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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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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역전되었네요.

... 조회수 : 10,532
작성일 : 2017-10-05 18:16:17
이번 명절 친정갔다 친정엄마의 모습보고
돈가지고 돈못버는 전형적 스타일이신거
다시 확인했어요.
예전부터 많지는 않지만
몇억되는 돈을 세끼고 아파트 사놓으라해도
아파트는 낡으면 똥값된다
집값이 앞으로 떨어질것이다
아무리 옆에서 아니다
없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고
은행에 이자보다는 수익이 나으니
월세놓고 생활비에 보태라해도
허리띠 졸라매도 살면서
그냥 은행에 십수년을 맡겼는데
이자가 얼마 붙지도 않았어요.

반면 동네 지인 친정엄마
평생 남편이 무능해 친정엄마가 가장 역할
허드렛일로 겨우 먹고 살다
악착같이 모은 몇천으로
과감하게 세끼고 아파트사고 그게 몇배로 올라
그 친정엄마 지인이 핸펀사업에 2000만원 투자하라 권유한거
거침없이 투자했더니 수익배당 월 150이상 받고
5년전 쯤 또 한 지인에게 시흥인가 원룸건물 4층짜피 4억대에 나왔다고 사라고 권유받고
과감히 2억 대출받아 샀는데
그이후 전월세대란으로
월세수입 짭짤해지고 동시에 원룸건물값 엄청 오르고
같은시기동안 우리엄마는 몇억이라는 돈 이자 몇푼 붙는게 다여서
아직도 허리띠 졸라매며 사시고
동네지인친정엄마는 돈 얼마 없이 시작했다가
지금은 재산이 3배이상 불어 형편이 확 핀거 보니
돈벌 사람은 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어제도 둘째 남동생이 집값 더오를까봐 실거주집은 있어야겠다해서 이번에 비싸게 구입하긴 했이잔
친정엄마는 집을 왜샀냐구
이제 집값 떨어질거고 그 아파트 오래되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그러셨어요.
엄마의 반대로 동생네가 2년전에 집산다했을때도
집값떨어질거다하고 못사게 했을때
동생네 전세금에 3000만원 투자한 집주인은
2년만에 7000만원을 벌었거든요.
IP : 182.228.xxx.1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7.10.5 6:21 PM (125.177.xxx.106)

    너무 무모하거나 사기성 투자는 안되지만
    결국 보면 용기있는 사람이 성공하더라구요.

  • 2. ..
    '17.10.5 6:22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엄마가 투자는 못했지만 적어두 손해보거나 사기당해 자식에게 손벌리는 것도 아닌데 자식이 왜 원망이세요? 본인이 돈벌면 직접 투자하시지..동생분 집도 마찬가지.결혼한것같은데 엄마가 사란다고 사고 사지말라면 안사나요?투자는 본인이 결정해서 하면되죠

  • 3. 너무
    '17.10.5 6:27 PM (125.142.xxx.145)

    부러워 하지 마세요. 투자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그 동네 아줌마가 운이 좋았던 겁니다. 보통 투자
    잘못했다가 생각대로 안되서 날려 먹는 경우가 더 많아요.
    신경써야 하는 것도 무지하게 많구요. 다 자기 그릇만큼
    사는 겁니다. 원글 어머니 같은 경우는 권유에 못이겨
    모험적으로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맨날 걱정에 병나서
    아파 누울지도 몰라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원금 보전이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 4. 윗님
    '17.10.5 6:29 PM (182.228.xxx.137)

    원망하는거 아닌데요?
    그냥 엄마의 사고방식이 답답한거고
    사고방식에 따라
    돈이 있던 분과 없던 분의 현재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말하고 싶은겁니나.

  • 5. **
    '17.10.5 6:30 PM (218.237.xxx.58)

    저희 친정엄마가 그래요..

    평생 은행이자 밖에 모르시고..
    보험업 하시는 친구분은 집 값 쌀때 여기저기 아파트 건물 사서
    이제 자식들 물려주고 있더라구요.
    그 집 자식들이 저희랑 어릴적 친구였는데..
    저희 엄마는 그 아주머니 매번 흉보시고..

    아휴..
    아버지도 엄마에게 돈을 평생 (공무원으로 일하시다 퇴직하시고 78세까지 일하시다 얼마전 관두심0
    벌어다줬는데 왜 이것밖에 없냐고.. 서운해 하셧다네요..

    그땐.. 엄마앞에서 엄마편 들어드렸지만
    아쉬움이 큽니다..
    (참고론.. 전.. 제가 벌어 학교 다니고 결혼. 집 다 제가 모아 했어요)

  • 6. 원금 날리는 투자도 있어여
    '17.10.5 7:04 PM (39.7.xxx.185)

    저희집은 부동산 잘못사서 반토막 났어요
    잘된 케이스만 보고 부러워하지마세요

  • 7. ....
    '17.10.5 7:13 PM (182.228.xxx.137)

    위험한건 사라고 안하죠.
    친정동네 역세권 소형아파트이랑
    역세권 새아파트 추천했었거든요.
    지금 많이 올랐어요.

  • 8. 글쎄요
    '17.10.5 7:17 PM (175.116.xxx.169)

    역세권 새아파트 떨어진 곳도 엄청 많아요
    솔직히 그게 과연 다 투자한다고 잘되는건지 전혀 믿어지지 않네요
    주위에 떨어져서 고통받는 사람 너무 많이 봐서...

  • 9. 그 사람 능력이죠
    '17.10.5 7:44 PM (223.62.xxx.171)

    능력이 있는 사람인거죠.

  • 10. ....
    '17.10.5 8:51 PM (223.39.xxx.254)

    한때 부동산으로 빚내서 억대로 벌었다고 생각했었는데 2008년 분위기 반전 되서 버티다 결국 몇억 손해보고 재산 처분한 사람이 주위에 있어서...

  • 11. 아따
    '17.10.5 9:07 PM (220.85.xxx.206)

    자세히도 알고계시네
    휴일에도 열일하는 부동산 .

    요즘 공실 많던데요? 아주..

  • 12. 아따님
    '17.10.5 9:30 PM (182.228.xxx.137)

    부동산이라구요? 풉!
    동네 지인 10년 넘게 알고 지냈고
    사사로운것까지 압니다.
    지인이 친정집 사정 좋아지니
    자랑삼아 여러번 얘기해준거네요.

  • 13. ...
    '17.10.5 9:55 PM (116.40.xxx.46)

    저도 양가부모님 설득은 포기했어요
    2013년 그 좋은 시절엔 제 말 귓등으로도 안 들으시다가 이제 와서
    오르는 거 보니 혹하신가봐요.
    저는 그냥 제 소신대로 제 자산만 투자합니다.
    역세평 소형은 안 떨어져요. 저도 3년만에 제 자산 4배는 늘렸네요

  • 14. 근데
    '17.10.6 2:28 AM (93.88.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님은 한마디로 나이브하게 산거에요 삶을.

    나이브 한 삶의 자세로 살면 로또 외엔 부자되거나 성공하는 방법 없어요.

    남미같은데서 태어났으면 행복하게 살 타입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면 꽤나 우울한 인생타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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