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해사정사란 직업이 그렇게도 욕먹나요?

엄마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7-10-07 08:43:28

강하다고 생각되는 아들이 이번에 집에 와서 하소연하네요.

사람들과 만날때 현금과 직결되니 욕을 그렇게 듣고 일이 많아서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는 건 기본이구요.

과중한 업무에 비해서 월급도 매우 적다고 해요.

무던한 아들이 그런 소리 하니 잠이 안와요.

손해 사정사로 취업 6년 정도 되었어요.

정말로 그렇게 욕을 먹는 직업인가요?

IP : 211.19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7 8:58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보험사랑 한통속이라고 인식이 않좋잖아요

  • 2. 에구
    '17.10.7 9:02 AM (223.38.xxx.143)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돈을 덜 주려하는 보험사를 대표하니 욕을 대신 들어먹고 다니는거죠.. 보험가입자 입장 좀 생각해주면 회사에서 욕먹을거고..

  • 3. **
    '17.10.7 9:05 AM (59.19.xxx.122)

    그렇답니다
    담당설계사분이 그렇게 욕을 한다고...

  • 4. ㅇㅇ
    '17.10.7 9:41 AM (58.140.xxx.106)

    무던한 아들이 힘들다고 할정도면.
    다른데 가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보험금 타야하는 상황에 있는사람들 뻔한거 아닌가요?
    그런사람들 맨 날 만나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보통사람들은 한달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꺼예요.
    스트레스 너무클듯.

  • 5. 우직한 친구
    '17.10.7 10:01 AM (175.223.xxx.187)

    1년 다니고 관두던데요..
    원래 통통하던 친구인데 1년새 살이 쏙 빠졌음

  • 6.
    '17.10.7 10:0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외로 보험사기꾼이 상당히 많다네요.
    사기꾼일수록 비협조적이고 욕을 많이 한대요.
    손사한테 욕하는 건 아니고 보험사 욕을 손사한테 하는데 진상은 전화로도 몇 시간 일하고, 만나서도 계속 붙잡고 욕해서 미친대요.
    게다가 일 시키는 보험사 직원이 또라이면 양쪽으로 스트레스 받고요.
    문제는 500 이상 찍으려면 연애가 불가능할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대요.
    장거리 운전 많이 하고요.
    보험사가 노동력 착취하는 거죠.
    새마을금고는 금감원의 관리를 안 받기 때문에 가입자들한테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대요.

  • 7. 이가 갈림
    '17.10.7 11:16 AM (58.125.xxx.96)

    친정오빠 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거기 드나들던 손해사정인 만나 속 다글다글 썩고 진짜,,
    보험사랑 한통속이란거 알았고
    상대방이 음주 무면허 역주행 뺑소니 였는데
    믿고 맡겼던 손해사정인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260 건홍합미역국 끓여보신분 3 ㅇㅇ 2017/10/09 1,357
737259 매년 달라지는 안첤 (불펜펌) 25 기레기가 만.. 2017/10/09 2,499
737258 답답해서 털어놔봅니다 39 익명 2017/10/09 9,551
737257 아르헨티나에 여의도면적70배를 국민세금으로 샀다는 4 계속빡치네 2017/10/09 1,594
737256 유지인 왜 저래요? 32 왜 저래 2017/10/09 22,123
737255 신세계경기점 3 맛집 2017/10/09 1,322
737254 뉴스공장 김홍걸, 김대중 대통령 서거시 MB정부 만행 20 ........ 2017/10/09 3,267
737253 문제는 산적해 있어요 1 2017/10/09 601
737252 보험관련 조언 혹은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16 보험 2017/10/09 1,761
737251 우리 청원하고 가요~~ 9 여기여기 2017/10/09 777
737250 10월8일 일요일 1시쯤 군산이성당에서 빵드신분 계시나요 2 혹시 2017/10/09 3,223
737249 남의 자식 허접쓰레기라고 했던 아줌마 14 .. 2017/10/09 6,069
737248 요즘 혼혈아기 이름 태오가 유행인가요? 5 궁금 2017/10/09 6,834
737247 추워요 마음이란 사람은 탈북민 아니면 조선족이 아닐까 싶어요 2 ㅇㅇ 2017/10/09 1,604
737246 친구의 이혼 결심 3 ... 2017/10/09 6,126
737245 귀국이사 스케줄 조언 부탁드려요 3 귀국이사 2017/10/09 682
737244 빨래에서 꼬릿한 청국장냄새가나요 ㅠㅠ 9 2017/10/09 4,391
737243 다시 태어난다면 3 무지개 2017/10/09 1,072
737242 남편사주에 도화살있다고.. 혹시 아시는분..?? 7 ^^ 2017/10/09 3,613
737241 통밀빵 할건데 소금빼면 어떤가요 5 소금 2017/10/09 1,012
737240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매너라고는 없네요 72 맘충가족 2.. 2017/10/09 21,828
737239 부부 7살 아이 한명이 중식런치코스 젤 싼거 (25000원) 두.. 10 그러면 2017/10/09 3,825
737238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2 wind 2017/10/09 1,095
737237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47 뱃살겅쥬 2017/10/09 21,454
737236 감사합니다. luna 2017/10/09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