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무만 남았는데 다 하기 싫어요.

맏며느리 조회수 : 4,921
작성일 : 2017-10-06 10:40:36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제사 차례 하지 않아요.
시댁을 떠나 그건 저 자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IP : 222.106.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6 10:44 AM (118.32.xxx.110)

    그러다 님 암 걸려 죽어요
    제사 차례 지내지 마세요
    세게 나가세요

  • 2. 솔직히
    '17.10.6 10:51 AM (42.29.xxx.106) - 삭제된댓글

    제사 차례은
    선산 받은 작은 아버지 장남이 지내든지 말든지.
    이세 제 생각이고요.
    시부의 선택이었고 돌아가실 때까지 바로잡지 않았어요.
    그넘의 선산. 뭐 얼마나 한다고 구것 가지고 위세는.
    선산 받은 사람이 차례 제사 지내라 하고
    난 시조부모 성묘는 그 동안에도 계속 했기에 그것만 하려고요.

  • 3. 제가
    '17.10.6 10:54 AM (42.29.xxx.106)

    하려고 맘 먹으면 할수 있고
    사실 그거 별스럽게 힘든건 없어요.
    하지만 이럼 안 되는거죠. 도리가 아니니까요.
    뭐 난 학대 받으면서도 시댁 부양하려고 태어난 사람인가요?
    여태 내게 사과 한마디 없었는데요.

  • 4. 그니까
    '17.10.6 11:00 AM (42.29.xxx.106)

    저는 제가 돈 대는거 이것도 말도 안되지만
    현실적으로 시댁 상황이 그러니 이해합니다.
    여태 사과 한마디 없다해도요.
    사실 여태 그렇게 살았구요.
    하지만 제게 제사와 차례등 맏며느리 의무까지 지우는건
    도저히 못 첨겠어요.

  • 5. ..
    '17.10.6 11:02 AM (118.32.xxx.110)

    님.
    하지 말아요.

  • 6. ,,
    '17.10.6 11:05 AM (70.191.xxx.196)

    쉬워요. 님이 안 하면 되는 거에요. 어차피 해도 욕 먹고 안 해도 욕 먹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됨.
    핏줄인 남편이 하던가 말던가 걍 냅둬요. 어차피 콩가루 집안인 듯 한데 눈치 볼 일조차 없죠.

  • 7. 맥스
    '17.10.6 11:06 AM (210.90.xxx.171)

    님 경제적 능력 되시는데 왜 그렇게 당하고 사시나요? ㅜㅜ 남편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감내하시는 건지-_-
    먼 훗날 제 딸이 그런다면 등짝 스매싱 하고 데리고 올랍니다...

  • 8. ....
    '17.10.6 11:07 AM (125.186.xxx.152)

    근데 왜 하세요???
    진심 궁금해서 묻는거에요.

  • 9. ....
    '17.10.6 11:15 AM (110.70.xxx.117)

    어쩌면 저하고 이리도 비슷하신지...

    저도 정서적 학대, 언어폭력 할때는 언제고
    저한테 의무만을 지우는 황당한 시가,
    도무지 참을 수 없어요.

    일단, 원글님, 제사문제는 어찌될지 모르니까
    조용히 지켜보시다가
    제사 얘기 나오면 그 때는 철저하게 갑의 위치에서
    모든상황을 주도하세요.
    사과받고싶은거 다 받고 하고싶은말도 다 하고
    제사를 절로 모시든 기독교식으로 하든
    간섭하지 말라고 하시고
    간섭들어오면 제사 못받는다고 못박으세요.

    존중하지 않으면
    존중받지 못 한다는거
    인간관계의 기본이죠.

  • 10. 안 한다니까요
    '17.10.6 11:16 AM (175.223.xxx.172)

    제사 차례 안한다고 썼어요.

  • 11. 원글같은 여자들 보면
    '17.10.6 11:20 AM (175.193.xxx.244)

    안됐다기 보다 ㅁㅊㄴ 욕이 먼저 나옵니다.
    남편을 그렇게까지 사랑해서 그렇다면 이런 글도 쓰지 말아야지.
    남자없인 못사는 남자에 환장한 여자도 아니라면 왜 그러고 살아왔는지.

  • 12. 조상복 지지리도 없고만
    '17.10.6 11:31 AM (211.58.xxx.127)

    제사는 뭔 놈의 제사.

  • 13. ㅠㅠㅠ
    '17.10.6 11:31 AM (124.50.xxx.3)

    진짜 왜 그러고 사는지
    읽는 거 만으로도 짜증 만땅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390 빚 먼저 갚을까요? 종잣돈을 모을까요? 29 안녕하세요... 2017/10/09 6,576
737389 돈은 참 여러가지를 가능하게 하네요 8 머니 2017/10/09 5,223
737388 박원숙님 맘이 따뜻하신 분 같아요 13 안타깝네요 2017/10/09 5,978
737387 고성능 녹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녹음기 2017/10/09 756
737386 웰킨두피관리센터 어떤가요? 1 탈모 2017/10/09 583
737385 40대후반 결혼식옷차림 12 들깻잎 2017/10/09 6,464
737384 제사 우리나라만 이렇게 음식장만해서 지내는거 아시나요 30 제사 2017/10/09 4,942
737383 제사 비용 분담 9 낙엽 2017/10/09 2,825
737382 심란하네요..41세 임신.. 80 ... 2017/10/09 28,601
737381 자살한 가수 중에 왜 김광석만 꾸준한가요? 듀스 서지원 등등 11 살인자는 누.. 2017/10/09 3,223
737380 어금니아빠 이거 사실일까요? 10 ㅁㅊㄴ 2017/10/09 9,330
737379 새 아파트로 이사가요 뭐하고 들어가야할까요? 6 apt 2017/10/09 2,014
737378 도우미 아줌마 퇴직금 얼마면 될까요 25 .... 2017/10/09 5,604
737377 동물들도 영혼이 있고 하늘나라 가면 만날수 있어요 14 2017/10/09 2,957
737376 시아버지가 주택을 증여한다는대요. 4 aa 2017/10/09 2,693
73737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MBC 프로였나요?? 4 이상 2017/10/09 1,839
737374 중학교 1학년인데 과학도 선행해야 되나요? 중1 과학 .. 2017/10/09 692
737373 저도 휴게소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험.. .. 2017/10/09 1,714
737372 소득 5천만원에 집 10채, 빚이 7억.."유동성 줄면.. 1 민폐종자들 2017/10/09 2,688
737371 억지쓰는 남에게 호되게 무안당한 경험 9 내지 2017/10/09 2,208
737370 과외나 학원 보내는 분들께 여쭙니다. 7 열흘전으로 2017/10/09 1,883
737369 내 집 6 1억 2017/10/09 1,414
737368 아기고양이는 언제즘.... 4 양이 맘 2017/10/09 1,060
737367 부모님 아이들까지 3대 해외가족여행 가보신분 어디로 가셨었나요?.. 17 청순가련하게.. 2017/10/09 3,368
737366 만성빈혈로 살았는데 중년 들어서 빈혈 증상으로 괴로운 분? 4 how 2017/10/09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