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먹다 남은 음식 아무렇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분
기꺼이 먹을 수 있는 거..
이런 게 진짜 사랑 아닐까요?
1. ㅇㅇ
'17.10.6 1:20 PM (39.7.xxx.107)사랑보다 비위문제에요. 난 아이 것도 못 먹음. 울 남편은 아이꺼 제꺼 다 먹어요.
2. ㅇㅇ
'17.10.6 1:20 PM (180.229.xxx.143)사랑이 그런거면 사랑 안할랍니다.
3. 별개라고 생각해요.
'17.10.6 1:21 PM (119.149.xxx.110)그렇게 헬리코박터를 공유하고 싶지 않네요.
남편도 아아도 너무 사랑하지만
남긴 음식은 안먹어요.4. 헤라
'17.10.6 1:21 PM (119.204.xxx.245)저는 못먹는데 남편은 저랑 딸이 남긴 음식 먹어요
그런데 사랑보다는 비위가 좋은거같아요 ㅎㅎ5. ㅋ
'17.10.6 1:24 PM (49.167.xxx.131)안사랑한지 오래된듯 먹던음식 먹는게 사랑의 기준이라면 ㅠ 애들껏도 조금 크니 못먹겠던데 애들도 사랑하지않나보네요ㅠ
6. ㅋ
'17.10.6 1:24 PM (49.167.xxx.131)참고로 남편은 제거 먹는데 사랑은 1도없는듯 보여요 ㅋㅋ
7. 아
'17.10.6 1:26 PM (124.54.xxx.150)울남편은 꼭 두개시키면 나랑 반반 맛보자하는데 전 그게 넘 싫어요 ㅠ 덜어먹음 상관없는데 내가 먹던그릇째 가져가고 자기 먹던거 저한테로 줍니다 ㅠ 이게 사이 좋을땐 아무렇지않았는데 사이 안좋아지고 이러면 먹다남은 음식 먹는 기분 ㅠ
8. 안그래도결핵비상
'17.10.6 1:26 PM (175.223.xxx.46)한 명이라도 건강해야 서로 돌보고 애도 돌보죠
위생관념 있는 게 왜 사랑과 연결됨?9. ㅇㅇ
'17.10.6 1:26 PM (175.223.xxx.241)아무것이나 사랑의 척도로 삼지마세요
10. ㅇㅇ
'17.10.6 1:28 P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길에서 남이 남긴 음식 먹는 걸인은 민족애와 인류애가
넘치는 사람인가요11. 다들
'17.10.6 1:30 PM (110.70.xxx.180)남편이랑 키스는 전혀 안하고들 사시나요??
12. 사랑
'17.10.6 1:32 PM (119.67.xxx.226)지도 사랑이 그런거라면 안할랍니다
13. ..
'17.10.6 1:34 PM (124.111.xxx.201)먹던 음식과 키스를 왜 연관지어요?
먹다가 다 흐트러지고 이 국물 저 국물 뭍은거랑
키스가 같습니까?14. 아이쿠
'17.10.6 1:37 PM (119.67.xxx.226)키스도 싫어요~~~
15. ㅇㅇ
'17.10.6 1:39 PM (175.223.xxx.241)원글님 논리라면 집밖에 놓인 배달음식에 남은 음식 거두어 먹는 걸인은 민족애와 인류애가 차고 넘치는 사람인가요
16. ㅎㅎㅎ
'17.10.6 1:40 PM (124.50.xxx.3)웃긴다~~~
뭐 이런 모지리같은 글이 있나요
먹던 음식 못 먹으면 사랑 안 하는 건가요17. 사랑보다
'17.10.6 1:53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비위문제일듯요 222
대체적으로 남자들은 남긴거 거리낌없이 잘먹긴 하더라구요18. ㅇㅇ
'17.10.6 1:56 PM (61.82.xxx.156)애기 먹다 남은 음식 못 먹는 엄마도 있어요.
원글님 사고방식이라면
이런 엄마는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엄마가 되는 거네요????ㅋㅋㅋㅋ19. 남편 딸이 남긴건 못 먹는데
'17.10.6 2:13 PM (211.245.xxx.178)아들이 남긴건 먹어요.
아들 녀석은 밥에 뭐 묻는거 끔찍하게 싫어해서 깨끗하게 먹거든요.
사랑 여부보다 비위 문제예요.20. ㅇㅇ
'17.10.6 2:16 PM (223.39.xxx.100)전 잘 먹는데 남편도 제거 잘먹고
근데 다른 사람이 남긴건 안먹어요
한번도 이유를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특별히 다른 사람이 더럽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왜일까21. ...
'17.10.6 2:20 PM (220.122.xxx.150)저는 초등 아들 둘이 남긴 거 잘 먹어요.
엄청 깔끔하고 위생 따지는데.. 제 아이들꺼는 먹어요~22. 키스는
'17.10.6 2:38 PM (61.98.xxx.144)해도 남긴음식은 좀...
뭐 서로 음식 나눠먹기 하기도 하지만 남긴음식과는 좀 다르죠
전 애들 남긴 것도 잘 안먹는편이라...23. .....
'17.10.6 2:54 PM (222.114.xxx.24)애들이나 남편이나 한 접시에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을 수는 있어도 먹다 남긴 음식은 안 먹습니다. 키스는 해도 남편 침 뱉어 놓은 걸 먹고 싶은 건 아니쟎아요. 웩..
24. ......
'17.10.6 3:11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남이 남긴거 잘 먹는 사람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인가요?25. 아니오
'17.10.6 4:00 PM (211.48.xxx.170)진짜 사랑이 아니라 그냥 비위가 좋은 거죠.
26. ᆢ
'17.10.6 4:58 PM (180.134.xxx.253)식탐많다보니 비위좋은거같은데요ᆢ
27. ㅎㅎ
'17.10.6 5:24 PM (49.174.xxx.243)사랑보다 비위에요. ㅎㅎㅎ
28. 우리
'17.10.6 9:10 PM (210.177.xxx.145)둘은 그러는데요.... 특히 울 남편은 내가 뱉은것도... ㅋ
그리고 입으로 음료 넣어주기도하고 그러잖아요????
사랑이란 전말 서로 거리낌없는 사이인거죠 그때만은...,
별걸 다하는 사이구만 겨우 먹던 음식 먹는 정도야 당연지사29. 전 먹어요
'17.10.6 9:20 PM (92.104.xxx.115)남편도 먹고요. 비위 생각은 안 해봤는데 남편이 먹던 거 더럽다고 생각 안 들던데요. 근데 남편 말고 다른 남이 먹던 건 안 먹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9133 |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35평이 21억.. 19 | 우와 | 2017/11/18 | 7,812 |
749132 | 개들 겨울에 옷입혀야할까요 5 | ㅇㅇ | 2017/11/18 | 1,343 |
749131 | 전세집, 도배지가 찢긴것도 세입자가 하는건가요 10 | 도배 | 2017/11/18 | 2,276 |
749130 |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시음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 익명 | 2017/11/18 | 1,186 |
749129 | 피부가 뒤집어졌어요 ㅠㅠㅠ 5 | 울긋불긋 | 2017/11/18 | 1,890 |
749128 | 이명박 출국금지에 서명합시다 5 | 91292 | 2017/11/18 | 948 |
749127 | 남자 겨울 외투 추천해주세요 4 | 쑤 | 2017/11/18 | 1,197 |
749126 | 맛 없는 귤 어케요~~ 10 | ㅡㅡ | 2017/11/18 | 1,867 |
749125 | 다운 충전재아니면서도 가볍고 따듯한 롱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2 | 잘될꺼야! | 2017/11/18 | 1,661 |
749124 | 좀전에본 웃긴 아주머니 29 | ㅡㅡ | 2017/11/18 | 6,875 |
749123 | 부모임 세대와 의식 차이가 얼마만큼 있냐면 .. 1 | ㅇㅇ | 2017/11/18 | 1,256 |
749122 | 임한별이 부르는 ‘좋니’ 감동이에요!!! | ^__^ | 2017/11/18 | 947 |
749121 | 조윤선이 국정원 돈 받은 방법 10 | 신박하네 | 2017/11/18 | 4,096 |
749120 | 그리스도교, 개신교, 카톨릭교, 크리스찬 들 정의 좀... 4 | 무식한 질문.. | 2017/11/18 | 1,128 |
749119 | 민서의 '좋아' 는 훨씬 좋네요 1 | 똥차가고벤츠.. | 2017/11/18 | 1,323 |
749118 | 하이라이트에 압력밭솥으로 밥하기 7 | 지나가다 | 2017/11/18 | 2,608 |
749117 | 근무조건좀 봐주세요 4 | 고민중 | 2017/11/18 | 1,068 |
749116 |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분 10 | ㅇ | 2017/11/18 | 1,921 |
749115 | 김치찜..목살 삼겹살 중 어느게 좋아요? 14 | 사러가요 | 2017/11/18 | 4,934 |
749114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17(금) 3 | 이니 | 2017/11/18 | 810 |
749113 | 점점 듣는게 이상해져요.... 8 | 늙는구나 | 2017/11/18 | 2,213 |
749112 | 김치..아들 먹으라고 보내신다는 분들 보세요. 95 | tt | 2017/11/18 | 22,131 |
749111 | 판교 학군 어떤가요? 7 | 원글이 | 2017/11/18 | 3,754 |
749110 | 부엌 리모델링 10 | 리모델링 | 2017/11/18 | 2,360 |
749109 | 돼지고기 간 거 유통기간 13일까지면(오늘 18일) 2 | ㅇㅇ | 2017/11/18 | 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