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상한것이 시댁만 가면 너무너무 못생겨져요.
1. ..
'17.10.6 11:36 AM (124.111.xxx.201)아무리 잘해주셔도 내 집 떠나 시집으로 가는거 자체가
신경쓰이는 일이니까요.
좋은 스트레스든 나쁜 스트레스든 스트레스잖아요.2. ...
'17.10.6 11:38 AM (221.163.xxx.168)너무 잘 챙겨주셔서 있는 동안 소화가 안되서 붓는거아닐까요? 아무래도 시댁있는동안 화장도안하고 머리손질도 안하게되고요..다시 서울간다고 빗질하고 화장도 좀 하고, 올라오는 동안 소화되고 붓기빠져서 다시 이뻐지시는듯 하네요..
3. ,,
'17.10.6 11:38 AM (70.191.xxx.196)시가에 가서 밸트 풀고 막 드시는 것 때문인 것 같은데요. 과식
4. ㅎㅎㅎ
'17.10.6 11:44 AM (124.50.xxx.3) - 삭제된댓글저랑 반대네요
물이 안 맞아서 그런지 얼굴이 가렵고 뾰루지 나고
음식이 너무 맛없어 물 말아서 파김치 이렇게 며칠 먹다 보면 푸석푸석하고...
하여튼 짜증나고 시조카들 떠드는 소리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스 장난아님5. moioiooo
'17.10.6 11:48 AM (222.237.xxx.47)무의식이 긴장하니까 순환이 안되나봅니다...저도 어떤 사람 만나면 예뻐지고 또 어떤 사람 만나 한참 이야기하고나면 확 못생겨져 있고 그래요...편하지 않으면 그런 것 같아요
6. 와
'17.10.6 11:54 AM (211.36.xxx.101)부러워요
저는 걍 잠시 못생겨져도 좋겠네요7. ..
'17.10.6 11:56 AM (110.70.xxx.169)실컷 먹고 왔는데 다시 이뻐진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8. 원글이
'17.10.6 12:07 PM (14.34.xxx.180)역시 아무리 편하다고 생각해도 무의식중에는 내집이 아니니까
스트레스가 있는거군요.9. 저도
'17.10.6 12:11 PM (121.130.xxx.77)똑같은 현상을 10년째 겪고있어요
전 이유를 알아요
시누와 동서와 조카등 시댁에 있는 여자들이 다 너무 예뻐요
그래서 저는 늘 오징어가 됩니다
올해도 오징어 하고왔습니다
시댁있을땐 화장실 거울도 보기가 싫어요
사진찍히기도싫고10. 음
'17.10.6 12:14 PM (116.120.xxx.33)내집에서도 먹고자고먹고자고 이러면 못생겨지던데요.
시댁에서 가족들모이면
먹고치우고 또 돌아서서 먹고치우고 힘드니까 좀누워있다가
또 차려먹고치우고 자고
저는 큰집이라 손님이많아서 씻는거랑 화장실 제때못가서
집에오기전엔 진짜 몸과 마음이 모두 꾸질꾸질해져서 나와요11. 어멋
'17.10.6 12:18 PM (14.39.xxx.232)그러고보니 저도 그래요.
원래 별로인데 진짜 더 못생겨져서 시댁 가면 거울 보기도 싫어져요.
거기서 만큼은 행복한 마음이 없어져서 일까요?12. ....
'17.10.6 12:30 PM (59.29.xxx.42)먹고 자고 그래서 그런거 2222.
기름진거 많이 먹고 잠깐 배꺼트린다고 달라지는거 없죠.
명절에 음식 칼로리가 그렇게 높다잖아요.13. ㅎㅎ
'17.10.6 12:33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손씻는다 생각하고 설거지라니 ㅋㅋㅋㅋ
귀여워요
다 원글님 복이네요14. ㅋㅋㅋㅋㅋ
'17.10.6 12:42 PM (218.50.xxx.154)제말이요.... 얼굴이 세숫대야라는 말에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
15. ㅎㅎ
'17.10.6 12:54 PM (110.10.xxx.157)원글님 시댁은 그래도 심신을 편하게 해주는데도 그러시군요?
편해서 퍼져있다보니 그럴 수 도 있겠네요.
제 경우는 잠자리,화장실 등 불편하고 심신도 힘들다보니 화장품이고 뭐고 가져가봤자 다 포기;;
집에 올때쯤 되면 정말 몰골이 말이 아니게 되긴 하더군요.16. ㅇㅇㅇ
'17.10.6 1:41 PM (116.121.xxx.18)저도 그래요 ㅠ
저는 이유 알아요
날 좋아하고 존중해주는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내가 예뻐보이거든요
시댁 식구들이 나를 막 좋아하지는 않으니까요17. spring
'17.10.6 2:45 PM (121.141.xxx.215)시댁 식구들이 얼굴작고 날씬한거아닐까여?ㅎ
아님 거울이 정확?;;;;18. 논문감
'17.10.6 3:06 PM (180.182.xxx.23) - 삭제된댓글17년째라니 논문감이네요 ^^;;;;;
19. 오예
'17.10.6 3:25 PM (175.223.xxx.219)세상에.. 이런집안으로 시집가야겠네
도련님 좀 소개시켜 줘요20. ...
'17.10.6 3:35 PM (118.37.xxx.145) - 삭제된댓글뭔가 보릿자루가 된듯한 심리적인건 아닐까요
21. 아마
'17.10.6 4:17 PM (118.127.xxx.136)시댁 거울과 조명탓 아닐까요? 적날한 조명일듯요. 그게 원래 모습이고 집거울이 예뻐보이게 왜곡된 거울일수도
22. ..
'17.10.6 4:29 PM (223.39.xxx.238)ㅎㅎㅎ 쫌 재밌네요 아무래도 많이 드셔서 그런건 아닌지...
23. 이상하네
'17.10.7 1:41 AM (39.120.xxx.98) - 삭제된댓글작년에도 이글 본것같아됴
24. 주부
'17.10.7 6:28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거울이 잘못했네
25. ㅋㅋㅋㅋ
'17.10.7 7:07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이유 : 과식
26. ...
'17.10.7 8:34 AM (58.224.xxx.32) - 삭제된댓글저도 그거 알아요!!!
저흰 시누이가 혼자라 가면 전이며 요리 다 해놓고 저희 기다리세요, 정말 저도 가면 애들이랑 맛난음식 먹고 오는게 다 인데... 설겆이마저 시누이가 해요... 근데 시댁도착하는 순간 5키로가 그냥 쪄 버리는 매직.... 있는동안 둥글둥글 몸이 부어 너무 힘드네요~~ ㅠ 그러다 올라오면 확 붓기 빠져요... 진짜 신기27. Metoo
'17.10.7 10:18 AM (223.38.xxx.229)걸어서 15분 거리 시댁가는 저도 유독 못난이가 되더라구요
이상하게 명절 아니고 평소 출발 전 부터 옷 코디도 안되고 머리도 산발이고 못나져서 갑니다28. 어쨌든
'17.10.7 11:42 AM (1.236.xxx.107)시어머님이 정말 딸같이 대해주시네요
부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5838 | 일곱수 아홉수 2 | 콩 | 2017/10/06 | 1,727 |
735837 | 트랭블루랑 마키노차야 뷔페 문의 1 | 햇님이 | 2017/10/06 | 1,077 |
735836 | 층간소음 슬리퍼 신으면 줄어드나요? 4 | 일상의 평화.. | 2017/10/06 | 2,918 |
735835 | 50대 초반 월 순이익 600 정도 자영업이면 괜찬은건가요? 17 | .. | 2017/10/06 | 7,031 |
735834 | 세바퀴 자전거 2 | 고견필요 | 2017/10/06 | 787 |
735833 | 큰딸과 엄마.. 힘드네요.ㅇ 3 | dnf | 2017/10/06 | 2,476 |
735832 | 먹는게 너무 좋은분들 조절 어떻게 하세요? 8 | ,,, | 2017/10/06 | 3,684 |
735831 | 최진실의 인간시대 봤는데 굉장히 기괴하네요 69 | 최진실다큐 | 2017/10/06 | 41,558 |
735830 | 몸에 열이 많은 체질에는 어떤 보약을 써야 하는지요? 2 | ㅇㅇ | 2017/10/06 | 2,497 |
735829 | 눈으로 레이저쏘면서 눈빛으로, 표정으로 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 5 | . . . .. | 2017/10/06 | 2,280 |
735828 | 무심한 남편 2 | 가을이올까요.. | 2017/10/06 | 1,556 |
735827 | 안철수! FTA"능력부족인지, 이면협상에 국민 .. 22 | 무능한 문재.. | 2017/10/06 | 1,272 |
735826 | 이언주 의원실에서 전화가옴.JPG/ 펌 15 | 웃기네 | 2017/10/06 | 3,954 |
735825 | 가디건은 오래 입기 힘든가요? 5 | 1ㅇㅇ | 2017/10/06 | 2,907 |
735824 | 범죄도시 저만 재밌었나요.. 11 | ㅇㅇ | 2017/10/06 | 2,629 |
735823 |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요ㅠ 마음이 춥네요 18 | 추워요 | 2017/10/06 | 4,793 |
735822 | 성묘할때 서는 순서요 1 | 바닐라향기 | 2017/10/06 | 889 |
735821 | 중환자실 환자가 전화를? 3 | 뭐지 | 2017/10/06 | 2,420 |
735820 | 엄마 밥솥 사드리려는데, 쿠쿠or쿠첸? 16 | 해외주민 | 2017/10/06 | 4,126 |
735819 | 4인가족 명절기간 얼마쓰셨나요? 8 | 3 | 2017/10/06 | 2,891 |
735818 | 남자랑 어떻게 현명하게 싸우죠? 5 | 어휴 | 2017/10/06 | 1,982 |
735817 | 무릎관절 약한데 자전거 타시는 분들,,,,, 4 | 운동 | 2017/10/06 | 1,652 |
735816 | 수박을 보았어요 12 | tree1 | 2017/10/06 | 3,227 |
735815 |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해요?? 21 | ........ | 2017/10/06 | 9,037 |
735814 | 저녁 어떤거 드실거에요? 13 | 포비 | 2017/10/06 | 3,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