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대비로 소규모 숙박업 어떨까요?
당장은 아니고 2,~3년뒤에 아이가 성인되면 임대로 시작해볼까해요
이모가 계셔서 이모랑 스텝 구하고 아이가 대학생이 되니
저는 주말에가서 관리하고 큰돈 못벌더라도 뭐라도 해봐야될듯
퇴직이 멀지않았고 지금하는일도 육체적노동과 감정노동 하고
있어서 아무리 힘든일이라도 할수있고 친화력이나 상황대처능력은
평범한 아줌마정도는 되고요 정말 뭘하고 살아야할지
1. 홧병 나고
'17.10.5 1:47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스트레스로 급노화에 대인 기피증 까지...
사람 아주 좋아하고,오지랖 넓고,스트레스 절대 안 받는 쿨한 성격 아니면 힘듭니다.2. ㅇㅇ
'17.10.5 1:49 PM (61.75.xxx.201)숙박업도 육체적노동과 감정노동 극한직업입니다.
3. bb
'17.10.5 1:49 PM (125.176.xxx.13)아시는분이 팬션하시고 응급실에 몇번 실려가셨어요.
내 집이 아니고 손님이 드나드니 매일 매일 청소하고 깔끔하게 유지하는게 힘든가보더라구요.
사람이 맘 처럼 쉽게 구해지는것도 아니구요.ㅠㅠ
체력이 되신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요
근데 체력이 안되시면 시작을 안하시는게 좋을거예요4. ...
'17.10.5 1:51 PM (210.96.xxx.172)헉~스트레스 잘받는거 빼면 다 괜찮은건데 사람 좋은건 모르고 오지랍 넓고 쿨한데 생각좀 더해보구여
5. ㄷㄷ
'17.10.5 1:52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투잡으로 시작할 거면 말리고 싶어요.
올인해도 힘들텐데요. 게하 너무 많잖아요.6. ...
'17.10.5 1:53 PM (210.96.xxx.172)한여름에 뙤약볕에서 고추 담배따는 것보다 힘들어요? 관광철에 화장실청소보다 힘들까요?
7. ...
'17.10.5 1:54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사람 좋은 거 모르면 비추예요.
사람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사람 증오하는 성격으로 변했어요.8. ...
'17.10.5 1:56 PM (210.96.xxx.172)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82님들 감사해요
9. ㄷㅇ
'17.10.5 2:06 PM (175.223.xxx.164)숙박업 그거 잠못자요
혹시 믿을만한 돈통도 믿고 맏길수있는
그런사람없으면 하는거 아니예요
주인이 직접할때랑 아닐때랑 매출 두배는 차이나고요
카운터 내내 엄마 아빠가 24시간 함께 하시다가 극단적으로 건강악화되셨어요
장사수완 굵직하신분인데
혀를 내두르고 넘기셨어요
친구네도 비슷한경험있고요
그쪽부모님도 1년도 안되어 넘기심.10. ㄷㅇ
'17.10.5 2:07 PM (175.223.xxx.164)그리고 일하는 사람 빵꾸나면
모텔방 정리 청소 빨래 해야하는데
그일도 장난아니고요11. 제가 이일을 하고
'17.10.5 2:12 PM (125.134.xxx.240)펜션한지 7~8년 됩니다. 생각보다는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위의댓글처럼 육체노동과 감정노동의 이중고 이중에서 감정노동 엄청납니다.
제가 이일을 하면서 느낀것중 최고의 감정노동은 인간으 본성이 너무나 추접다는것입니다.집에서 쓰레기봉투 사서 버리면될쓰레기도 차에싣고와서 버리고 가는 인간말종들 종종봅니다.신발은 기본이고 오래된가방
여름철쪼끼 .아기들 흑판등 넘처납니다.인간이추악해서 언젠가 멸종할것이라고 저혼자 생각해봅니다.12. ..
'17.10.5 2:13 PM (220.87.xxx.56) - 삭제된댓글게스트 하우스인지 이벤트하는 펜션을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펜션집 아들에게 물어보니 .
"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덩치 좋은 한 힘쓰는 젊은이 인데,
그게 그렇게 어렵대요.13. 미나
'17.10.5 6:59 PM (1.227.xxx.51)펜션,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다 공급이 넘쳐요. 발 들이면 본전 생각에 빠지기도 쉽지 않고 말리고 싶네요. 지방 펜션은 매물이 엄청나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7817 | 82쿡 님들...... 8 | 배달공 | 2018/01/14 | 942 |
767816 | 서울 미세먼지 좋아졌다고 하는데, 맞나요? 5 | 지금 | 2018/01/14 | 1,315 |
767815 | 검정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이거 좀 봐주세요. 6 | 검정가방 | 2018/01/14 | 1,477 |
767814 | 긴급재난문자 받으셨어요? 9 | 재난문자 | 2018/01/14 | 4,366 |
767813 | 어제 네이버 카페에서 자살하겠다는 사람 오늘 부모님이 27 | .. | 2018/01/14 | 12,069 |
767812 | 인생 밀폐 유리용기 찾았어요 11 | 20510 | 2018/01/14 | 6,775 |
767811 | 다스 창업자금 MB가 직접 줬다 증언 확보 2 | 고딩맘 | 2018/01/14 | 952 |
767810 | 의지로써 낙관하라 - 그람시 11 | 햇살 | 2018/01/14 | 1,303 |
767809 | 코뼈 골절 사고 3 | 수술 | 2018/01/14 | 1,312 |
767808 | 라면기 기내반입될까요 5 | .. | 2018/01/14 | 3,874 |
767807 | 소개나 선 싫어하는 분 있으신가요? 10 | ... | 2018/01/14 | 2,196 |
767806 | 청약저축에대해 문의드려요 7 | 청약무식녀 | 2018/01/14 | 1,928 |
767805 | 비혼 늘어난대도 내 딸이 비혼인건 싫으시죠? 47 | 윌리 | 2018/01/14 | 10,739 |
767804 | 비트코인 7 | 미드 | 2018/01/14 | 2,293 |
767803 | 속초에 순두부 집 추천해주세요. 12 | 속초 | 2018/01/14 | 2,400 |
767802 | ksoi 문통 지지율 75.4퍼(가상화폐조사ㅡ정부규제찬성 69... 16 | 1.12ㅡ1.. | 2018/01/14 | 2,180 |
767801 | 알탕끓일때 약한비린맛은 어떻게 없애나요? 4 | ... | 2018/01/14 | 1,548 |
767800 | 결혼부심은 재벌급과 해야 부심아닌가요? 17 | ㅡㅡ | 2018/01/14 | 5,563 |
767799 | 롯데리아 버거킹 4 | .. | 2018/01/14 | 1,894 |
767798 | 혹시 보컬 트레이닝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5 | 노래 | 2018/01/14 | 1,691 |
767797 | 진짜 사이다~~~ 20 | 상쾌... | 2018/01/14 | 8,391 |
767796 | 이거 보셨어요? 국경없는오소리에서 문대통령님 타임스퀘어 광고도 .. 4 | 와~ | 2018/01/14 | 2,341 |
767795 | 항상 불만족으로 이사다니는데... 6 | 혹 아시나요.. | 2018/01/14 | 2,292 |
767794 | 짠내투어 1 | 여행 | 2018/01/14 | 1,776 |
767793 | 향후에 재건축 될 아파트라면 1층 사는게 이득인가요? 14 | ........ | 2018/01/14 | 12,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