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행 ㅠㅠ 괜히 봤어유..넘 무서워서 ㅠㅠ
스릴러는 절대 안보는데....ㅠㅠ
오늘따라 왜 부산행이란 영화는...
무서움보다 호기심이 앞서서....
봤는데 중간에 끊을 생각은 못하고...ㅠㅠ
스맛폰 화면 눕혀가며...ㅠㅠ
스피커소리 죽여가며...
그렇게 끝까지 보고야 말았네요 ㅠㅠㅠㅠ
잔상이 계속 남아있어서 꿈에 나올까 무서워유 ㅠㅠㅠㅠ
넘 무서워서 어찌 잠들어야할지 걱정이...ㅠㅠ
스릴러 영화는 정말 저같은 사람은 볼게 아니네요
놀이공원 공포체험,짜릿한 놀이기구,공포영화이런건 정말
저한텐 스트레스 해소가 아니라 유발이네요
저같은분 계실까요?^^;;
1. @@
'17.10.6 11:15 PM (121.182.xxx.168)저도 좀비영화는 싫어하는데....그래서 개봉때 안봤는데 오늘 왜 본건지....짜릿은 하네요...^^
2. ㅇㅇ
'17.10.6 11:15 PM (110.70.xxx.145)ㅋㅋㅋㅋ
저도 한 오년전부턴가 공포영화는 못 보겠던데
작년에 좀비영화에 빠져서
좀비영화들 많이 보다가 부산행도 봤네요
무서울 땐 얘네들 다 연기하는 거다.라고 생각해보세요;;
근데.연구결과 공포영화가 건강에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ㅠ3. 곰뚱맘
'17.10.6 11:16 PM (123.108.xxx.39)무섭지는 않고..
전 왜 좀비가 드러워보일까요.
홍시 터진거 뒤집어쓴거 같아서.ㅋ4. 괜히봄
'17.10.6 11:18 PM (121.162.xxx.24)CG 같은 화면이 너무 많아 별로..
저는 워킹데드 팬이라서 그런지 너무 뻔하고 유치했어요. ㅠㅠ5. ㅠㅠ
'17.10.6 11:20 PM (125.176.xxx.13)저도 그런 영화 싫어하는데
남편따라 가서 보고 엄청 화냈네요
사람들이 몰려가는 모습만 봐도 부산행 장면이 생각나고
갭투자하는 사람들도 부산행의 좀비 같았어요6. 생각하게 하는 영화
'17.10.6 11:22 PM (222.106.xxx.19)사람들이 극단적으로 몰리게 되면 분노와 악만 남는다는 교훈을 받았어요.
이 영화 본 후에는 말조심 행동조심을 하고 있어요.7. 네
'17.10.6 11:23 PM (59.13.xxx.188)ㅇㅇ님 저도 연기라 생각하고 싶은데...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
제가 막 정유미도 됐다가..공유도 됐다가 그래서..ㅠㅠ
이런 쫓고 쫓기는 테마가 젤 싫어요 ㅠ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왜 자꾸 기차창문이랑 오버랩이 되는지...ㅠㅠ8. ㅎㅎ
'17.10.6 11:24 PM (110.15.xxx.98)뭐 좋다고 하면 물불 안가리고 우루루루
그게 뭔지도 모르고 남보다 먼저 가지려고 난리치는
군중의 모습을 너무 잘 묘사한거 같아요.9. .........
'17.10.6 11:24 PM (183.78.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무서운거 못 보는데
부산행은 보다 나도 모르게 깔깔 웃었어요.
윽 윽 윽 하는데...
솔직히 유치했어요.10. 전 정말
'17.10.6 11:24 PM (39.7.xxx.251)너무 재밌게 봤어요.
개봉했을때 보고
오늘 티비로 또 봤는데
본건데도 넘 무섭고 아슬아슬해서
어찌나 쫄깃하던지요ㅋㅋ11. ㅠㅠㅠ
'17.10.6 11:25 PM (49.170.xxx.4)어휴 티비로 영화보다 손에 땀나긴 처음ㅠㅠ
82하다 알고 뒤늦게 티비틀어 보기시작했는데
설마 주인공은 살거야 위로하며 봤는데 ㅠㅠ
우리 공유오빠가 죽을줄이야 ㅠㅠ
하튼 좀비역하는사람들 디게 많습디다ㅋ
얼마씩 받았을까 궁금했어요ㅎㅎ
영화는 영화예요~~12. 호수풍경
'17.10.6 11:27 PM (124.28.xxx.47)부산행 영화관에서 할때 그 서현진이랑 에릭이랑 나오는 드라마 했잖아요...
에릭 직업이 음향감독이었고...
부산행 좀비들 뼈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리얼해서 음향을 박도경이 한 모양이라고 그랬었어요 ㅎㅎ13. ㅋㅋㅋ
'17.10.6 11:28 PM (121.182.xxx.168)전 마동석도 안 죽었을거야...끝에 짠하고 나타날 줄 알았어요.....공유도 죽고...정유미가 주인공이었네...싶더라구요...
14. ....
'17.10.6 11:32 PM (39.121.xxx.103)좀비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중 하나가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점이에요...15. 하늘
'17.10.6 11:32 PM (112.150.xxx.153)전 극장에서 봤는데 영화보면서 존적은 있어도 짜증나기는 처음이요 ㅜ
너무 무섭고 힘들었어요16. 저도 공포물은
'17.10.6 11:35 PM (211.245.xxx.178)안보는 사람인데 그나마 부산행은 견딜만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안봤어요. ㅎ17. 에구구*^^*
'17.10.6 11:35 PM (59.13.xxx.188)댓글 주신 82님들 덕분에 저도 좀 마음 가라앉혀봐요
이렇게라도 비슷한 맘 공유하고나니 한결 나아요
감사해유~~~18. ㅇㅇ
'17.10.6 11:53 PM (180.230.xxx.96)저도 무서운거 못보는데
결과가 궁금해서 4채널로 돌려가며 폰하며
봤네요 ㅋㅋ19. **
'17.10.7 12:05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영화는 재밌게 봤는데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려 나갔다가 좀비 떠올라 섬뜩했어요.
오래 영화 장면 오래 남음 어쩌나 했는데 금세 잊게되네요 ㅎㅎ20. **
'17.10.7 12:07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영화는 재밌게 봤는데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려 나갔다가 좀비 떠올라 섬뜩했어요.
영화 장면 오래 남음 어쩌나 했는데 금세 잊게되네요 ㅎㅎ21. ,,
'17.10.7 12:13 AM (1.238.xxx.165)대전, 대구 사람은 다 좀비가 되었나 궁금하네요. 기차가 지나가는 통로만 막으면 좀비가 더이상 퍼지지 않는건가,,기차길로만 다니는 것도 아닌데
22. 한국귀신최고
'17.10.7 12:32 AM (180.229.xxx.143)한국정서엔 머리풀고 링의 사다코?뭐 이런 류가 무섭지 좀비는 떼로 나와서 무섭지도 않고 정신없기만 했어요.영화 그것에 나오는 삐에로도 미국애들은 무섭다는데 전 맥도날드만 생각 나더라는...
23. ㅠㅠ
'17.10.7 12:32 AM (211.36.xxx.41)저 혼자 감동받고 끅끅 울었나봐요.
너무 울었어요. ㅠㅠ. 공유의 부성애 부분에서.24. 쭈르맘
'17.10.7 12:36 AM (124.199.xxx.102)좀비에게서
부성애.휴머니즘ㅠ25. 나쁜놈
'17.10.7 12:48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다른사람을 좀비에게 던져 본인만 살려던 나쁜분은 노모가 기다리는 집에 가려고 그랬던거죠? 알고보면 효자?
26. 전 부산행이 첫 좀비물이었어요
'17.10.7 12:49 AM (121.167.xxx.243)좀비물인거 모르고 봤다가 식겁했구요.
한동안 지하철 개찰구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제대로 쳐다보질 못했어요ㅠㅠ
다만 정유미와 소희가 이쁘고 수안이는 너무 귀여워서 위안이 되었어요.
공유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매력있는 배우더라구요. 연기도 잘하구요27. ㅇㅇ
'17.10.7 12:50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저 위에 한국 귀신 최고라는 댓글 공감이요.
전 좀비는 적응이 안 되어서 당췌 무섭지가 않어요. ㅋㅋㅋ28. ..
'17.10.7 12:56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저도 공포물 싫어하는데 부산행은 안무섭고 약간 시시하면서 재밌던데요.
좀비 연기 잘한다 하면서 봤어요.29. ..
'17.10.7 12:04 PM (125.178.xxx.196)아ㅡㅡ어제 볼걸..
남편이 별로라고해서리30. 저도요
'17.10.7 9:19 PM (115.41.xxx.218)좀비가 좀 나오다 말겠거니 하고 개봉할때 영화관에서 티켓 끊어 봤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니 저같은 취향에는 너무 아니더라구요.
바짝 긴장하며 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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