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맏이 질문ᆢ

둘째네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7-10-06 10:28:15

보통 부모님들이 맏이에게 책임을 많이 지운다고들 하시쟎아요
근데 그 경우
맏이의 형편이 동생들보다 낫거나 적어도 동등하거나 그럴때 그러나요?
혹 동생네가 형편이 나아도 그런 경우도 있나요?

저희는 차남집인데 저희가 형편이 조금 더 낫고 맘이 약해서인지
경제적 ᆞ노동적 온갖 부담들을 다 저희에게 지우세요
우리도 언제 짤릴지모르는 회사원일뿐인데ㅜㅜ
여지껏 걍 그나마 우리가 형편이 나으니 그러시겠지싶었는데ᆞᆞ
다른 맏이글들보다보니
다른집들은 형편과 상관없이 맏이에게 좀 더 집안 부담의 비중이 기우는 지 의문이 생기네요
IP : 175.195.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0.6 10:30 AM (125.176.xxx.13)

    케바케죠
    저희는 사랑과 혜택은 차남이
    모든 의무는 장남에게로~~

    부모가 못나면 이런식으로 자식사이 갈라놓더라구요

  • 2. ..
    '17.10.6 10:36 AM (110.9.xxx.15)

    저희는 맏이인데 처음에는 차남 형편이 좀 나았어요. 부모는 자식 두명에게 똑같이 지원을 해주셨는데 맏이 운운하시길래 제가 거부했어요. 지금은 맏이인 우리 형편이 훨씬 나은데 저희는 똑같이 해요. 그게 맞는거 같아서요. 훗날 재산도 똑같이 나눌려구요.

  • 3. ,,
    '17.10.6 10:41 AM (70.191.xxx.196)

    사실 집집마다 달라요. 차별하는 집은
    아끼는 자식에게 퍼주고 덜 아끼는 자식한테 오라 가라 시키고, 비용부담도 시켜요.
    키워준 값 받는다는 생각이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도 없음. 덜 아끼는 자식은 키워준 값 토해내는 걸 당연하다 여김.

  • 4. ..
    '17.10.6 11:3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3형제 중 막내가 형편이 제일 나으니 혼자 부담 다 합니다
    부모한테 받은 건 없고 결혼 전에 번 돈은 다 부모 주고
    왔는데도 결혼 후에 맞벌이 하니 생활비를 계속 부담하네요
    장남은 낼 생각을 안하고 둘째는 오히려 막내한테 경제적
    손실을 많이 입혔고요..제 여동생이 막내며느리인데
    막내며느리로 들어가서 맞벌이 하느라
    고생만 했습니다
    동생이 결혼 전부터 넣었던 적금도 결혼 후에 만기되니
    시아주버니 빚갚는 데에 다 쓰고요..제부가 형제의 연을 끊지 못하고 끌려다니니 호구가 되더군요
    나중에 제부가 대기업 임원이 되니 더 나아지긴 했지만
    부모님 생활비는 계속 부담합니다

  • 5. d..
    '17.10.6 12:45 PM (114.204.xxx.212)

    맏아들은 우쭈쭈 다 주고
    좀 낫게 사는 막내는 돈 다 쓰는게 당연시 하대요

  • 6. ,,,
    '17.10.6 4:14 PM (121.167.xxx.212)

    시부모에 달린게 아니라 남편에 달렸어요.
    처음엔 시부모 원망 했는데 다 남편 탓이더군요.
    다른 아들들은 받아 주지 않는데 마음이 약해서
    지가 먼저 발벗고 나서서 설쳐대니 부모는 다루기 쉬운 아들
    괴롭히는게 당연 한거지요.
    남편이 냉정하게 거절하면 부모도 그렇게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51 깍두기 실패 원인이 뭘까요? 13 깍두기 2017/10/22 4,636
741250 저한테 돌진하는 개 무서워서 발로 찬 적 있었어요 25 ... 2017/10/22 7,654
741249 캐나다 밴쿠버 지하철역 노숙자가 나한테 저리 꺼지라고 18 2017/10/22 5,710
741248 시댁서 지원을 받으면요 58 -.- 2017/10/22 13,769
741247 살림남 지소연 송재희 커플 너무 싫어요 7 살림남 2017/10/22 7,105
741246 동대문구 학군문의) 용두초 vs 종암초 .. 2017/10/22 678
741245 쌀통에 벌레가 생겼는데 7 82cook.. 2017/10/22 1,015
741244 꿈이란 현실을 반영하나요? 3 ... 2017/10/22 1,074
741243 7살 첫째 외갓집에 평일에 맡기기 조언 부탁드려요. 31 ㅇㅇ 2017/10/22 3,204
741242 국민성이 가장 좋은 나라가 어디일까요? 31 궁금 2017/10/22 5,386
741241 테너 조민규 좋아하시는 분? (레어템 있음) 12 midnig.. 2017/10/22 2,902
741240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는 배우기 어려운 언어일까요? 10 언어 2017/10/22 3,112
741239 음악 듣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3 피아노 2017/10/22 977
741238 예전 캐키우던 옆집 7 ㅌㅌ 2017/10/22 2,859
741237 새벽에 고민하다 잠이 안와 82님들께 고충남겨봅니다... 37 새벽에 2017/10/22 19,573
741236 연평도도.. 2 그알 2017/10/22 708
741235 진보특징 = 애견, 동성애 옹호, 페미니즘 15 ... 2017/10/22 1,806
741234 말이없으신분들 말을잘못하시나요? 9 대체로 2017/10/22 2,904
741233 수학을 공부하면 지능이 좋아지나요 6 dd 2017/10/22 2,605
741232 은근 스트레스 주는 친구 17 .. 2017/10/22 7,524
741231 유튜브에서 영화 공범자들 무료 상영중... 1 피아노맨20.. 2017/10/22 518
741230 캐나다에 잠시 살았는데요, 개 산책시킬때 사람들이 11 20년전에 2017/10/22 5,228
741229 이분 이 이력이 맞으면 의사 분이 맞으신건가요? 10 .. 2017/10/22 3,986
741228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뉴욕의 가을 ost 3 가을이오면 .. 2017/10/22 1,660
741227 식물성크림분말이 몸에안좋을까요? 2 2017/10/22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