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사이에 급격한 노화가 왔나.. 했어요.
그런데 평소에 예쁘다고 생각했던 연예인들마저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갑자기 왜 이럴까요. 뇌가 고장이 났나..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요.
늘 예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갑작스레 전부 평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건지.
스스로도 어이없고 당황 스러워요..
늙어서 그렇죠
82병 걸린거죠. 다 못생겨보이는..
예전 흑백영화보면 여자가 봐도 넋빠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이런분도 말년엔 피부가 백인특유의 조글조글 풍채좋은 할머니든데.
내가다 안타까울정도..
그냥 일반인중에서는 더 예뻐지는건 없죠.
다들 시간은 직진할뿐이니.
그동안 예쁘게 보이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두달사이에 평범해보이고
더이상 못나 보인다는건 뇌의 문제라기보다 정서적인 문제인데요.
지금 마음에 불만이 있거나 우울한건 아닌가요?
저는 기분이 안 좋으면 다 못나보이다가
기분좋을때 보면 또 이쁘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