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경일까요 임신일까요

헷갈려요 조회수 : 5,546
작성일 : 2017-10-05 19:05:25
만 나이 43세, 최근 1년 정도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더웠다 추웠다 땀 엄청 흘리고 기분도 잘 뒤집히고 흰머리는 거의 반백, 노안에 심한 안구 건조증, 그리고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된 체중 증가...  생리 주기가 점점 짧아지길래 벌써 완경이 되려나 좀 이른거 아닌가 싶긴 했는데 이번 달에는 정말 몇 방울만 나오네요. 완경 하신 분들, 어떤 식으로 끝나던가요? 차라리 늦둥이 임신이었으면 출산휴가 받아서 푹 쉬고 싶은데 그럴 리는 없겠죠. 
IP : 74.75.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5 7:07 PM (115.41.xxx.165)

    끊기기 전 생리주기가 보통 얼마정도 였나요/?

  • 2. 예전엔
    '17.10.5 7:08 PM (74.75.xxx.61)

    언제나 32일 주기였는데 점점 빨라져서 이제는 정확히 28일이요.

  • 3.
    '17.10.5 7:11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임신이신거 아닐까요?
    졸리시거나 가슴 아프지 않으세요?

  • 4. 둘 다
    '17.10.5 7:13 PM (74.75.xxx.61)

    졸린 건 모르겠는데 가슴은 아파요. 하지만 생리 기간에 늘 그랬어요. 생리통은 없는데 가슴은 많이 아픈 편.

  • 5. 에궁
    '17.10.5 7:17 PM (61.98.xxx.144)

    벌써 완경이 됐을라구요
    가슴 아픈거 보니 상리가 좀 늦춰지나본데...

    저 53세인데 아직도......

    43세면 청춘이네요.

  • 6. 죄송한데
    '17.10.5 7:19 PM (58.148.xxx.66)

    완경은 당연 모를수있지만
    임신인지는 본인이 모르기가 쉽지않을텐데요

  • 7. ??
    '17.10.5 7:25 PM (175.223.xxx.106)

    본인이 알지 않나요? 첫애도 아닐거고 본인 임신 초기 증상 아실텐데.. 만 43살에 1년이나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셨다면 그 나이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는 아니에요.

  • 8. ..
    '17.10.5 7:31 PM (114.204.xxx.212)

    검사기 해보세요 임신은 아닐거 같아요

  • 9.
    '17.10.5 7:31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48센데요 완경된 친구 두명빼고는 다 해요 두친구보니 서서히 생리주기가 느려지고 건너뛰고 그러던데요 몇달 안해서 병원갔더니 시작이라고 하고 완경까지 3년이상 걸리던데요

  • 10.
    '17.10.5 7:34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두친구 공통점은 생리시작이 초등이였어요 저희땐 초등때 하는 애들 거의 없었거든요 친구가 빨리시작해서 빨리 끝나는거같다고..

  • 11. 좀 헷갈리는게
    '17.10.5 7:35 PM (74.75.xxx.61)

    임신 초기 증상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 하나 낳아 봤는데 제가 좀 둔한 편인지 입덧도 전혀 없었고요. 임신
    기간 중에 태동을 못 느낀다고 했더니 병원에서 따로 검사도 해줬어요. 아직 완경이 이른 나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제가 좀 업무가 많은 직종이고 스트레스 땜에 술도 많이 마셔서 평소 여성 호르몬이 적은 편이 아닌가 했거든요.

  • 12.
    '17.10.5 7:37 PM (74.75.xxx.61)

    저 초등 5학년때 시작했어요. 엄청 조숙해서 다 중학생으로 볼 정도였고요. 그럼 일찍 시작한 사람들은 일찍 끝나는 건가요. 그건 좀 말이 되는 것 같은데요.

  • 13. ....
    '17.10.5 7:39 PM (109.146.xxx.92)

    저도 생리가 늦어져서 나도 이제 생리가 끝났나보다 하고 착찹한 맘으로 집에 터덜터덜갔는데 임신테스트기가 있어서 해보니 늦둥이 임신이었어요. 혹시 모르니 한 번 해보세요.

  • 14. gfsrt
    '17.10.5 7:47 PM (219.250.xxx.13)

    임테기 해보시면 되잖아요

  • 15. 그게
    '17.10.5 7:52 PM (74.75.xxx.61)

    결국 임신은 아닌 것 같은데 차라리 임신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지요. 한번도 자연 임신 되어 본 적 없으니 이 나이에 갑자기 그럴 리는 없을 것 같고요. 완경이 어떤 식으로 되는지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었어요. 패턴을 알면 좀 마음의 준비가 될 것 같아서요.

  • 16. ㅇ ㅇ
    '17.10.5 7:55 PM (27.1.xxx.155)

    낼 문여는 약국가셔서 임테기 사서 해보세요.
    그게 젤 확실하죠.

  • 17.
    '17.10.5 8:12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완경이 생리가 주기가 불규칙해진다네요 길어져서 두달에 한번 빨라서 한달에 두번도 하고 그러면서 양도 줄고 건너뛰고..친구 두명보니 저런증세가 1년이상 그후 몇달 안해서 병원갔는데 이제 시작이라고..45에 증세 발현 48에 완경..슬픈데 그러면 병원 다닐만큼 아픈거같아요 온몸이..제가 보기엔 님은 임신이신듯..혹 모르니 약 술 조심하세요

  • 18. ㅇㅇ
    '17.10.5 8:27 PM (211.225.xxx.219)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테스트기 팔아요.

  • 19. 00
    '17.10.5 9:13 PM (120.136.xxx.178) - 삭제된댓글

    임테기 하나면 될일을 왜 남에게 물어보나요

  • 20. 쓰신 글로 봐서는
    '17.10.5 11:22 PM (210.222.xxx.111)

    100% 완경입니다.
    갱년기 증세하고 같구요
    생리가 끝날 무렵부터 생리가 갑자기 많아지다가 갑자기 줄어듭니다.

  • 21.
    '17.10.5 11:34 PM (117.111.xxx.203)

    그러다가 또 다음달엔 나오고 그러던데요

  • 22. 정확히
    '17.10.6 12:24 PM (39.120.xxx.98) - 삭제된댓글

    폐경이행기네요..
    완경전 몇년 즉 생리인건지 아닌건지 날짜도 아주 불규칙하고 갱년기 신체적증상 호르몬 불균형..힘든시기죠 완전히 완경이후부터는 좀 나을거라하는데..제가 지금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257 남의 자식 허접쓰레기라고 했던 아줌마 14 .. 2017/10/09 6,069
737256 요즘 혼혈아기 이름 태오가 유행인가요? 5 궁금 2017/10/09 6,842
737255 추워요 마음이란 사람은 탈북민 아니면 조선족이 아닐까 싶어요 2 ㅇㅇ 2017/10/09 1,604
737254 친구의 이혼 결심 3 ... 2017/10/09 6,126
737253 귀국이사 스케줄 조언 부탁드려요 3 귀국이사 2017/10/09 683
737252 빨래에서 꼬릿한 청국장냄새가나요 ㅠㅠ 9 2017/10/09 4,393
737251 다시 태어난다면 3 무지개 2017/10/09 1,072
737250 남편사주에 도화살있다고.. 혹시 아시는분..?? 7 ^^ 2017/10/09 3,613
737249 통밀빵 할건데 소금빼면 어떤가요 5 소금 2017/10/09 1,013
737248 젊은 엄마 아빠들이 매너라고는 없네요 72 맘충가족 2.. 2017/10/09 21,828
737247 부부 7살 아이 한명이 중식런치코스 젤 싼거 (25000원) 두.. 10 그러면 2017/10/09 3,825
737246 요밑에 식당주문 글이요 2 wind 2017/10/09 1,095
737245 마트에서 ..애 엄마보니 화가 더 나더라는 47 뱃살겅쥬 2017/10/09 21,454
737244 감사합니다. luna 2017/10/09 570
737243 학교다닐때 공부 못했는데 월 500이상 버시는 분들 계신가요? 16 2017/10/09 6,821
737242 밑에 지하철 맘충 목격자글 올라왔어요. 73 ... 2017/10/09 23,453
737241 친정아빠 험담만 하는 엄마 .. 21 ~~ 2017/10/09 7,248
737240 담백하고 시원한 라면 추천 해 주세요 7 무랑 파 2017/10/09 1,773
737239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유한존재 2017/10/09 5,440
737238 여행왔는데 외롭네요 29 ... 2017/10/09 8,682
737237 볼 때마다 자식이 너무 좋고 가슴 설레는 분 계신가요?? 24 나도 날몰라.. 2017/10/09 6,463
737236 면세점 필수아이템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10/09 3,126
737235 환생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이 말들으신적 있으신가요? 8 요아래 2017/10/09 3,293
737234 파파이스 2 기다림 2017/10/09 1,254
737233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