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이모집에 가서도 설거지해야하나요?

조회수 : 8,618
작성일 : 2017-10-06 21:22:06
결혼8년차
결혼직후 두어번 보고 이번 추석때 뵈었어요
오라하셔서 갔는데 저녁을 먹고나니 질부야 설거지 좀 해줄래?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결혼 안한 본인 아들도 있는데
왜 얼굴도 몇번 안본 질부에게 설거지를 시킬까요?
그러려니하고 당연히 수긍하고 해야하는건가요?
기분 안좋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뒤통수에 대고 여러번 말씀하시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대답도 안했어요
같이 있는 시모 남편 얼굴 봐서 결국 하기는 했어요
IP : 223.33.xxx.4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10.6 9: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했어요?
    젤 궁금한 뒷얘기를 안 썼네요.

  • 2. ..
    '17.10.6 9:25 PM (211.104.xxx.5)


    너무 놀라 로긴 했어요
    며느리= 설거지.
    이거 온나라가 왜 이러나요?
    딸 하나 열심히 키우는 엄마로. 이러면. 결혼 안 시킬래요.

  • 3. ..
    '17.10.6 9:26 PM (211.104.xxx.5)

    전 손님인데요?
    하고 잘 넘기셨길
    정말 이상한 시이모네요

  • 4. ...
    '17.10.6 9:26 PM (211.36.xxx.208)

    기분 좋을리가 없지만 시자붙은 어른집에가면 손님대접은 포기하는게...

  • 5. ㅇㅇ
    '17.10.6 9:2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자청해서 하면 몰라도 하라고 하는 건 좀 그러네요. 그렇지만 보통 하지 않나요? 어른한테 설거지하게 두고 가만 있는 것도 불편하잖아요

  • 6. ...
    '17.10.6 9:27 PM (124.54.xxx.130)

    거긴 왜 가셨어요 ?
    저도 몆번가다 애매하고 스트레스받아서
    안 가 요
    남편 가고싶은면 쿨하게 다녀 오라고 하고..

  • 7. ..
    '17.10.6 9:27 PM (211.104.xxx.5)

    그래도 무슨 식기세척기도 아니지요

  • 8.
    '17.10.6 9:27 PM (223.33.xxx.43)

    뒷정리는 도왔죠
    그래도 설거지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 9. ..
    '17.10.6 9:28 PM (110.9.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하긴 했는데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두고두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 많은 설거지를 나만 하게 뒀냐는 생각에요.

  • 10. ...
    '17.10.6 9:28 PM (220.75.xxx.29)

    추석 설 때마다 시이모네 놀러갔었어도 한번도 설거지 하라는 소리는 못 들어봤어요. 인사 온 것만 해도 기특하다 하는 분위기지 설거지라니요...

  • 11. @@@
    '17.10.6 9:29 PM (47.136.xxx.87)

    대통령 영부인도 양로원,고아원에 가서도 설거지하던데..

  • 12. yjyj
    '17.10.6 9:29 PM (221.166.xxx.113)

    무슨 며느리가 온 일가 쫄병도 아니고. 저같으면 그럴땐 남편을 시키겠어요.

  • 13. 그렇죠..뭐..
    '17.10.6 9:29 PM (61.80.xxx.147)

    하여튼 문제야..
    여자들은 음식, 설거지...뒤치닥거리
    남자들은 처묵~ 앉아서 이야기..

  • 14. ...
    '17.10.6 9:31 PM (220.120.xxx.158)

    뒷소리 듣기싫은 저는 먹은 값 한다 생각하고 한번은 하고 그다음부턴 안가요

  • 15. ...
    '17.10.6 9:34 PM (175.113.xxx.105)

    보통은 그런거 자체를 안시키지 않나요.?? 어릴때 부모님 따라서 아버지 이모네. 그렇니까 저한테는 이모 할머니집에 몇번 놀러가본적 있는데 저희 엄마랑 다 같이요.. 그래도 그냥 손님 대접만 받고 왔던 기억이 나는데.. 보통은 안하지 않을까요..

  • 16. ...손님 초대해놓고
    '17.10.6 9:36 PM (211.104.xxx.5)

    참 교양없고 욕을 버네요.
    인성을 의심하게하는 시이모
    님과 남편을 얼마나 우습게 알길래!,,

  • 17. 싫다
    '17.10.6 9:37 PM (116.42.xxx.41) - 삭제된댓글

    결혼초에 시작은집 집들이, 시작은댁 생신, 시사촌 집들이 가서 설거지 했어요 가만히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ㅅㅂㄴ이 옆구리 쿡쿡 찔러서요 지가 하지 지손은 금손인가
    결혼 십년차되서 나 주방일 하라고 등 떠밀려면 시댁 행사 가자고 하지 말라고 하고 싶으면 직접하라고 gr해줬어요
    우리나라 문화타령하던 ㅅㅂㄴ이 이젠 미안하다고는 하네요 시사촌동생은 다시 생각해도 열불나요 나보다 어린데 말리지도 않고 음식은 거의 시사촌 동생 남편이 했고 설거지하는 거 말리지도 않고 앉아서 과일먹으며 지켜보던데!

  • 18. 시로
    '17.10.6 9:38 PM (116.42.xxx.41)

    결혼초에 시작은집 집들이, 시작은댁 생신, 시사촌 집들이 가서 설거지 했어요 가만히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ㅅㅂㄴ이 옆구리 쿡쿡 찔러서요 지가 하지 지손은 금손인가
    결혼 십년차되서 나 주방일 하라고 등 떠밀려면 시댁 행사 가자고 하지 말라고 하고 싶으면 직접하라고 gr해줬어요
    우리나라 문화타령하던 ㅅㅂㄴ이 이젠 미안하다고는 하네요 시사촌동생은 다시 생각해도 열불나요 음식은 시사촌 동생 남편이 했고 설거지하는 거 말리지도 않고 앉아서 과일먹으며 지켜보던데!

  • 19. ,,,
    '17.10.6 9:39 PM (211.104.xxx.5)

    제발들 하지 말아요
    우리 딸들이 그렇게 살게 하고 싶어요?

  • 20. 47.136
    '17.10.6 9:40 PM (211.244.xxx.52)

    영부인 자원봉사 간것과 비교가 되나요?
    영부인도 못되는 여자들은 시짜네 가면
    무조건 구정물에 손에 묻혀야되요?

    보나마나 시모도 무언의 동조했을듯
    애시당초 명절에 시이모집까지 데리거간것 보면

  • 21.
    '17.10.6 9:41 PM (211.36.xxx.48)

    자기 친정도 못가고 시모 친정식구들 보느라 끌려온것도 억울한데

  • 22. ,,,
    '17.10.6 9:44 PM (58.226.xxx.35)

    기분 나쁘죠.
    저같으면 다음부터 시이모집 안갈거에요.

  • 23. ...
    '17.10.6 9:46 PM (211.104.xxx.5)

    맞아요
    여기서 영부인 얘기라니 웃음만 나네.

    그러는 댁이나 댁네 딸은 온 시가 돌아 다니며 설거지 해주고 샤쇼.
    내 딸이 그런대접 받는 상상만해도 피가 솟는구먼.

    젊은 새댁들 나도 울 부모의 귀한 딸이다 ! 잊지 말고 삽시다

  • 24. ㅎㅎㅎㅎ
    '17.10.6 9:55 PM (14.34.xxx.36)

    영부인 고아원 설거지 얘기를 어디다가~ㅎㅎㅎ

  • 25. ....
    '17.10.6 9:56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거기는 다른 성씨 집안이어서 님이 일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엄청난 손님이세요.
    아무리 며느리라도 님 시가의 며느리이지 그 댁 며느리 아니거든요. 시키는 사람 상놈의 집안인거죠. 만약 제사 모신다면 가짜 양반이시지.

  • 26. ....님
    '17.10.6 10:01 PM (211.104.xxx.5)

    말씀이 옳아요.
    상놈의 집안에 가서 봉변 당했네요
    그걸 지켜본 남편은 가만 두지 마시고 제대로 교육시키고
    모자란 시모도 제대로 가르쳐 드려야겠네요.

  • 27. ,,
    '17.10.6 10:03 PM (49.173.xxx.222)

    거기를 왜 따라가는지...어휴 --

  • 28. ...
    '17.10.6 10:15 PM (211.104.xxx.5)

    마음이 얼마나 안 좋으면 여기다 글까지 올리셨을까 싶어요.
    남편. 보여주고 앞으로 시댁 설거지도 나서서 하지 마시고. 하게되면 남편과 꼬옥 같이 하셔요.
    여보! 이리와 같이해야지!

  • 29. gfsrt
    '17.10.6 11:05 PM (219.250.xxx.13)

    미친 시가것들.
    남의 집 귀한 딸은 아 지들 종년인줄 아나.
    못합니다라고 폰에 써서 보여주기라도
    합시다.
    남편 교육 미리 시켜서 가고.
    글고 왠 시이모네까지 간답니까.

  • 30. 시모 남편....
    '17.10.6 11:12 PM (42.147.xxx.246)

    시모 남편은 시아버지이고 시이모 남편은 시이모부입니다.

    같이 밥을 먹었으면 설거지는 같이 하는 게 좋습니다.
    친구 집에 가서 식사를 하면 친구하고 같이 설거지를 하는데요.
    설거지 하기 싫으면 다시는 같이 그 집에 가서 식사하지 마세요.

  • 31. ...
    '17.10.6 11:20 PM (211.104.xxx.5)

    자신의 집에 초대한 사람은 모두 손님입니다.

    손님한테 설거지가 웬말이고 그 것도 시짜라고. 처음 방문한 며느리한테 혼자하게 하다니 상놈집안이 맞아요.

    설거지 독박과 굴욕감을 줄거라고 미리 알려주면 갈 사람이 있을까요?

    한 번도 아니고 대답도 안하는데 여러번 강요한거잖아요,

    댁이나 초대받은 집가서 설거지 많이 하쇼.
    친구집에서 같이 하는거랑 차원이 다르구만 참나 이리 논점을 파악을 못하니 별 상스런 일들울 시키고도 반성을 못해요.

  • 32. 아메리카노
    '17.10.6 11:22 PM (58.125.xxx.96)

    60넘으신 시이모댁에 갔는데 밥먹고 제가 설거지하려는 제스츄어를 하니까 아주 한사코 말리셔서 안했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때 두어번 간거같은데 설거지는 아예 손두 못대게 하시던데요

  • 33. 조심해야 겠네
    '17.10.6 11:27 PM (112.144.xxx.59)

    우리 집 조카며느리는 시이모부인 남편 생일에 오면 팔 걷어 부치고 설겆이를 합니다.
    직장에 다녀 잠시라도 남이 차려주는 밥 먹고 편히 앉아 있으라고 해도
    우리 집에 딸이 없어 그런지 집주인인 제게 상을 정리해 달라하고 우리 가면 이모님 혼자 하시잖아요~하면서 설겆이를 하고 같이 앉아 이야기 나누는 데 여기 글대로라면 제가 실수하는 거군요.
    형제 많은 집 막내라 귀한 딸인데 말입니다.

    이런 조카며느리보고 울 남편과 아들은 든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설겆이를 해서가 아니라 평소 품행을 보고 지나가는 말로 하더군요.

    저 역시 시댁에 모여 식사하면 동서와 설겆이를 합니다.
    그 집 며느리랑 딸이 하면 되겠지만 누구랄 것 없이 다같이 치우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게 마음도 편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라 모이면 다들 그리하는데 놀랍네요.

  • 34. 아이고
    '17.10.6 11:33 PM (211.104.xxx.5)

    암튼 정상적인 사고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예요.

    설거지하기 싫으면 다신 그집가지 말라니 그럼 이런 일을 당하고도 또 가는 게 제정신인가?

    다 같이 했으면 누가 뭐라했겠어요.

    며느리만 콕 찍어 시키니 잘 못 했다고 욕먹는거지.

    어리고 착한 새댁한테 갑질하니 그리도 좋습디까?
    가만히 있는 남편도 병신

  • 35.
    '17.10.6 11:37 PM (124.54.xxx.150)

    저는 이모네집에 놀러갔다가 다른이모네 아들며느리가 또 놀러와서 걔들만 밥따로 차려먹었는데 내가 상차리는건 도와줬어도 걔들먹은 설거지까지는 해주기 싫어서 가만히 있는데 그 사촌애도 그 부인도 가만히 앉아서 그릇도 하나 안치우고 있더라구요 이모가 내가 다한다고ㅠ하긴했지만 사촌애도 그 부인도 참 ㅆㄱㅈ없다는 생각은 했어요. 여자만 설거지하는건 아니라지만 지들만 상 따로 받았으면 지들 먹은건 지들 부부가 치우고 설거지하겠다는 말이라도 했으면 안얄밉죠. 원글님은 원글님네만 먹은게 아니어서 그집아들타령할수도 있는데 적어도 내 먹은 그릇만은 치우겠다는 생각은 있어야죠 그리고 그집아들 생각났다면 님남편이라도 쿡 찔어서 설거지시키던가요 내남편도 못부리면서 남의 아들은 왜 소환합니까

  • 36. ....
    '17.10.6 11:46 PM (211.104.xxx.5)

    허걱
    설거지 안하면 든 사람 아니라고 판단하시면 안되죠.
    다같이 먹었음 다 겉아 치워야지 가족이고 왜. 며느리만 식기세척기로 부려먹나구요,
    위에 시이모부 생일상 설거지도 다 같이해야. 시댁어른도 든 사람입니다.
    본인이 먹은 건 본인들도 차울 생각해야죠.
    진정 고맙다면 다음엔 시이모부님이 솔선해서 한 번 독박 설거지 하세요.
    조카 며느리가 든 사람이라고 생각할거예요.

  • 37. ....
    '17.10.6 11:49 PM (211.104.xxx.5)

    음남 그건 그 조카 부부가 ㅅㄱㅈ 없는게 맞네요.

    님도 담엔 조카부부 소한해서 니들이 하라고 가르치셔야해요.

  • 38. ....
    '17.10.6 11:51 PM (211.104.xxx.5)

    위에 시이모님 담엔 꼬옥 그댁 아드님들도 좀 시키세요.

    여자라서 설거지. 며느리라서 설거지 시키는게 아니라면요.

  • 39. ....
    '17.10.6 11:53 PM (211.104.xxx.5)

    며느리 =설거지.

    이건 아니잖아요.

  • 40. ..
    '17.10.7 12:00 AM (211.104.xxx.5)

    조카며느리가. 시이모부아닌 외숙모 생신에 가서도 그리 설거지 할까요?

    다 같이 배려한다에 남자들도 포함시켜야죠.

    조심하셔야하는거 맞아요.

  • 41. .ㅡ
    '17.10.7 12:05 AM (211.104.xxx.5)

    전 외동딸 하나인데 시가보내기 두렵네요.

    위 시이모부생신 설거지라니 열명이상 모이고 상차림도 평소보다 더 할텐데

    시이모님은 본인 딸이 출가해서 시댁가서 그러길 바라세요.

  • 42. 다른 성집안이라서
    '17.10.7 12:22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일하면 안된다 쓴 사람입니다.
    몇 분이 젊은이가 먹었음 자기거는 치워야 한다 운운 하시는데
    명절은 특히 남자쪽 혹은 유교적 관습으로 행동하는 날입니디.
    그렇다면 며느리를 시켜먹는게 시집의 권리일텐데
    더더욱 사돈댁( 시이모는 사돈댁입니다) 에서 허드레 일 시키는 도리는 더더욱 아니죠
    원글님은 거기 가시면 따로 상 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저요, 집안에 훈장에 유학자 다 있는 집안의 60대 이거든요.
    자청해서 해야할 경우 피치 못할 상대의 사정이라면 현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남편과 시어머니가 눈총 줄 일은 아닙니다.
    내 며느리를 잘 ㅁ부려먹자는 시어머니 당사자와의 문제이지만
    사돈댁에 가서 하는건 완전 다른 문제예요.
    남편에게 글 보여주세요.

  • 43. ......본인이
    '17.10.7 12:28 AM (211.104.xxx.5)

    좋아서 나서서 하는거야 뭐라나요.

    서로 친해지면 연로한 이모대신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 케이스는 시댁식구 다 가만있고 낯선 곳에. 가서 모르는 사람들 밥그릇이나 닦는다는 불유쾌한 경험이고

    며느리라서 싫은데도 억지로 하게 된거죠.

    그게 부당하다는거죠.

  • 44. 저는
    '17.10.7 12:39 AM (211.104.xxx.5)

    누구든 손님오시면 식사후 절대 설거지 안해요.
    간단히 상 정리만하고. 손님들 귀가하시고 시작합니다.

    내 집에 오신 분들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고 내 살림이나 그게 더 편해서요.
    뭐가 그리 급해서 오랫만에 만난 손님들한테 집중 안하고 부엌에서 시간 다 보내나요.
    최대한 좋은 시간 보내고 부부가 천천히 합니다.

  • 45. 유학자집안 어르신
    '17.10.7 12:48 AM (211.104.xxx.5)

    말씀이 구구절절 옳으시네요.

    하긴 진정한 예의를 아는 댁이라면 며느리도 격을 갖추어 대하시겠죠.

    양반댁이면 며느리 하인들도 있으니 설거지따위 안시켰을텐데

    평민이하 신분들이 며느리 밭에 나가 일도 시켜 하인없으니 온갖 잡안일에 종처럼 부리던 관습이 이어지나봐요.

  • 46. 요즘은
    '17.10.7 12:51 AM (211.104.xxx.5)

    남녀 다 동등하게 맞벌이 하면서 사는 시대인데 설거지만 며느리 몫?

  • 47. 저는
    '17.10.7 12:55 AM (211.104.xxx.5)

    시이모가 이해가 안되요.

    이담에 며느리 얻으면 대단하시겠어요.

    몇 번 안 본 조카며느리에게 이러실 정도면.......

  • 48. ㅋㅋㅋㅋ
    '17.10.7 1:02 AM (222.104.xxx.5)

    궁금한 게 친구 집에 가도 설거지 하는 게 당연하다는 분들은 님들 집에 시부모가 오면 시부모한테 설거지 시키나요? 친정엄마한테도 설거지 시키나요? 당연히 시키시겠죠? 그 분들은 손님 아니잖아요. 설마 윗사람이라 안 시킨다는 변명을 하는 건 아니겠죠? 그런 변명은 역으로 며느리는 아랫사람이니 설거지 시킨다는 말 밖에 더 되겠어요?
    그나저나 저 윗 댓글님의 조카며느리는 얼마나 남자들이 일을 안했으면 시이모 집에 와서 설거지를 할까요. 하는 말 보세요. 이모님 혼자 하시잖아요~ 이 말 자체가 남자들은 일 안한다라는 거 밖에 더 됩니까?
    남의 인성을 칭찬하기 전에 본인들 인성을 생각하세요. 특히 남편과 아들.

  • 49. ㅋㅋㅋㅋ님
    '17.10.7 1:16 AM (211.104.xxx.5)

    아 사이다시네요.

    정말 남편과 아들 좀 시키세요.

    남의 귀한 딸 시키지말고.
    것도 본인 남편 생일잔치에 !
    가족끼리만 하시면 더 좋구요.
    직장다니는 사람 얼마나 바쁘겠어요.

  • 50. 근본없는 집안인가
    '17.10.7 2:28 AM (117.111.xxx.200)

    자기 아들한테 시키지
    손님한테 근본머리 없이 왜 저래요.
    예절을 배운적이 없나보네요.

  • 51. ....
    '17.10.7 5:34 AM (110.70.xxx.117)

    며느리는 설거지 잘하면 인격적으로 든 사람이 되는군요!
    인텔리들 데려다가 식기세척기로 쓰면ㅅᆞㄱ
    인격을 논하다니 놀랍네요!

    나는 내 딸이, 내 며느리가
    지혜롭고 현명하게 처신하는걸로 평가받길 원하지
    집에서도 연례행사로 하는 설거지 여부,
    시가에 가서 얼마니 굽신거리느냐 여부로
    평가받길 원하지 않아요.

    의사며느리, 판사며느리, 약사며느리, 교수며느리
    귀하면, 평범한 며느리도 귀한겁니다.
    직업으로 며느리 차별하는 속물들이 아니라면요.

  • 52. ㅋㅋ
    '17.10.7 8:1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설거지하면 든 사람이라니 어이가 없어서
    누구 설거지 시킬거면 나가서 사먹어요
    그리고 친구집 가서 자발적 설거지 하는거랑 초대받아 갔는데 설거지 시키는 거랑 같나요? 개념들이 없네요

  • 53. ㄴㄴ
    '17.10.7 8:57 AM (122.35.xxx.109)

    그래서 울남편은 시댁가는거 외에 시가쪽 행사에는
    저 안데려갑니다
    제가 같이 가려고 하면 거기가서 설거지 하고 싶냐고...
    어떻게보면 기분나쁜 말일수도 있는데
    성격상 거절을 못하고 분위기에 협조(?)하는 지라
    차라리 안가는게 낫다고 남편이 판단한듯요 ㅎㅎ

  • 54. ..
    '17.10.7 9:17 AM (220.86.xxx.103)

    시이모 시모 남편까지 세트로 상놈의 집안이네요.

  • 55.
    '17.10.7 10:00 AM (211.36.xxx.33)

    시짜한테 든사람이란 소리 들어서 어따 쓰려고
    부려먹기 좋은 사람이랑 뜻밖에 더 되나ㅋㅋ

    그리고 설거지 안할거면 어디가지 마라한 인간아
    추석날 시이모 집에 가고싶어 가는 사람이 어딨냐.
    내 친정도 못가고 끌려간거만 해도 짜증나 죽겠는데
    설거지도 안할거면서 아들며느리 줄줄이 끌고간 이집 시모나 그 소리 들어야지

  • 56. 세상에
    '17.10.7 11:28 AM (180.230.xxx.54)

    112.144.xxx.59)
    우리 집 조카며느리는 시이모부인 남편 생일에 오면 팔 걷어 부치고 설겆이를 합니다.
    ---

    시이모 생일도 아니고 시이모부 생일이면
    님 기준으로 님 친정 형제들 그 자식들, 님 남편 형제들 그 자식들 다 있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 중에 일 거드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 조카 며느리 노동력 없으면 님이 혼자 다 하는 상황인가요?
    세상에..... 이건 조카며느리 칭찬 할 일이 아니라
    가만히 앉아있는 본인의 남편 아들, 형제들과 그 배우자들이 챙피해야하는 상황 아닌가?

    시댁 설거지도 싫은데
    시외가쪽 설거기
    그것도 시이모네 사돈들까지 와서 밥먹은 설거지까지 해야 듣는 '든사람'소리
    그런거 들어서 뭐해요.. 결혼식장에서야 얼굴 볼 수 있는 사람들 수발을 다 들어야 듣는 노예나 듣는 소리지

    혹시.. 시이모네 사돈들 설거지까지는 안했다(그쪽은 안왔다)라고 하면
    더 웃긴 집안이죠
    남편 생일날 남편쪽 친척은 안 오고
    남편 생일 핑계로 마누라쪽 친척들 불러다가 먹고 논 다음
    친정쪽 친척 며느리 부려먹은게 되니.

    아마 그 며느리가 아직 새댁일겁니다.
    위에 쓴게 딱 우리 시집이거든요.
    시부 생일날 시부쪽 형제에게는 연락도 안하고 시이모, 시외삼촌 등
    생일 당사자의 처가집 식구들이 모여 놀다가..
    처음에는 제가 거기서 설거지했거든요 ㅋㅋㅋ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열뻗쳐서 때려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309 방탄 소년단 궁금한 게 있어요 21 000 2017/11/21 4,399
750308 장남이라는 부담 7 장남 2017/11/21 2,985
750307 영어 공무중인데 해석 도와주세요 8 hello:.. 2017/11/21 936
750306 서울대 개망신이네요 48 ㅜ.ㅜ 2017/11/21 22,272
750305 청와대청원.1개가 지금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39 ㅇㅇ 2017/11/21 5,069
750304 무기직 늘이기에 급급한 일자리 창출 정책.. 1 ... 2017/11/21 869
750303 그만두는 마당에 방과후 선생님에게 불만이야기해도 9 dma 2017/11/21 1,668
750302 은근 시집식구들 무시하는 친정엄마 5 가랑잎 2017/11/21 2,941
750301 급하게, 워드 쓰는 중에 잘못해서 지워진거 금방 살리는 거 4 ... 2017/11/21 802
750300 신라젠 너무 아쉬워요 21 신라젠 2017/11/21 6,620
750299 연봉 1억 2억일때 실 수령액이 얼마쯤 되나요 13 연봉 계산법.. 2017/11/21 4,783
750298 아파트 뷰가 최고좋은곳 12 돌돌이맘 2017/11/21 5,305
750297 자사호 뚜껑.. 깨트렸어요 12 ㅠㅠ 2017/11/21 2,618
750296 접촉사고 도와주세요 2 ... 2017/11/21 960
750295 김정란 교수 페북.jpg 7 구구절절공감.. 2017/11/21 2,220
750294 대대장이 구했다더니.."포복으로 귀순병사 끌어낸 건&q.. 18 미담제조기 2017/11/21 5,667
750293 20개월 아기 키우고있어요 야단 조언 충고필요해요 10 훈계가필요해.. 2017/11/21 2,070
750292 삼성전자 광고 뒷맛이 개운치 않네요. 62 찝찝한 기분.. 2017/11/20 11,882
750291 야마하 업라이트피아노 5 띵가민서 2017/11/20 1,602
750290 구의역 주변 오피스텔 7 고민 2017/11/20 1,412
750289 도우미쓰니 집이 손상되네요. 49 제인 2017/11/20 23,087
750288 문자기능없는 폰 있을까요? 2 ... 2017/11/20 611
750287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려면 관건이 배합인가요? 재료인가요? 7 질문 2017/11/20 2,297
750286 베란다 화초 집안에 들여놔야 할까요? 4 추울까 2017/11/20 1,462
750285 추억의 무대 1995년 tv 가요 보세요 3 그립다 2017/11/20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