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땜에 짜증나요

레고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7-10-05 16:27:13
시동생이 늦둥이를 낳았어요
딸이 둘 (고1,중1) 있는데 막둥이 아들 낳고 난리도 아닐 정도로 다들
이뻐해요 
어제 차례 마치고 시동생이 큰 아들 방에 들어가서 레고 비행기를 가져와서는 
막둥이에게 주더라고요 
큰 애가 재수생이라 학원 가고 없었거든요
십분도 안되서 박살이 나니까 또 새거를 가져다 주고
그걸 보고 울 신랑 이랑 둘이서 형님이 또 조립하면 된다면서
맘대로 갸져 놀아라 하는데 열이 확 뻗쳐 왜 주인도 없는 방에 들어가서
남의 물건을 맘대로 건드리냐고 아무리 자식 물건이라도
맘대로 주는거 아니라고 쏘아 붙였네요 
담에는 자물쇠 채워 넣고 못들어가게 할까봐요





IP : 211.246.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5 4:34 PM (61.78.xxx.15)

    아ㅠㅠ 정말 속상해요. 자기 새끼 좋으라고 남의 귀한 아들 물건을 정말ㅠㅠ. 안말리는 신랑도 같이 밉네요.

  • 2. Mmmmm
    '17.10.5 8:42 PM (223.62.xxx.248)

    큰애가 재수생이면 결혼 20년차는 더 되었는데 징그럽게 신랑이라뇨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8 더워서 깼네요 . . 05:28:55 79
1742317 검사출신들 수형되면 거의 속옷 바람 윤석열처럼 할 걸요. ........ 04:58:57 319
1742316 100일된 남친이랑 싸웠어요 20 Oo 04:06:40 1,005
1742315 아랫집 누수가 발생했을때 2 ........ 04:03:26 328
1742314 20대 아들이 저출산 인구 소멸이라고 이민 가고 싶대요 3 . . . .. 04:00:31 774
1742313 방석과 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3 버리기 03:59:51 403
1742312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와 만남 2 허허참 03:54:41 573
1742311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7 ㅇㅇ 03:06:15 744
1742310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1,203
1742309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559
1742308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315
1742307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9 ... 01:57:03 807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419
1742305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5 .. 01:45:50 2,012
1742304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3 01:41:14 1,014
1742303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750
1742302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5 ㅁㅁ 01:36:45 2,869
1742301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873
1742300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546
1742299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7 리리 01:22:41 4,114
1742298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3 01:22:28 1,186
1742297 싱가폴1일차 소감 8 01:19:34 1,353
1742296 ...... 6 몽이 01:17:27 660
1742295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825
1742294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