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씌운치아.. 몇년쯤 쓰셨나요??

하이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7-10-06 13:50:05
명절에 시댁가서 식사하는데 한쪽 치아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결국은 금으로 씌운게 떨어졌네요ㅜㅜ
옛날에 제가 다녔던 치과 여의사가 꼼꼼한 분이셔서
보철도 잘 하셨던 것 같고 저도 치아가 너무 안좋은 편이라
관리를 잘 한다고 했었는데 20년 넘게 쓰다가 이제서야
수명을 다 했네요ㅜㅜ
저처럼 치아가 안좋은 사람은 돈과 시간이 있어야 병원을 갈 수 있는데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상태가 다시 씌우지는 못할 것 같고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보통 크라운하고 몇년 정도 쓰셨나요?
연휴에 어금니 하나가 빠져서 우울하고 음식 씹는것도 힘드네요.치아가 얼마나 소중한건지 새삼 느껴봅니다~^^;
IP : 122.42.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년
    '17.10.6 2:06 PM (223.33.xxx.120) - 삭제된댓글

    쓰신 부모님 계심. 30쯤 하셔서 70에 다시 교체하셨어요.
    이가 더 많이 썩은 게 아니면 다시 치료하고 새로 크라운 할 수 있을텐데 왜 미리 포기하세요?
    임플란트의 저작기능은 자연치에 비할 바가 아니예요.
    치아는 수직으로만 움직이는 게 아니고 좌우로 또는 대각선으로도 움직여야 되는데 임플란트는 그게 안 돼요.
    야간진료하는 치과 찾아서 치료 잘 받으세요.

  • 2. ....
    '17.10.6 2:08 PM (39.7.xxx.152)

    요즘은 치과 야간진료 많이하고 토요일 오전진료도 많아요. 저도 나름 바쁜 직업가졌지만 시간없어 치과 못가는건 핑계입니다. 하긴 글보니 스스로 진단 다 내리신거 보니 스스로 치료도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만.

  • 3. 하이
    '17.10.6 2:13 PM (122.42.xxx.215)

    윗분은 무슨 말씀을 그리 하세요
    치아가 남은게 없어서 걱정돼서 그래요
    월차도 없고 토욜도 일하고 늦게 마쳐서요..
    같은 말이라도 좀 기분 나쁘네요.

  • 4. 30년 넘게
    '17.10.6 2:27 PM (182.161.xxx.147)

    씌웠던 맨끝 어금니..좀 냄새나는거같아 벗겨보니 많이 썩었는데 잇몸 낮추는 수술까지 해서 충치 다 제거하고 다시 덮어 씌었어요.

  • 5. ,,,
    '17.10.6 3:03 PM (121.167.xxx.212)

    백금으로 씌워서 40년 사용 했는데 아직도 괜찮아요.

  • 6.
    '17.10.6 3:03 PM (223.56.xxx.202)

    치과에선 10년 뭐ᆢ그리얘기하던데ᆢ20년도 넘게 써요ᆢ잇몸이 검게 드러나는거 아님 ᆢ괜찮다고 하던데요ᆢ연식됐다고 꼭 갈아야 하는건 아니라 하더라구요ᆢ안아프면 쭉써도 된되요ᆢ

  • 7.
    '17.10.6 3:05 PM (223.56.xxx.202)

    신경 치료 잘된상태고 멀쩡하면 본떠서 키우기만 해도 된다고 했어요ᆢ 인플란트 부작용도 있으니 왠만하면 치아 남겨 씌우는쪽으로 하셔요ᆢ

  • 8. 하이
    '17.10.6 3:14 PM (122.42.xxx.215)

    네..저도 되도록 안뽑고 다시 씌우고싶은데
    남아있는 치아가 없어서 기둥이라도 세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ㅜㅜ

  • 9. .........
    '17.10.6 3:51 PM (222.101.xxx.27)

    저도 88년에 한 것이 07년도에 떨어졌는데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어 확인해보니 겉만 떨어지고 멀쩡해서 새로 본떼 씌우기만 했어요.

  • 10. ..
    '17.10.6 3:58 PM (114.204.xxx.212)

    24년 됐는데 이상없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127 개 수컷은 자기 자식 2 ... 2017/10/08 2,213
737126 이 결혼 엎어야 할까요? (펑) 131 dd 2017/10/08 26,703
737125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좋은날 12 tree1 2017/10/08 2,228
737124 50대 여행지 조언구합니다 15 조언 2017/10/08 3,153
737123 저 아래 광고 안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3 무셔 2017/10/08 838
737122 미국은 경범죄조차 머그샷 찍어 날리는데 3 머그샷 2017/10/08 1,354
737121 다시 봐도 변호인은 완벽하네요. 8 시청중 2017/10/08 1,697
737120 영화 자주 보면 인생에 메리트?가 있나요? 21 ㅇㅇ 2017/10/08 4,569
737119 삼시세끼 에릭이 쓰는 스텐볼 어디건가요? 2 스텐볼 2017/10/08 2,233
737118 돼지고기 이틀지난건데요, 냄새안나면 먹어도되요? 4 요리 2017/10/08 1,326
737117 자녀교육성공 vs자산불리기 22 여쭙니다 2017/10/08 5,612
737116 후회없이 살아야지 2 -- 2017/10/08 1,475
737115 건강한 식단,간편한 식단 2 pianoh.. 2017/10/08 1,476
737114 미스트 궁금해요 3 미스트 2017/10/08 984
737113 정미홍은 왜 저러는 건가요? 지병이 그렇게 만든건가요? 11 이해불가 2017/10/08 3,464
737112 오늘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게시판을 본 결과 1 :) 2017/10/08 710
737111 팬텀싱어2 이충주 8 고품격 2017/10/08 3,066
737110 영화티켓비 엄청 비싸졌네요 18 ..... 2017/10/08 5,070
737109 롯데마트 구매추천~ 1 ㅇㅇ 2017/10/08 833
737108 내일 애엄마 하루 혼자 논다면 뭐하면 좋을까요? (서울) 4 순이엄마 2017/10/08 1,093
737107 속시끄럽다는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1 2017/10/08 1,318
737106 아래 자궁근종얘기 8 ㅋㅋ 2017/10/08 2,988
737105 홈쇼핑서 판매하는 무선볼륨고데기 어떤가요 5 헤어 2017/10/08 1,967
737104 TV나 인터넷 등에 나와서 딱한 사연 전하는 사람들.... 1 2017/10/08 828
737103 현아 이거 보고 반했어요 19 2017/10/08 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