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게이트의 끝은 어디일까

richwoman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7-10-07 13:01:03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39151

[김종철 칼럼] 헌정 파괴와 국기 문란 의혹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중략.......


올해 9월 들어 ‘이명박게이트’의 핵심적 내용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국정원개혁위 산하 국정원 적폐청산TF가 지난 11일 이명박 정권의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그 뒤를 이어 17일에는 ‘이명박 국정원의 언론장악 문건’ 개요가

보도되었다.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물론이고 민영방송 SBS에까지 인사, 프로그램 제작 등

다방면으로 국정원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수십억 원을 쏟아 부어 국토를 훼손한 ‘4대강사업’, 천문학적 액수의 국고 손실을 빚어낸 ‘자원외교’,

부정이 횡행한 방산비리 등으로 ‘민생 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장본인은 바로 이명박 자신이다.


이명박의 무도한 사생활은 주권자들의 격분을 사고 있다. 대표적인 보기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무부대 황제 테니스’ 사건이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실이 언론에 제보한 기무사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기무부대 테니스장을 이용했다고 한다. 그는 청와대 소속 공무원의 경호를 받으며

테니스 선수 출신 민간인까지 대동하고 테니스를 즐겼다. 군사시설보호법은 민간인의 군부대 출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이 수시로 방문한 고양의 기무부대 안에는 국군기무학교가 있어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명박은 서울시장으로 있던 2006년에 남산테니스장을 공짜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사용료를 납부했고, 대통령 퇴임 뒤인 2013년에도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에서 시민들의 예약을 막은 채 독점적으로 ‘운동’을 하다가 황제 테니스라는 비난을 받은

‘전과’를 안고 있다.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하겠다”던 교회 장로가 세속의 법과 상식을 예사로 어긴 것이다.


법무부는 도망과 증거인멸 가능성이 큰 이명박을 출국금지하고 형사소추 하는 절차를 가능한 한 빨리 밟아야 한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이명박 정권의 부정과 비리에 대한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옛 새누리당 출신 야당 의원들의 정치공세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회에서 ‘이명박 특검법’을 신속히 발의하기 바란다.






IP : 27.35.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7 2:34 PM (118.34.xxx.205)

    저도진짜 끝이 궁금하고
    고구마줄기처럼 법조계,언론 끝도없이.나올거같아요

  • 2. 나무
    '17.10.7 3:57 PM (115.164.xxx.97)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서 법대로 처리해야
    나라가 바로 설 것입니다.
    저수지게임을 보세요. 정말이지 저 새끼는 악의 축 그 이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14 LP로 들으면 소름 돋는 음악 추천 좀 부탁해요 10 더이상 2018/01/03 1,452
765113 자고일어나니 고개가 안 돌아가요 3 흑흑 2018/01/03 1,084
765112 최저임금인상이 신의 한 수 인 이유 3 새해 2018/01/03 2,428
765111 [속보]아래 마포구 화재 12분만에 불길 잡혔대요. 7 불조심 2018/01/03 3,315
765110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은건가요? 7 ..... 2018/01/03 1,266
765109 [속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축공사장 큰불 14 합정동 2018/01/03 2,810
765108 부산의 명동은 어디인가요? 16 ,,,, 2018/01/03 4,125
765107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1 kalfe7.. 2018/01/03 1,688
765106 고딩 자녀에게 대학생 멘토 효과 있을까요? 4 멘토 2018/01/03 1,099
765105 반찬 가게 이용하시는 님들, 주 몇회 이용하시나요? 4 코주부 2018/01/03 1,556
765104 질투로 현실에서 무너지는 사람이 많나요?? 8 tree1 2018/01/03 3,347
765103 센터강좌에서 회원들한테 간식비를 거둔다는데 29 호박냥이 2018/01/03 3,918
765102 취나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3 알사탕 2018/01/03 2,175
765101 여자들의 시기질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26 ㅇㅇ 2018/01/03 10,301
765100 남편의 참?모습을 봤어요 8 2018/01/03 6,149
765099 안철상 대법관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억하는 이유 1 존경합니다 2018/01/03 645
765098 성신여대 쪽 조용한 저녁식사 막내 2018/01/03 678
765097 구스 다운 베스트 한번 봐주세요. 3 40대 중반.. 2018/01/03 1,185
765096 엘지,삼성상품개발부에 전달 좀... 국산 2018/01/03 548
765095 인형같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27 ... 2018/01/03 6,664
765094 립밤바르고 립스틱바르니 좋네요 3 ........ 2018/01/03 1,590
765093 스타벅스 이프리퀀시~ 28 카페라떼사랑.. 2018/01/03 2,304
765092 북한 김정은 ..문재인·청와대의 북 제안 지지 환영 9 ... 2018/01/03 965
765091 대망. 도쿠가와 이에야스 읽으신분들 계실까요? 15 .. 2018/01/03 1,549
765090 신과함께 많이들 봤나봐요 7 .. 2018/01/0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