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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게보면 기술이 최고이긴 하지만

... 조회수 : 5,645
작성일 : 2017-10-05 22:05:07
우리 아이에게 공부가 길이 아니면
기술을 배워라하지는 못하겠어요.
기술자가 되기까지 몸도 마음도 힘들기에...
요즘 취업도 힘들고 안정된 직업 구하기도 힘들어
기술가진 분들이 끝까지 살아남는거 보고
기술이 최고구나 실감하긴 하는데...
예를들어
50대 동네 언니들
1번언니 남편이 대기업에서 잘나가다 40대중반 명퇴
사업실패로 재산탕진후 졸지에 임대아파트로 들어감.
나이 50넘으니 취업이 쉽지않고 취업을 해도
3d 직종에 저임금이여서 오래 하지도 못해
생활이 넉넉치 않아요.

2번언니 처음에 친해질때는 남편 일에 대해 말을 안하고
맨날 백화점 쇼핑갔다왔다 자랑해대니
동네언니들이 남편이 돈잘벌어주나보다하며
부러워하며 모하냐 물어보니깐 기술자라 하루 일나가 맘만 먹음 50만원도 벌수 있는데 열심히 안한다고...역시 기술이구나했음.

3번지인 남편 30대에 사업실패하고 40대초에 맨주먹으로
기술배우려 밑바닥부터 시작헤 기술자들 보조로 따라다니며
열심히 기술습득
40대 중후반인 현재 한달에 800씩 생활비로 갖다준다함
대학생 아들이 취직안되면 아빠기술 가르친다함.
방학동안 아빠따라 알바했는데 아들이 한달동안 벌었다고300만원을 줬대요.

현실적으로 보면 기술이 최고입니다.

이런 케이스를 보면
IP : 175.223.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많이 벌고
    '17.10.5 10:08 PM (223.62.xxx.44)

    편한 직업 있나요

  • 2.
    '17.10.5 10:20 PM (175.223.xxx.1)

    마지막 케이승개뻥

  • 3. ..
    '17.10.5 10:22 PM (106.253.xxx.4)

    장단점이 있지요..그냥 자기 적성에 맞는 길로 가면 됩니다..손재주 없으면 기술직이라도 그렇케는 못벌꺼니까 결국은 자기적성이 랍니다

  • 4. ..
    '17.10.5 10:22 PM (125.132.xxx.163)

    학교에서 대학 가는 길만 설명회 할것이 아니고 다양한 기술직으로 가는 방법도 설명회를 해야해요.

  • 5. ...
    '17.10.5 10:33 PM (203.234.xxx.239)

    용접공이라면 3번 케이스 가능합니다.
    산업용접, 선박용접 돈 엄청 법니다.

  • 6. 그렇다고
    '17.10.5 10:34 PM (1.241.xxx.166)

    기술이 최고라하기엔...

  • 7. 던져요.
    '17.10.5 10:38 PM (58.143.xxx.127)

    힌트!!!
    3이 뭔 기술이래요??

  • 8. 기술도
    '17.10.5 11:12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어떤 기술이냐에 따라 다르죠.
    무조건 기술 배우면 나이들어서도
    계속 벌고 많이 버는 줄 아세요?

  • 9. ㅇㅇ
    '17.10.5 11:18 PM (49.142.xxx.181)

    전기기사? 타일공, 목수, 용접공 이들은 끝까지 돈 잘법니다.

  • 10. ..
    '17.10.5 11:39 PM (49.170.xxx.24)

    공부 많이하는 기술도 있어요. 공학

  • 11. 고릿적 얘기네
    '17.10.5 11:49 PM (175.223.xxx.118)

    용접 요즘 사람 너무 많다는데요. 선박용접 일거리 없어 난리고 산업용접도 마찬가지구요.

  • 12. 원글
    '17.10.6 1:15 AM (175.223.xxx.63)

    2번기술은 언니가 명확이 어떤일이라고는 말안해줬는데
    동네 텃밭에 가지지탱하고 올라타라고
    앵글같이 구조물을 아저씨가 만들어 줬거든요.
    그런계통같아요.
    3번기술은 콘크리트 천정같은데 뭘 쏘는 거래요.오돌도돌 그런 모양처럼(지하주차장지나다 천정보며 이런거다라고 말해줬었어요)
    현재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데 2~3년 계속 일이 잡혀있다고. 얼마전까지는 건설회사 해외공사장으로 파견나갔다 몇년일하고 들어왔어요. 회사에서 간곡히 붙잡았지만 좀 덜벌어도 가족과 있겠다면서 들어와 쉴틈도 없이 국내공사현장일이 또 몇년 잡혔다고 내려간이후 800만원씩 준대요.

  • 13. 으흠
    '17.10.6 2:33 AM (58.225.xxx.39)

    저위님은 왜 개뻥이래요.ㅎ
    남편이 기술있는데 적으면 700정도.
    많으면 800이상도 가져와요.
    친구들이 82해서 좀 흔하지않은 일이라
    수입 알아볼까 자세히는 못적지만.
    저는 기술이 최고다생각해요.
    자리없을 걱정, 짤릴걱정은 없어서요.

  • 14. ㅇㅇ
    '17.10.6 2:37 AM (49.142.xxx.181)

    저위에 고릿적 얘기라는 분이야 말로 현실을 모르는 분이네요.
    선박업이 하향세가 되면서부터 용접수요가 예전보다 덜한건 사실이지만
    용접이라는 기술 자체가 시력에 굉장한 타격을 주는 업무면서 기계화가 불가능한 업무라
    반드시 사람손으로 해야 하는데; 철과 철을 붙이는건 용접밖에 없어요. 선박말고도 모든 철근제조에서
    용접이 반드시 필요함 절대 사양업이 될수 없는 직종이에요.

  • 15. ....
    '17.10.6 8:27 AM (110.70.xxx.117)

    기술직이 어때서요.
    기술직이야말로 또다른 전문직아닌가요.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만
    공부잘해 좋은대학나와 화이트칼라만 하려는
    천편일률적인 직업희망이 바뀌지요.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문직이
    알고보면 다 기술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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