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차안에 두고 내리는거 10분이면 괜찮아요?

...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7-10-05 18:36:24
저는 시간을 따진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무슨 너무도 위급한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라 3분 이내로 나간다면 모를까.

저는 아이들 어릴때 차안에 두고 내린다는거 상상도 안해봤는데
솔직히 그이유는 높은 실내온도에 질식사 하고 어쩌고 할까봐서도 아니고
자다가 깼는데 낯선 장소의 차안에 혼자있다는 걸 안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공포심에 휩싸일까 싶어서였어요.

우리나라 가을철 선선한 기온에서라도 잠시 놔두고 쇼핑하러 가는 부모들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명 안전의 문제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서 느낄 공포감은 왜 고려를 못하는건지.....
게다가 자동차 문 2초면 딴다는데 유괴라도 되면 어쩔려고들 그러는지....
IP : 117.111.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5 6:52 PM (223.33.xxx.221)

    제말이요. 좀 뜬금없지만 제가 팔자라는게 있는구나 하고 느꼈던게.. 아주 잠시 실종어린이 관련 업무를 도와드린적이 있었는데 .. 애 없어지는거 정말 한순간이더라구요. 실종아동 부모님 얘길 들어보면 다들 한번씩 애 손놓치거나 길 엇갈리던 경험 있을텐데 왜 우리는 찾질 못하느냐. 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질 못하느냐 절규하세요. 그런거보면 정말 팔자라는게 있구나..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장이 엄마 손 뿌리치길 여러번이라 늘 조마조마 했다는데도 멀쩡히 매번 집으로 오는 것도 신기하고 단 한번 시장에서 시선 거둔죄로 .. 가슴에 뭍지도 못하는 분들 보면 애 잘못되려면.. 일분 십분이 문제가 아니구나 했어요 ..

  • 2.
    '17.10.5 6:54 PM (175.223.xxx.38)

    저도어릴때 수없이 길잃고 다시.부모님 찾았는데
    그게 마지막이라면 미칠거같아요

  • 3. ....
    '17.10.5 7:13 PM (39.7.xxx.152)

    10분? 그 정도면 큰일 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죠. 단 1분이라도 차에 아이들만 두고 그 자리를 뜬 거 자체로 아동학대 맞다고 봐요. 10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 4. 끔찍하죠.
    '17.10.5 7:15 PM (1.224.xxx.99)

    충분히 아이 하나쯤 두번 죽을 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절대로 혼자 두면 안됩니다..............아..........아................................

    진짜 한여름에 너무너무 많이 봤던 겁니다아.....................아......ㅜㅜ

    이제서야 문제시 되었네요. 왜 명절즈음되면 신문 한칸에 조그마하게 자주 실려나오던 사건기사였어요.
    친척들 모두모였는데 애들이 떠드니깐 봉고차에 모두 넣고,,,,나중에 열어보니 애들이 모두 찜이 되어있다는 그런 얘기들이요.

  • 5. 맥스
    '17.10.5 7:59 PM (175.223.xxx.74)

    그러게요...저도 한번도 차에 두고 어디 간적이 없어서 이해안되요...사고는 순식간 인데 유괴라도 당하면 어쩌나요ㅜㅜ

  • 6. 위에 글
    '17.10.5 8:13 PM (219.251.xxx.29)

    애 없어지는거 정말 한순간이더라구요. 실종아동 부모님 얘길 들어보면 다들 한번씩 애 손놓치거나 길 엇갈리던 경험 있을텐데 왜 우리는 찾질 못하느냐. 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질 못하느냐 절규하세요.


    너무나 확 와닿아서 머리가 쭈뼛서네요
    아 ㅜㅜ 정말 탄식이 나옵니다

  • 7. 미친거죠
    '17.10.5 10:12 PM (114.202.xxx.46)

    단 1초도 혼자 차에 둔 적 없음.
    아이만 두고 내린다는 것 자체가 안전의식부재

  • 8. 저두요
    '17.10.6 1:40 AM (14.52.xxx.33)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십초도 못놔두겠던데요. 혼자서 두 아니 데리고다니다가 둘다 차에서 잠들어버리면 난감할 때도 있고 집에 후딱 가서 한명 눕혀놓고 오고싶을 때도 있지만, 자다 깨기라도 하면 얼마나 놀라고 무서울까싶어 하나는 유모차 태우고 하나는 아기띠 매고 꾸역꾸역 같이 데리고 올라와요.

  • 9. 저두요
    '17.10.6 1:42 AM (14.52.xxx.33)

    두 아니 -> 두 아이 오타요

  • 10. ...
    '17.10.6 7:17 AM (175.208.xxx.165)

    솔직히 제 생각엔 미친년놈들 같아요. 엄마 아빠 같이 있었는데 둘 중 하난 덩연히 애를 지켰어야죠. 둘중 한명만 정신 똑바로 박혔음 저런 사단 안났죠. 저희 집 같음 상상조차 못할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584 새로 입사했는데 은근 차별하시는 상사 16 sd 2017/10/20 5,306
739583 윗 글 HPV양성이요, 그냥 접종 맞고 3 ㅇㅇㅇㅇ 2017/10/20 2,942
739582 딤채 성에 녹인다고 꺼 놨더니 1 혹시 2017/10/20 2,367
739581 신랑이 어제 늦게(막차) 지하철 타고 오는데.... 1 문지기 2017/10/20 2,013
739580 육아문제는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느냐 안 지느냐의 문제 같아요.. 10 .... 2017/10/20 2,187
739579 남자와끝났을때 고통의순간에도 운동하나요? 11 운동 2017/10/20 3,868
739578 건조대 결정 도와 주세요. 7 .. 2017/10/20 1,810
739577 지마켓 카드 추가 할인 어재까지 였나요? 4 꿈인가 ^^.. 2017/10/20 810
739576 성묘를 가야하는데 상갓집 다녀왔을 때 9 며느리 2017/10/20 1,401
739575 영지버섯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소금광산 2017/10/20 705
739574 스트링치즈를 매일 먹어요.. 19 간편 2017/10/20 8,530
739573 화장실을 나누어 공사는 왜 잘 안하나요? 7 화장실하나 2017/10/20 2,205
739572 어린이집 개원... 앞으로 사향 산업 일까요? 5 2017/10/20 2,693
739571 등산 좀 하신다는 분? ... 2017/10/20 783
739570 손호준은 연기와 삼시세끼는 완전 다르네요. 4 신기방기 2017/10/20 8,216
739569 박지원 "안철수, 슬기롭게 대처하길" 3 ㅋㅋㅋㅋㅋ 2017/10/20 1,917
739568 코트살때 보는 조건 있으세요? 7 질문 2017/10/20 2,741
739567 개주인이 연예인이라네요. (한일관 대표 물어 숨지게 한 개) 54 .. 2017/10/20 37,437
739566 와 실내자전거 엄청힘드네요 9 블링 2017/10/20 2,855
739565 핸드메이드 코트(울90) 따뜻한가요? 9 .. 2017/10/20 3,199
739564 코르크 마개 와인 보관 어찌해요? 9 2017/10/20 1,816
739563 저녁을 못먹었는데 지금이라도 먹어야겠죠....? 12 뭘 먹지? 2017/10/20 1,807
739562 겸임교수는 어떻게 뚫어야 되나요 12 ff 2017/10/20 6,495
739561 체중이 줄었는데 배둘레는 늘어날 수도 있네요 3 ㅇㅇ 2017/10/20 1,553
739560 오늘 아까운 팬텀싱어가 복습 짜집기로 그냥 끝나는 거죠? 4 팬텀싱어 2017/10/20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