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서 이사하는데 도움 하나도 안 준 시가식구들 오는거

집 샀는데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7-10-05 12:42:48
결혼 10년차 드디어 집 사서 이사해요
아직 대출이 8천 가까이 남아 있지만 좋아요

시가에서 받은건 당연히 없구요
오히려 저희에게 월 50만원에 각종 병원비 받아가세요

시모는 그래도 가끔 보면 짠하기도 한데
시부가 어버이연합에서 볼거 같은 사람에 정떨어지는 스타일 .이번 추석때 확인사살 한번 더 해 주시고.여튼 너무너무 싫은데 저보고 욕하셔도 전 저희 이사하고 난 다음주에 온다는데 너무 싫어요

며느리가 같이 맞벌이하니 다달이 돈도 주고 집도 산건데
자기 아들이 잘나서 자기가 용돈도 받고 집도 샀다 생각하는 그 태도 때문에라도 진짜 못 오게 하고 싶어요
IP : 110.70.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5 12:47 PM (49.142.xxx.181)

    오지 말라 하세요. 대놓고 말하기가 좀 껄끄러우려나요..
    그냥 말해버리면 별거 아닌데 ㅎㅎ

  • 2.
    '17.10.5 12:53 PM (125.191.xxx.148)

    우리 시댁이 거기도 잇네요~
    나참.. 집 삿다니까 놀러오고싶으셧눈지 엄청 연락하시도군요..
    그래서 연락도 안받고 놀러오란 얘기도 안하니까
    서운해하긴하네요 .
    그래도 저는 앞으로도 초대안할거예요.
    누구때문에 남편이랑 써우고 집삿는데요..
    일체 도움은 커녕 더 가져갈 분들이라 절대~

  • 3. 시모
    '17.10.5 1:06 PM (110.70.xxx.6)

    나만그런게 아니내요
    전 순진해서 집들이 못한거
    미안해서 놀러함 오시라 했더니
    오신 그날 저녁 안방 내놓으더라구요
    그때 만정이 떨어졌어요
    잘난아들이 벌어 산집이라
    안방자치할 권리있다구

  • 4. 저런 시부는
    '17.10.5 1:41 PM (124.50.xxx.94)

    죽을때까지 답 안나와요.

  • 5. ᆢᆞ
    '17.10.5 2:50 PM (110.9.xxx.214)

    공감가네요
    이런시부모님들은 울아들이 잘나서 집도 장만한거자
    뿌듯해하시지
    며느리노력은 1도 생각안하시고 다아들덕분이라 생각하시더라구요

  • 6. 원래
    '17.10.5 3:44 PM (122.42.xxx.24)

    시댁은 맞벌이해도 지아들만 돈벌어 재산뿔린걸로 착각하더라고요
    미친이죠

  • 7. 보통
    '17.10.5 4:32 PM (113.110.xxx.43)

    집들이 겸 먼저 초대하지 않나요?
    아들이 집 사면 보고 싶은거 당연하죠.
    그리고 왜 시댁에서 돈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 8. ..
    '17.10.5 5:17 PM (220.75.xxx.29)

    아들이 집 사서 좋은 걸 지나 왜 시부모가 기세가 등등하게 점령군인냥 구냐구요. 좋아하기만 하면 글 쓰겠어요?

  • 9. 집 사서
    '17.10.5 6:33 PM (59.13.xxx.115)

    이사하는데 시댁에서 뭘 해 줘야 하죠?
    친정에선 듬뿍 양껏 받았나요?
    내 삶은 내것인데 시부모가 댁에게 빚졌어요?
    잘키운 아들 님에게 보냈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살것이지
    금덩이라도 맡겨 놓은양 바라는 꼴이 잘되긴 틀렸네

  • 10. 윗님
    '17.10.5 8:29 PM (219.251.xxx.29)

    난독증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908 이런 증상은 무슨 병일까요...? ... 2017/10/07 797
736907 서울근교 고등아들과 갈만한곳.. 7 추천해주세요.. 2017/10/07 1,477
736906 이작가가 하는 국민티비 라디오 라이벌 듣고있어요 5 이이제이 2017/10/07 1,080
736905 피자 주문해놓고 찾으러 안오는 xx 5 어찌 2017/10/07 4,267
736904 닭갈비를 한다고 했는데 닭볶음탕 맛이 나네요 5 아침 2017/10/07 1,622
736903 우유 따르는 법이래요 9 ... 2017/10/07 5,966
736902 해외에서 저수지게임 볼수 없나요? ㅠㅠ 5 친일매국조선.. 2017/10/07 579
736901 딤채와 엘지 중 김치냉장고 어떤거 쓰시나요? 5 뭘살까요 2017/10/07 2,824
736900 금니 a/s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4 때인뜨 2017/10/07 1,058
736899 동영상 잘라서 편집하는 방법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3 2017/10/07 1,497
736898 스포츠토토하는 남자 많이 조심해야 하나요? 2 립지 2017/10/07 1,931
736897 소년이온다... 한강작가 진짜 대단해요. 5 이보다더 훌.. 2017/10/07 4,580
736896 친정엄마를 "너네엄마"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21 엘사언니 2017/10/07 7,269
736895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삼성 1 ... 2017/10/07 892
736894 학원강사에게 도시락싸다주는 아줌마들 14 중개사 2017/10/07 6,152
736893 여행.. 누구랑 가는 게 가장 즐거우세요? 47 여행 2017/10/07 8,297
736892 오빠 하는짓을 보면 엄마가 불쌍해요 3 --- 2017/10/07 2,850
736891 술빵 만들 때 밀가루는 강력분인가요 박력분인가요 아님 중력분? 6 …. 2017/10/07 1,760
736890 오늘 지하철에서 영화같은 장면을 봤습니다. 42 드디어 2017/10/07 23,391
736889 샘표간장 금F3사왔는데 이건 뭔가요? 17 전문가 2017/10/07 6,648
736888 피코크 묵은지 김치찌개 2종 어느 게 더 맛있나요? 2 묵은지킬러 2017/10/07 1,342
736887 (강아지)뇌수두증과 척수공동증인데 치료 방법 없을가요? 6 .. 2017/10/07 2,897
736886 팬텀 싱어에 누가 결승에 진출할까요? 9 팬텀싱어 2017/10/07 1,815
736885 불펜 펌) 아는 누나가 사기결혼으로 몰려서 자살 했습니다 58 .... 2017/10/07 31,137
736884 어금니 아빠, 피해 여중생에 성적 학대 의혹 45 .... 2017/10/07 2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