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노현 교육감의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이 우리에게 남긴 것

떠나고싶다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1-09-10 02:23:10

자기는 다 틀린 밤입니다.

욕이 절로 나옵니다.

 

곽노현 교육감이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에서 했던 말중

 

이번 일로 인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였다.

사회적 비용보다 큰 사회적 가치와 교훈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본인은 사회적 죄인이다, 고 하셨던 게 마음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이러한 인격을 가지신 분을 죄인으로 만드는 이 썩은 나라.

이 썩은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사회적 비용은 그들이 만들었지만

사회적 가치와 교훈은 우리가 만들 차례입니다.

곽노현 교육감님이 사회적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접 사회적 가치와 교훈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IP : 211.177.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9.10 2:31 AM (2.51.xxx.149)

    노무현님 돌아가시고,,,,,
    저는 결국 못견디고 떠나 왔습니다.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ㅠㅠ

  • 2. 청민
    '11.9.10 3:14 AM (219.240.xxx.56)

    그어떤 미사여구로 ,..궤변으로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해도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당선 되기위한 표몰이와 돈질에 불과 합니다.,
    초등학생들 투표도 이렇게 추접스럽게 하지않습니다.
    그냥 반성 하고 자숙 하세요.
    강호동이 연예계를 떠난것처럼 ..
    사내답게...

  • 사랑이여
    '11.9.10 9:18 AM (175.209.xxx.18)

    그런 눈으로 시각으로 슬그머니 들어온 천신일, 한상률, 박태규를 보고 그렇게 말하세욧!!!

  • 3. 블루
    '11.9.10 5:16 AM (121.67.xxx.52)

    2011년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건가요?

  • 4. 블루
    '11.9.10 5:29 AM (121.67.xxx.52)

    무죄추정, 불구속수사라는 기본적인 형사소송법 집행 원칙이 그냥 무시되는 나라...
    한국에선 검찰이 어떤 불법을 저질러도 검사를 견제하고 기소할 수 있는 기관이 없네요.

  • 5. 정의가
    '11.9.10 8:27 AM (124.80.xxx.143) - 삭제된댓글

    무너져내려 이 나라는 더이상 국민을 위한 사법부는 없다고 봐야 겠어요.
    어떤 이익집단을 위한 사법부만이 존재 하는 군요.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는 판사들입니다.

  • 6. 사랑이여
    '11.9.10 9:20 AM (175.209.xxx.18)

    사법부마저 현 정권의 주문에 충견노릇하는 현실....
    하긴 백원우 의원이 장례식장에서 이명박은 책임지라고 외쳤다고 유죄를 내린 특권층이니 말해서 무얼 하랴만....
    앞으로 나의 한 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사실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 7. 우린
    '11.9.10 9:26 AM (59.7.xxx.55)

    언제 이 정부가 한 짓을 고대로 갚을 수 있는지 원통합니다. 김환수 판사 이 이름 기억해야겠어요. 이 짐승은 어떤 인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52 진짠가 보네...지운 걸 보니 63 2011/09/14 15,680
12451 방콕 자유여행에 관해... 1 바다 2011/09/14 1,192
12450 강호동이가 우는 이유... 4 .. 2011/09/14 2,844
12449 롯데@@몰에서 레고판을 구매했습니다. 1 너무 열이 .. 2011/09/14 2,331
12448 암환자 보험가입 7 ... 2011/09/14 2,011
12447 KT땜에 미칠거 같아요, 무슨 해결방법 없을까요? 5 이럴경우.... 2011/09/14 1,781
12446 정말 유아기를 못벗어난 친정엄마 6 남들은 시댁.. 2011/09/14 3,101
12445 갱년기 식은땀 열 조절안되는건가요? 3 갱년기 2011/09/14 4,645
12444 심하게 쪽잠자는 신생아..재울 방도는 정녕 없는걸까요? ㅠㅠ 4 ㅜㅜ 2011/09/14 2,700
12443 얼려놓은 불고기 바로 볶아도 될까요? 3 초보새댁 2011/09/14 1,543
12442 손위동서면 무조건 설거지 안하나요? 28 여유필요 2011/09/14 4,180
12441 냉동된 감자 옹심이 어떻게 요리하나요? 궁금 2011/09/14 1,957
12440 sk-2시그니처 크림 사용하시는 분 어떠세요? 2 제인 2011/09/14 2,540
12439 며느리는 손님이라면서.. 24 2011/09/14 3,750
12438 층간소음으로인한 폭언,폭행문제 남의 일로만 알았는데 6 남편이 2011/09/14 2,147
12437 서울대 치의예과 65회면... 1 .. 2011/09/14 1,255
12436 추석 연휴 최고로 맛있었던 음식 무엇이었나요? 저는요... 4 맛대맛 2011/09/14 1,929
12435 시집온게 아니라 결혼한 거예요. 10 가족이란 2011/09/14 2,346
12434 사진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삐리리 2011/09/14 1,227
12433 [중앙] [박보균의 세상탐사] MB의 상상력과 레임덕 세우실 2011/09/14 833
12432 콜레스테롤 수치높은 남편 뭘 해먹이나요? 헬리코박터균도 있대요... 4 먹거리걱정 2011/09/14 2,478
12431 이정도 뻔*100 해야 장관하나 봅니다.. 4 .. 2011/09/14 1,059
12430 삐돌이 남친 2 속터져 2011/09/14 1,743
12429 애니마구스 아세요? 2 뭘로할까 2011/09/14 1,295
12428 차량 운전자분들 참고하세요^^ 재키 송 2011/09/14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