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

ㄴㄷ 조회수 : 4,723
작성일 : 2017-10-05 23:26:50
오늘 우연히 31살 독립해서 사는 아들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엄마'로
하지않고 이름으로 저장되었네요
뭥미?
모자관계는 대화도 많고 괜찮은 편인데 이름으로 저장되어있는게 좀 그러네요
예전에는 분명 엄마로 되어 있었는데...
엄마랑 카톡대화하는게 남에게 좀 마마보이처럼 보일까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 하는 정도인데
좀 그러네요
카톡은 일부러 본게 아니고 자기 다른 일하는 동안
컴퓨터하라며 컴퓨터 틀어줬는데 창에 카톡이 켜진
상태라 보게 되었어요
IP : 175.208.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중반
    '17.10.5 11:28 PM (1.231.xxx.187)

    저도 다 이름으로 저장......

  • 2. 샬랄라
    '17.10.5 11:28 PM (117.111.xxx.176)

    누가 아직 애기같이 엄마라고 하니

    라고 말 한 것 같아요

  • 3. 노리스
    '17.10.5 11:28 PM (61.75.xxx.225)

    사람 성격 차이인거 같아요.

  • 4. 샬랄라
    '17.10.5 11:29 PM (117.111.xxx.176)

    그래서 어머니로 하려니까 거리가 너무 먼 느낌이라

    다른 대안이 없어 이름으로.....

  • 5. 의미
    '17.10.5 11:30 PM (121.133.xxx.195)

    두지마세요
    이름 뒀다 뭐하나 생각하면 되죠 ㅋ
    하여간 남?의 핸펀은
    보라고 들이대 줘도 안보는게 정답

  • 6. 울아들폰에
    '17.10.5 11:35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제이름은 뚱여사 입니다
    뚱여사보다 이름석자가 낫습니다 ㅜㅜ

  • 7. 동네아낙
    '17.10.5 11:58 PM (180.224.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예요.
    얼마전 초5딸 스마트폰을 뺏고 폴더로 바꿔줬거든요. 처음엔 스마트폰뺏은분 으로 등록돼 있더라구요. 계모가 아닌 것만도 다행이라고 지인에게 얘기하는 것 듣더니... 에궁

  • 8. .....
    '17.10.5 11:59 PM (210.90.xxx.204)

    제가 컴카톡도 쓰는데요 컴카톡은 내가 저장한 이름으로 나오지 않고 상대방이 자기이름으로 저장한 이름으로 나옵니다. 제 컴카톡도 본명이름이 많이 나와요.

  • 9. 동네아낙
    '17.10.5 11:59 PM (180.224.xxx.240) - 삭제된댓글

    헉.. 첫줄 계모.
    특수문자 쓰면 글자가 안 보이는군요.

  • 10. 동네아낙
    '17.10.6 12:01 AM (180.224.xxx.240)

    저는 계모예요.
    얼마전 초5딸 스마트폰을 뺏고 폴더로 바꿔줬거든요. 처음엔 스마트폰뺏은분 으로 등록돼 있더라구요. 계모가 아닌 것만도 다행이라고 지인에게 얘기하는 것 듣더니... 에궁

  • 11. ㅋㅋㅋ
    '17.10.6 12:43 AM (175.125.xxx.31)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뺏은분 ㅋㅋㅋㅋㅋ 귀엽구료

  • 12. 레몬즙
    '17.10.6 1:09 AM (59.13.xxx.236)

    전 #여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아들놈! 이라고 보복했습니다.

  • 13. 다들 이름 저장하세요
    '17.10.6 9:18 AM (110.12.xxx.182)

    아들, 큰 딸, 남편..이렇게 가족 관계가 확실하게 저장하시면

    폰을 분실했을 때, 범죄에 쓰일 수 있어요.

    저희 엄마도 누가 전화해서 엄마..그러면 목소리 구분 못하세요.

  • 14. ㅋㅋㅋ
    '17.10.6 11:29 AM (121.160.xxx.222)

    스마트폰 뺏은분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326 적폐의 국민연금 사용법: 부조리한 투자 1 노동은 민초.. 2017/10/19 574
740325 사랑의 감정은 어떤건가요? 8 사랑 2017/10/19 1,832
740324 '이보다 더 슬픈 책은 없을거다'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책 있.. 35 2017/10/19 2,778
740323 합가 며느리의 외식과 용돈 vs 미역국 한 그릇 46 소탐대실 2017/10/19 7,318
740322 육아 도움의 조건들 22 행복 2017/10/19 4,458
740321 소심함에 대해///자기검증을 하게 되요 3 가을 2017/10/19 1,026
740320 숱많던 남편 머리숱이 갑자기 줄어들고 가늘어졌어요 6 40후반 2017/10/19 3,318
740319 미역국하니 생각나는거.. 6 ... 2017/10/19 1,416
740318 부부싸움 33 황당 2017/10/19 5,202
740317 참여연대, 강원랜드 부정채용 피해자 모아 손해배상 소송 나선다 2 샬랄라 2017/10/19 769
740316 결혼 후에야 그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것.. 뭐가 있나요? 18 ... 2017/10/19 8,028
740315 속초 당일치기 여행 가능할까요? 22 .. 2017/10/19 3,291
740314 자식에 대한 지원은 대학 졸업으로 끝 30 문부수기 2017/10/19 4,985
740313 아라비아 범랑 2017/10/19 585
740312 계산은 똑바로.. 1 미역국엔 성.. 2017/10/19 951
740311 겨울 이불 추천해주세요 7 바나바나 2017/10/19 2,634
740310 안녕하세요 보면 조선시대 한량같은 남편들 많던데요 4 ㅇㅇ 2017/10/19 2,073
740309 국제학교 학부유학은 자산 어느정도라야 가능한가요 19 ㅡㅡ 2017/10/19 4,882
740308 어린 손주들 키우는 할머니들은 바로 티가 나요 80 합가 2017/10/19 22,307
740307 임창정 결혼할때 좀 욕먹은 이유가 5 ㅇㅇ 2017/10/19 7,025
740306 스트레스로 눈물이나고 잠이 안옵니다 (회사일) 4 제이 2017/10/19 2,058
740305 전세금을 올리는데 계약금(?)으로 일부를 먼저 주기도 하나요? 1 이런 경우도.. 2017/10/19 776
740304 이거 진짜 맛있는데 생각보다 살 안찐다! 라는 음식있어요? 72 ㅇㄱ고 2017/10/19 19,341
740303 만추 봤어요 탕웨이 너무 예뻐요 5 만추 2017/10/19 2,311
740302 피부 전문가님들 고민 좀 들어주세요 4 ?? 2017/10/19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