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전 한소쿠리 했는데 또 먹고 싶네요~

... 조회수 : 6,526
작성일 : 2017-10-06 16:24:04
시댁이 제사는 없지만 제가 전담당이라
요번엔 동그랑땡을 한 소쿠리 했어요 
제가 전만 결혼하고 15년 담당해서 했더니
날로 날로 솜씨가 좋아져서 
먹는사람마다 맛있다고 하고
제가 먹어도 맛있는거예요 ㅋ
시댁에서  조금 싸준 전은 친정에 맛보기로 가져가서 다 먹고 
어제 우리집 왔는데 
정작 집 냉장고에 먹을게 없네요~!
시댁에서 만든 따끈따근 동그랑땡 전이 생각나며 
동그랑땡을 다시 할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IP : 221.165.xxx.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브티
    '17.10.6 4:32 PM (42.2.xxx.199)

    보통 자기가 부치면 먹기 싫자나요. 비법있나요?얼마나 맛있었을까 ! 전 외국인데 빈대떡만 부쳐 먹고 맘 달랬죠.
    수고 하셨어요~

  • 2.
    '17.10.6 4:34 PM (58.140.xxx.82)

    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 3. ㅎㅎ
    '17.10.6 4:37 PM (125.176.xxx.13)

    레시피 풀어주세요

  • 4. 포도주
    '17.10.6 4:43 PM (115.161.xxx.141)

    제사 음식중에 그래도 맛있고 평소해도 해먹는게 전이죠
    저도 좋아합니다 ㅎㅎ 중요한 한국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 5. 일상이행복
    '17.10.6 4:58 PM (95.208.xxx.105)

    와~~동그랑땡 너무 좋아하는데.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 6. 미리 감사합니다
    '17.10.6 5:04 PM (39.7.xxx.145)

    비법 전수 좀 해 주세요.
    저도 집에 가면 먹을게 없어서 동그랑땡 할 생각이거든요.^^

  • 7. 원글님
    '17.10.6 5:15 PM (175.115.xxx.92)

    동그랑땡이 은근 어렵고 해놓으면 맛이 안나거든요.
    맛있게 하는법좀 자세히 풀어주심 안될까요?
    생선전이나 녹두전등등 다른것은 저도 잘해요.
    부탁 할께요~

  • 8. ...
    '17.10.6 5:25 PM (221.165.xxx.58)

    너무 별거 없는 레시피라~ 실망하실거예요
    요번에 할때는 돼지고기 간거 1근 , 소고기간거 300g, 시판두부말고 판두부 좀 딱딱한거 한모 꼭 짜주고
    버섯,당근,양파, 대파 잘게 다지고
    계란 2개, 참기름 ,소금, 간장 약간 ,후추, 다진마늘 2스푼, 잘 치대고 난 다음 부추 쫑쫑 썰어 넣고 부추 망가지지않게 설렁설렁 치대고 바로 전부치지 말고
    맛보기로 몇개 부쳐서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 추가해서 더 넣고 다시 부치고 맘에 들때까지 간본다음에 전 부쳤어요
    이게.. 소금하고 후추 왠만큼 해서는 간이 잘 안맞아요 이상하게 싱거워요
    좀 짭쪼름 하다 싶을정도로 간을해야 식어도 맛있고 식은다음 다시 부쳐도 맛있어요
    끝으로 이렇게 해도 정.. 맛이 안나면
    미원 한꼬집 솔솔~ ㅋ 미원 한꼬집만 솔솔 뿌려져도 원래 간했을때보다 확!!!~ 맛있어져요

  • 9. ㅇㅇ
    '17.10.6 5:42 PM (110.70.xxx.86)

    버섯은 어떤 거 넣으시나요?

  • 10. ...
    '17.10.6 5:50 PM (221.165.xxx.58)

    버섯은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어도 되는데 그중에 느타리가 제일 맛있고 것도 없으면 새송이 넣어요~
    새송이는 잘게 다져서
    팽이버섯은 동그랑땡 할때는 별로더라구요~

  • 11. 일상이행복
    '17.10.6 6:03 PM (95.208.xxx.105)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더 맛있을 거 같아요.
    글구 미원 ㅋㅋ 요즘 좀 필요성을 느껴요.
    귀한 레시피 감사해요~

  • 12. 저도
    '17.10.6 6:17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올해 처음으로 부추 넣었더니 색도 예쁘고 향도
    좋더라구요.
    저희는 세근 하는데 만들면서 한근은 먹어요ㅎㅎ
    아이들은 청양고추 곱게 다져서 넣는걸 더 좋아해서
    매운것, 아닌것 반반 합니다.
    남은것 다 싸줬더니 저도 또 먹고싶네요.

  • 13. ..
    '17.10.6 6:18 PM (175.223.xxx.190)

    우와~~
    동그랑땡
    잘못하면 뻣뻣한데
    레시피감사합니다

  • 14. ㅇㅇ
    '17.10.6 6:31 PM (119.70.xxx.159)

    동그랑땡 비법

  • 15. 흐흠
    '17.10.6 7:55 PM (175.115.xxx.92)

    똥땡 저장~ 부추첨가.
    감사 드려요~

  • 16. 질문
    '17.10.6 8:25 PM (59.12.xxx.253)

    느타리는 데쳐서 넣으시나요?

  • 17. 정량
    '17.10.6 8:54 PM (118.45.xxx.171)

    버섯.당근.양파 양도 알랴주셔용~~~

  • 18. 고맙습니다
    '17.10.7 2:15 AM (1.209.xxx.159)

    동그랑땡 비법

  • 19. ...
    '17.10.7 11:28 AM (182.226.xxx.136)

    느타리 데치지 않고 바로 다지고 .
    돼지고기 한근기준 양파중자 1개 .당근 반개.버섯 주먹으로 한움큼 부추도 한움큼 정도예요

  • 20. 산책
    '17.10.8 12:37 PM (59.14.xxx.68)

    부추 들어가고 안들어 가고가 동그랑땡맛의 차이가 있을거 같아요
    만두에도 부추 들어가면 맛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73 국가 장학금 문의드려요 1 .. 2017/11/18 1,307
749072 남편이 제게 애정이 없어요 13 ㅠㅠ 2017/11/18 10,141
749071 나혼자 산다에 기안84하고 박나래 22 ... 2017/11/18 19,493
749070 아이가 공사를 가고 싶어해요 . 9 lush 2017/11/18 2,619
749069 오늘아침 91.9라디오에나왔단노래 제목좀... 6 나띵베러 2017/11/17 1,674
749068 후두염이 원래 잘 안낫나요? 5 목감기 2017/11/17 2,427
749067 지금이 박그네정부였다면 포항시민은 빨갱이 됐을 거 같아요... 7 문지기 2017/11/17 1,825
749066 토마토 조림 질문요! 2 의견좀 2017/11/17 1,365
749065 후쿠시마산 노가리 수백톤 수입 3 너무해요 2017/11/17 1,923
749064 평창 롱패딩 사진 보니까 길이 길고 핏은 거의 별로네요 2 평창 롱패딩.. 2017/11/17 2,975
749063 원글이나 댓글에 불편한생각이 올라오시나요? 사유하자 2017/11/17 480
749062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2 사랑 2017/11/17 2,667
749061 좋아하던 유명인만나면 .어떻게하세요? 13 ㅇㅇ 2017/11/17 3,412
749060 청와대 트위터.jpg 1 기레기들아 2017/11/17 2,100
749059 롱패딩 유행 90년대 초반에도 있었지않나요? 27 롱롱 2017/11/17 5,562
749058 시작했어요 고백부부... 9 ㅜㅜ 2017/11/17 4,415
749057 행복으로가는길...여담 11 잘될꺼야! 2017/11/17 2,355
749056 토마토 조림 하다가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예요. 15 엉엉 2017/11/17 7,112
749055 초1 경우 연산요~ 3 11 2017/11/17 1,259
749054 요즘 유행하는 긴 잠바 5년째입고 있어요. 5년 2017/11/17 1,160
749053 차 안에서 혼자 앉아있었는데 사람있음으로 표시됐어요; 2 고민 2017/11/17 2,266
749052 12살 방귀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 5 아들아 2017/11/17 2,911
749051 친구에게 고민을 말한 것이 후회됩니다 5 .. 2017/11/17 4,901
749050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정상은 아니란 기분이 드는 하루 2 haha 2017/11/17 1,760
749049 양고기 먹고 놀랐어요 5 양고기깜놀 2017/11/17 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