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이 없어 영화 몇 편 봤는데요
1. 종이 달
여기 댓글에 언급되어 vod 로 봤어요.
일본 영화인데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이네요?
미야자와 리에 기억나시는 연령대 분들 추천해요.
2. 싱글라이더
1번 영화보고 좀 헛헛한 마음이 들어 연달아 본 영화예요.
참고로 저 이병헌 되게 싫어하고, 또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라도 극장에서 보지않는 이상
한 자리에서 보지 못하는 산만하고 지구력 부족한 아줌마인데
이건 끝까지 한 번에 봤어요.
이 영화 상당히 큰 반전? 같은 게 있는데 예전에 여기 글에 한 번 올라온 적 있었거든요.
영화보면서 전혀 눈치 못채다가 나중에 다 보고나서 스포일러 글 읽었던 게 기억나는 거 있죠 ㅋㅋ
덕분에 재미있게 잘 봤어요.
3. 파리로 가는 길
다이안 레인 나와요. 언페이스풀에서 정말 예쁘게 나왔었죠?많이 늙었는데 고대로 예쁘게 늙었어요.
최근 영화 - 올해? - 이고 보면서 프랑스가 가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영화예요.
**전 마흔 한참 지난 주부인데 평소 영화 취향은 첩보, 전쟁, 재난, 범죄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