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 주려고 사골하고 꼬리 사다가 어제 하루종일 끓여서 오늘 아침 기름기 걷으려고 보니 젤라틴처럼 굳지를 않고 너무 물이예요 ㅠ
살려낼 방법 있나요?
지금 일단은 수분을 날리고자 다시 끓이고 있어요 물론 뼈 다 뺀채로요..이렇게 하면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급요)사골국 끓였는데 너무 묽어요
낙천쟁이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7-10-06 08:45:30
IP : 125.142.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드레나
'17.10.6 8:50 AM (125.191.xxx.49)첫번째 고은 곰국은 묽어요
다른냄비에 옮겨놓고
두번째 물 뼈냄비에 부어서 끓여서
첫번째와 합치세요
두번째 끓여야 진한 국물이 우러나와요
그럼 진한 국물이 됩니다2. ‥
'17.10.6 8:51 AM (223.39.xxx.215)뼈넣고 계속 우려내야 돼요
3. 낙천쟁이
'17.10.6 8:52 AM (125.142.xxx.41)네
그래서 세번 차례로 각각 끓인거를 합쳐서 아침에 보니 기대한것보다 묽어서요 ㅠ4. 낙천쟁이
'17.10.6 8:57 AM (125.142.xxx.41)..님, 지금 빼놨던 뼈를 다시 긴급 투하했어요
감사해요5. 사태도..
'17.10.6 9:01 AM (73.176.xxx.94)같이 넣어보세요~
6. ㅁㅁ
'17.10.6 9:53 AM (39.7.xxx.49) - 삭제된댓글종종 느낍니다
댓글 신중하자 ㅠㅠ
아니 진하던 곰국도 중간에 생고기넣으면 멀국물 되버리는건데
가득이나 묽다는분에게 사태 넣으라니요
아
물론 그렇게하면 국물 구수한 고깃국이 되긴하지요
그런데 같은 뼈로 한다고해도 어느땐 뽀얗게 잘나오고
어느땐 누루팅팅 멀굴만 나오기도해요7. 천천히 계속 끓이세요.
'17.10.6 10:37 AM (42.147.xxx.246)그런데 물의 양도 중요한데 물을 어느 정도 넣었나요?
냉장고에 넣으면 묽어 보이는 게 굳기도 하는데
찹쌀 두수저 정도 거즈에 싸서 같이 끓이면 물이 뽀얗지요.
식당처럼 끓이는 건
누구 말에 의하면 탈지유도 넣고 쌀뜬물도 넣고 한다고 합니다.
저는 찹쌀 두수저 정도 무명주머니에 넣어서 끓입니다.
아주 뽀얗게 되네요.8. ....
'17.10.6 10:37 AM (180.71.xxx.236)젤라틴처럼 되는것은 "소족"입니다.
사골은 젤라틴처럼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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