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루씩 이것저것 하면서 지내요,
나를 위한 장보기- 반찬 완제품, 탐스런 국화 화분 구매
차렵이불 세탁기 돌리기, 병원 정기검진, 하루는 친구들과 북한산 둘레길 산행
친구 생일선물 사러 동네 백화점 잠깐 들린 적이 있었고...
그 외에는 기억도 안나요. 당연히 뒹글뒹글 했겠죠.
매일 밤 새벽까지 티비 켜놓고 보다 말다... 아침에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기.
오늘 아침식사는 송편을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려서 먹고, 지금은 과일 후식 중.
그런데,,, 저는 사실 매일 이래요.
아이들 모두 독립하고 남편은 직장 가고 저는 매일 이리 지냅니다.
그동안 열심히 모은 자금으로 올봄에 수익성 부동산 작은 거 하나 사서 심심풀이 관리하면서요.
써보니 저는 복터진 여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