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연애하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서로 동갑이라서 연차가 될수록 더더 싸워요 그나마 횟수는 줄었지만.
최악은 둘다 소리지르며 싸우는거요 그러다보면 감정이 격해져 막말도 하게되고 결국엔 막말하는 사람이 지게되는것 같아요
연애책에는 남자화가 풀어진다음 조곤조곤 말하라는데 그게 어디 되나요? 미혼때 심심풀이로 읽던 연애책 다 갖다버려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랑 어떻게 현명하게 싸우죠?
어휴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7-10-06 18:04:21
IP : 61.255.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6 6:0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이성적으로 의견교환 및 조율을 해야죠
대화할때 감정을 최대한 빼고
팩트만 가지고2. 그게 되어야
'17.10.6 6:12 PM (211.244.xxx.154)남자 사람이랑 연애 혹은 결혼을 할 수 있어요.
이상한게 여자는 노력하면 되는데 남자는 노력해도 안되는 동물이더라구요.
이상순 같은 남자 몇 없어요.
그러니 어찌 싸웠나 녹취록 만들어 글로 써서 읽어보거나 들어보신다면 정말 이불킥 할 만큼 별거 아닌거 아닌 이상..
남자가 입을 다물때는 그냥 꿀꺽 삼키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런데 원글님. 꼭 그리 노력하려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만나지기도 합니다.3. 회사상사라
'17.10.6 6:19 PM (14.1.xxx.38) - 삭제된댓글생각하고 팩트만 가지고 대화(?)를 하세요.
내가 요구할거 확실히 요구하고, 못하는건 못하겠다 딱 못 박고.
계약(?)파기한 사람에게 책임묻고... 감정을 빼고요.4. 가을이
'17.10.6 6:24 PM (49.164.xxx.133)진짜 이상순 같은 사람이 없는듯...
5. 글쎄요
'17.10.6 8:05 PM (59.6.xxx.151)현명한 사람은 아닌데요
소리 지르거나 막말하는 사람은 너무 싫어하고 저도 안해요
남편은 이상순 같은 남자는 아닌데- 나이 많고 먹히지도 않는 가부장적인
남편 역시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
둘 다 싸우는 건 더 나은 관계를 위해서지
감정 상하면 관계가 뒤로 후퇴한다 주의라
화 났을땐 소화될 때까지 식히고 얘기하죠6. 딜을 해야죠
'17.10.6 9:13 PM (116.127.xxx.147)남자는 이기적인 동물이더라구요. 제 아들도....그래서 저는 딜을 합니다. 내가 이거 해줄께 넌 이거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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