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먹다남은 음식을 섞으시는 시어머님
1. 명절음식을 대부분 제가 미리 해가요 시댁 주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제가 해가는게 편하기도 하구요
식구들 먹을 갈비찜 나름 정성껏 만들어요.시댁 도착해서 데우려고 끓이고 있는 사이에 어머님이 먹다남은 "구운" 불고기나 당신이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먹어 그냥 남은 갈비찜을 중간에 들이붓고 같이 끓여요 남은 음식이 살짝 맛이가면 더더욱 집어넣으세요. 어머님은 사전에 갈비찜은 핏물을 빼거나 데치거나 하는과정은 없고 갈비 물 간장 설탕 으로 조리듯이 끝납니다 짜고 딱딱하니 다들 잘 안먹어요..(그리고는 아버님과 아주버님등이 입맛이 까다로워 큰일이라고 늘 말씀하세요 .) 중간에 자리 잠깐 뜨면 저 모르게 갖다 쏟아 부어요 저 나중에 뚜껑열어보고 기함합니다 ㅜ 어머님 그러지 마시라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어떤날은 냄비뚜껑 붙잡고 넣네 마네 저랑 실갱이 합니다 ㅜ
2.제가 전도 부쳐가는데 가끔 저한테 미안하시다고 아파트장터에서 파는 전을 사놓으세요 그걸 보관을 잘못하셔서 쉬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식구들 먹을 찌게를 끓이고 있는데 말릴겨를도 없이 와르르 집어넣으세요 이게 이렇게 되면 전찌게라고..제가 뭐라고 하면 유난스럽대요 다 이렇게 먹는다고...내놓으면 아무도 안먹어요. 이게 뭐냐고..ㅜ
3.며칠전에 드셨는지 모르는 조각사과가 갈변수준이 아니라 썩기 일보직전이라 제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다시 줏어오셔서 요구르트랑 갈아서 저희 아이 줍니다..ㅜ
4.이건 저있을때는 아니고 어머님이 자랑스럽게 말씀해주신것인데 요새 사람들 너무 음식물 함부로 버린다면서..얼마전에 음식물 쓰레기통에 누가 싹나고 무른 감자를 여러개 버렸길래 아까워서 다시 주워와서 물에 씻어 경비실에 가져다 드렸대요 쪄드시라고..
저는 이걸 듣고 기절했어요 싹나면 무르기도 하고 썩기도 하는데 그걸 주워다 경비아저씨들에게..ㅜ 경비아저씨들이 무슨 죄인가요?
이런일이 정말 다양하고 비일비재해요ㅜ 김치냉장고 포함 냉장고가 3대인데 꽉꽉차서 음식을 늘 실온보관해야 하니 자꾸 상하는데 손은 크시고 다들 먹지는 않고...그러니 계속 악순환이예요 제조과정을 본 저는 그걸 먹을 수가 없고 음식을 하기도 먹기도 싫어요.. 다른건 안아끼시면서 음식물만 유독 그러시니 미칠것 같아요 다른건 안아끼세요 돌아다니시면서 알록달록한 기념품이나 액세서리 옷같은거 정말 잘 사시고 옷장도 미어터져요..책좋아하셔서 한달에 도서구입비도 10만원정도 되신다고 책에 돈아끼지말라고 늘 얘기하시는 분입니다 ㅜ
1. 역시
'17.10.6 11:12 AM (117.123.xxx.178) - 삭제된댓글음식물뿐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꽉꽉 들어찼다는거잖아요. 이거 아끼는게 아니라 그냥 못 버리는거에요. 그리고 님 시어머니정도면 정말 심한 상황이고요. 정신병인데 이것도..
2. ....
'17.10.6 11:13 AM (125.177.xxx.227)늙어서 대뇌피질에 손상가서 판단력 장애가 생기고 사리분별판단이 안되서 그래요.. 울 시어머니도 뭐 정도 차이가 있지만 비슷합니다. 음식 쟁여두고 상한게 만들고나서 아깝다고 씻어먹고 볶아먹고 그래요.. 앞으로 더 심해지실까 걱정이에요. 에휴
3. 아 정말
'17.10.6 11:14 AM (110.10.xxx.35) - 삭제된댓글읽기만 해도 구토가 나오려 합니다
시어머니의 아들들이나 남편분은 그걸 모르나요?
경비실에선 사람취급 안하겠는데요...
온 식구들이 다 알아야 고칠까말까 하겠는데요...
원글님
섞다 / 썩다 혼동하시네요4. ㅇㅇ
'17.10.6 11:16 AM (1.231.xxx.2) - 삭제된댓글아우...방금 밥 먹었는데 토할 뻔.....................................
5. ...
'17.10.6 11:17 AM (122.43.xxx.92)그냥 가세요 그냥 식구들 먹으라하고 햄버너 사드세요 제가 제일 질색팔색 하는게 음식 섞는건데 아우 저 지금 잡채랑 양념게잠 먹는데 먹기 싫어 질라 그래요ㅠ
6. 괴로워요
'17.10.6 11:18 AM (211.36.xxx.138)대충 수정했어요
식구들도 대충은 알겠죠.
남편붙잡고 일일이 얘기해본적은 없구요..
최근 그러시는거 아니고 결혼 15년 넘었는데 처음부터 그러셨어요..ㅜ7. 어휴
'17.10.6 11:19 AM (223.38.xxx.69)나뚜루 먹는 중이었는데...
(구토유발글이네요.)8. 죄송
'17.10.6 11:22 AM (211.36.xxx.138)저도 시댁만 다녀오면 체중이 빠지네요
아버님 아들들은 남자들이라 어머님이 살림관심없고 위생적이지 못한건 알고 있는데..디테일한 것까지는 잘 모르겠죠..
남편보니 엄마밥에 대한 애착이나 그리움같은건 전혀없더라고요9. 세상에
'17.10.6 11:23 AM (124.50.xxx.3)썩은 사과를 갈아서 아이에게 준다구요
미치겠다10. ...
'17.10.6 11:23 AM (221.160.xxx.244)아직 60세이신 시모
국 먹던거 섞어요
반찬도 섞어요
그럴거면 왜 덜어 먹나요
처음부터 통째로 먹지
전 제 시모가 더 이상해요
어차피 섞을거 왜 덜어 먹는지 참
비위 상해서 밥 먹기 싫어요
국도 그래요11. ....
'17.10.6 11:2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우리 집안 어르신 중에 아주 유사한 분이 계세요.
소고기국 끓이는데 냉동실에서 몇년 묵었는지 모를 고기를 꺼내 핏물은 커녕 녹이지도 않고 썰지도 않은 고기를 그대로 국물에 넣고 기름도 안걷고 마늘 파 무 이런거 하나도 안넣고 그냥 끓여서 내요. 기름이 덕지덕지 붙음 손바닥만한 양지살이 대접 밖으로 솟아나와있고 정체모를 꼬리한 냄새가 나는 국물... 아무도 손 안대요.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냥 부엌에 못들어가게 해야해요. 시댁 가기 전에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하세요. 어머님이 간섭하려고 하면 버럭으로 말려달라고.12. ㅠㅠ
'17.10.6 11:24 AM (112.149.xxx.112)그냥 가세요 그냥 식구들 먹으라하고 햄버거 사드세요 2222222222222
13. ....
'17.10.6 11:28 AM (119.64.xxx.157)저희 시집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그래서 시집에 가면 밥하나도 안먹어요
과일도 먹기싫어요 더러워서
자동으로 이키로 빠져와요
집앞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오고
커피한잔 사마시고 오고 그래요14. ....
'17.10.6 11:31 AM (116.32.xxx.97)요샌 개밥도 저리 안 주겠네요.
15. 그냥
'17.10.6 11:33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이렇게 하면 음식 맛도 변하고 금방상한다고 충분히 말씀하시고 그래도 고집하시면 섞은거 먹기 싫다고 다 듣는데서 말씀하시고 안드시는걸 추천해요. 그럴 용기가 없으시다면 그냥 조용히 간식준비해서 먹고 애들도 과자와 빵만 사가서 먹이고 밥은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안먹는거죠.
16. 어휴
'17.10.6 11:35 AM (211.36.xxx.138)자꾸 저보다 유난스럽다해서요..
남편은 저랑 결혼하고 통에 든 반찬 덜어먹는거 처음 해봤다는 사람이예요..
올린글은 빙산의 일각이구요
먹고 나서 치울때도 반찬하나 마음대로 못버려요..제가 기절하는거 아니까 도로 넣지는 못하시고 남은걸 모두 한통에 담아야 해요..
시댁서열은 어머님이 최고봉이세요 시아버님 아들들보다..
점점 더 시댁가는게 괴로워져요17. pkm1818
'17.10.6 11:54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어휴 공감되면서도 쏠리네요
전 시대가면 물도 안먹어요 보리차 아깝다고 먹던거 섞어서ㅠ
행주인지 걸레인지 도마 닦다 바닥 닦고
생선 썰던칼 산적 썰고
모든 음식은 손으로 꺼내요 씻었는지는 알길이 없어요
생선은 항상 손으로 다 발라놓으세요
그리고 그걸 가져가라 싸주시죠
신랑도 안먹어 그냥 버리는일이 다반사 ㅠ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18. ...
'17.10.6 11:58 AM (122.43.xxx.92)만약 아끼시는 의미로 그러시는 거라면 이 말씀 꼭 해주세요 제 의붓 아버지가 동네에 소문난 유지,부자 였어요 당신은 맨날 썩은과일 공짜로 얻어다 먹고 먹거리 구입엔 박스떼기...그러니 사람들이 좋아 하겠어요? 본인이 모은돈 십원도 못써보고 객사 했어요 대충 해야죠 뭐든
19. 원글님 글보니
'17.10.6 11:59 AM (125.185.xxx.178)친정엄마도 먹던 나물 합쳐서 저한테 주셨네요.
음식물쓰레기통에 갖다버려야겠어요.20. ...
'17.10.6 11:59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나이드신분들 공통점이 조리된 음식은 냉장고에 안넣어요.
식재료가 냉장 냉동 꽉 차있으니 넣을데도 없죠.
그래서 실컷 끓인 국이며 찌개 나물은 바람부는곳에 두는게 고작이에요. 겨울이면 살아남고 따뜻한 날이면 저녁에 버리는거죠.
한두번 본게 아님..ㅜㅜ21. ...
'17.10.6 12:09 PM (175.223.xxx.48)우리 시집 막장 생각나요. ㅠㅠ
온 식구가 찍어먹던 막장을 꼭 막장통에 섞어서 보관. 진짜 막장입니다...
설거지 담당이라 몰랐는데 정리 돕는 동서가 얘기해줘서 안 후에는 절대 안먹어요.
이번 추석때 동서가 건내준 막장종지를 얼른 씻어버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막장종지를 찾으시더라구요.ㅋㅎ ~
연세도 있으시고 살림 줄여 이사가고 싶으신데도 집이 안팔리고...주방 조리기구 곰팡이와의 전쟁입니다. 설거지 담당이라 눈으로 보니 더 먹기 힘들어요. 옛날엔 그릇도 삶고 했는데 이제 저도 포기하고 최소한?의 섭취만 하려 하고 마네요.
...냉장고에 딸려있는 정수기 필터는 교환을 안했는지 물맛이...ㅠㅠ물통의 곰팡이는 씻다 포기. 집오는 길에 생수 사 마시며 왔어요.
어머니께서 더럽게? 살림을 하시는게 아니라 제가 노안이 오니 그렇게 될 수 있게다는 생각이 요즘은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살림 늘리는 것보다 줄이는데 힘을 써요. 나이 들어 더럽게 살림한다는 소리 안들으려고요.22. 우리도
'17.10.6 12:47 PM (220.116.xxx.72)어머니 가신다음 보니까 밥통에 있던 밥에 김자반이 붙어있어요.
한쪽만 살짝 드신거라고 다시 밥통에 넣으신건데 살짝 드신게 아니듯 ㅠㅠ
아깝지만 쏟아버렸어요.23. ㅇ
'17.10.6 1:45 PM (61.83.xxx.213) - 삭제된댓글나이드신분들 저런분들 많을것같아요
24. ㅇ
'17.10.6 1:47 PM (61.83.xxx.213)어휴 넘 싫으네요
25. ..
'17.10.6 1:57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아.드러워.
26. 헐
'17.10.6 2:00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반찬들 작은통
그대로 식구들 먹고 남긴거
다시꺼내고 반복.못먹겠어요.
생선.밥은 그때그때하니 괜찮은데
찝찝해요.저 딴데볼때 휘리릭 국끓이시는듯ㅋ27. 자뎅까페모카
'17.10.6 2:12 PM (112.151.xxx.34)정말 왜 그러시나 모르겠어요 근데 나이 드신분들 그러신 분들이 꽤 많아요 인지를 못 하시는것 같아요 예전 못 먹고 살때 생각나서 그러는지.. 저희도 우리 외할머니가 그러신것 같고, 우리 친정엄마도 좀 그러세요 심하신 편은 아닌데 남은 국들 재탕하고 남은 반찬 새반찬이랑 섞어서 다시 올리고, 우리가 기겁해서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한다 안한다 하시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또 몰래몰래 하시더라구요 전 어릴때부터 그런게 너무 싫어서 찌개같은거 무조건 앞접시로 들어먹고 배추물김치도 1인용으로 내고 싶은 사람중의 한명이랍니다. 배추물김치 숟가락 한번 넣고 나면 국물이.. 헉.. 너무 싫어요 그리고 좀 남은 음식은 아깝지만 무조건 버려요 남겨놔도 나중에 다시 먹어지지 않거든요 절대로... 그래서 음식물쓰레기가 좀 많긴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 줄일려고 꼭 필요한 양만 할려고 노력은 하는편이랍니다.) 남은 음식 다시 먹는것보단 훨씬 좋아요
28. 자뎅까페모카
'17.10.6 2:15 PM (112.151.xxx.34)아 ,그리고 추가로 우리 시댁에선 전이나 생선 찍어먹을 간장을 많이 만들어서 큰 그릇에 담아 상에 내놓아요 양이 많으니 당연히 반이상이 남죠 그러면 두껑을 닫아 다음상에 또 내놓아서.. 전 그 간장 절대로 안 먹어요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먹고 조금 남은건 버리면 될텐데.. 왜 그러는지.. 에휴..
29. 위생 관념 자체가
'17.10.6 3:52 PM (211.247.xxx.240)많이 발전했어요. 어려운 시절에 자란 사람은 음식 버리는게 힘들고요. 저도 노안이 온 후 꼭 독서용 안경 쓰고 부엌일 합니다. 무심코 지내다 어느 날 우연히 안경 쓰고 보니 ㅠㅠㅠ. 한 깔끔하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서러웠고요. 그 후론 꼭 안경 쓰고 일해요. 늙는 게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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