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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마트가는데 면역력에 좋은게 뭘까요..?

자취녀 건강이상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7-10-07 12:06:57
면역력이 급 저하됐는지

온몸구석구석 반란을 일으키네요

실은 요 밑에 두드러기 났다는 자취녀고요
며칠전엔 얼굴에 수포가 났었고(대상포진은 아니랬어요)
머리카락은 뭉텅뭉텅 빠지고
손가락만스쳐도 여러가닥이 뭉쳐서 쑥쑥 뽀히고
자꾸 자고있어나면 아주 작은 점같은것들이 생겨요

솔직히 머리카락 빠지는게 환자수준으로 뭉텅빠지니 가슴이덜컥 내려앉네요

병원왔는데 사람많아서 예약해두고
그 사이에 마트가는데요
당장 뭘사야 할까요?

아이허브는 오늘저녁에 주문할건데 이것 조언주셔도 좋구요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7 12:07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동네 병원서 기본 혈액검사 소변검사라도 해보세요

  • 2. ㅇㅇ
    '17.10.7 12:07 PM (122.44.xxx.71)

    홍삼이나 아로니아즙 과일

  • 3. 음....
    '17.10.7 12:08 PM (216.40.xxx.246)

    건강염려증 같으세요.
    전형적 공황장애 우울증 시작이네요.
    병원쇼핑 다 해도 아마 정상 판정 나올거에요.

  • 4. ㅔㅔ
    '17.10.7 12:09 PM (121.135.xxx.185)

    그글 댓글 달았었는데요..
    당장 피자 한판 치킨 한마리 사 드시는게 훨씬 나을 겁니다. 가리지 말고 잘 드시는게 급선무. 딱 보니 영양소 칼로리 엄청 따져 드실 분..

  • 5. ㅔㅔ
    '17.10.7 12:11 PM (121.135.xxx.185)

    몸 증상으로만 봐선 거식증 초기 같아요.. 다른 의학적 문제는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 6. 충실한 삼시 세 끼
    '17.10.7 12:12 PM (115.140.xxx.155)

    나물(채소),두부,생선,고기 등 적절히 섞어서 삼시 세 끼 챙겨드세요.
    과일도 드시고
    날 좋은 날 걷고 즐거운 일 찾아 하시고..그럼 좋겠어요.

  • 7. ㅇㅇ
    '17.10.7 12:13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프로폴리스 드세요.

    참고로 머리 빠지는 건 가을 털갈이 시즌이라 그래요.
    그리고 팔다리에 작은 점은 체리혈관증인가 그런건데
    검색해보세요. 별 거 아니구요.

    문제는 두드러기네요. 양쪽 대칭인지 아닌지 관찰해보시구요. 이건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암튼 프로폴리스랑 비타민d 드시면 좋아요.

  • 8. 자연히
    '17.10.7 12:17 PM (58.143.xxx.127)

    없어지긴 하더군요.
    갑자기 한꺼번에 먹으려 하지 말고
    당분간 날씨좋음 겨울되기 전 벤치에라도 앉아
    꼭 햇빛 쬐세요. 겨울엔 비타민D 꼭 드시구요.
    영양제보담 드시는거 만원어치라도 유기농채소 치커리등
    찢은거랑 생파프리카나 양파슬라이스(살짝구워도 맛남)
    견과류에 구운고기 좀 얹고 급한대로
    풀무원오리엔탈 드레싱 뿌려 드세요.
    평소엔 밥조금에 채소 바꿔가며 그런 식으로 드세요.
    약보다 밥반찬 위주로 균형맞춰드세요.

  • 9.
    '17.10.7 12:18 PM (183.100.xxx.219)

    제기 몇년전에 회사일에 치이고 혼자살면서 잘못먹으니 그때 그렇더라고요
    길가다 쓰러질뻔했어요
    없던 비염생기고 어지럽고 암튼 저 그때 큰병생긴줄 알았다니까요
    챙겨주는사랑ㅅ도없어서
    홍삼사먹었구요 홍삼이 기력회복에좋아요
    다음 보약도해서ㅈ먹었어요 영양제도시고요
    그리고 고기싫어도 많이드세요 쇠고기로

  • 10. ...
    '17.10.7 12:23 PM (211.246.xxx.18)

    콩, 고기등
    단백질 종류를 좀 드세요.

  • 11. ...
    '17.10.7 12:25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몸에 좋은 음식 반짝 먹었다고 바로 면역력 좋아지는 건 아니에요. 조급하게 이것저것 사들이지 마시고 평소에 꾸준히 인스턴트는 줄이고 골고루 잘 먹고 잘 자는 습관 들이시면 돼요.

  • 12. 자취녀
    '17.10.7 12:27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그동안 영양이나 칼로리같은건 따져본적 없고요
    사실 먹는데 소홀한 기간이 너무 오래되서
    (실은 식욕도 없다시피 하고 잘 안먹어요.ㅠ)
    이번에 놀래서 챙겨먹어보려는거예요

    일단 소고기부터 사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3. 단백질 위주로.
    '17.10.7 12:32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너무 못먹었을때는 피자. 치킨 이런게 막 땡기던데.. 그런것도 가끔 사먹고
    튀긴 닭 싫으면 오븐에 구운 닭고기 같은것도 챙겨드세요

  • 14. 원글
    '17.10.7 12:43 PM (175.223.xxx.31)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식욕이 없어요 안먹어도 배가 안고프고 입맛이 마르고 그러네요

    그래도 잘 챙겨 먹어볼께요
    댓글 고맙습니다!

  • 15. 자꾸 안먹어서 그렇지
    '17.10.7 12:52 PM (58.143.xxx.127)

    세상에 맛난게 얼마나 넘치는데요.
    입맛만 살아 죽겠어요.ㅠ
    자꾸 먹다보면 먹게되고 님처럼 굶다시피 함 또
    식욕잃어가고 해요.중요한건 균형 식사시간에
    밥반찬 위주로요. 님 사시는 근처에 생협이라도
    있슴 들려보세요. 야채 일반과비교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요. 무농약혹은 유기농야채 드세요.

  • 16. 99
    '17.10.7 1:19 PM (61.254.xxx.195)

    편안하게 사실려면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 드시구요.
    더불어 보조제도 영양제 챙겨 드세요.
    꼭 좋은게 아니더라도 맛난것 당기는것 가리지말고 잘 먹으면 언제그랬냐 싶게 없어집니다.
    여자는 나이들어 홀몬이 널뛸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요.
    너무 생각을 많이 해도 힘드실거예요.
    단순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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