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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관....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7-10-05 02:20:56
연휴가 길어서 좀 멀리 있는 지방 소도시
여행 계획중 무작위로 찍은데가 왜관이예요.
가장 끌렸던 이유는 버네딕토 수도원 때문이고요.
그 외에 가볼만한 곳이나 맛집 있을까요?
사실...목적 없이 그냥 낮선 곳을 걷는것 만으로도 좋을거 같긴해요.
아침일찍 출발해 당일치기로 할지 하루 숙박하고
인근 다른곳으로 갈지 내려가서 결정하려고요.
2박3일 시간 있고요.
왜관...과 인근 가보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IP : 49.1.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7.10.5 2:26 AM (39.7.xxx.33)

    왜관이 무슨뜻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왜.. 하니까 일본..이 생각나서요
    분명 아닌것같긴 한데

  • 2. 공지영
    '17.10.5 2:44 AM (119.203.xxx.243) - 삭제된댓글

    수도원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 3. 화니맘
    '17.10.5 3:00 AM (58.140.xxx.43)

    가실성당이라고 오래된 성당.
    영화 신부수업에도 나왔던 곳.
    가톨릭신자아니면 잘 모르시겠지만 여러가지 성물이 바이너트라는 현대작가의 작품입니다.
    저는 늘 다시가고싶은곳으로 저장하고있어요.
    왜관수도원도 좋고 수사님들이 만든 소시지와 와인 살수 있을듯.

  • 4. 화니맘
    '17.10.5 3:02 AM (58.140.xxx.43)

    왜관 일본인들의 무역사무소를 뜻합니다.

  • 5. ...
    '17.10.5 3:15 AM (183.106.xxx.216) - 삭제된댓글

    인근 구미 금오산 금오지 둘레길주변도 좋고 자동차로 끝까지 올라가서 금오산관광호텔앞 케이블카타고 정상에 작은절과 약수터 있는곳까지 가보세요.
    메타쉐콰이어길도 이쁘고 좋아요.

  • 6. ...
    '17.10.5 3:16 AM (183.106.xxx.216) - 삭제된댓글

    왜관 블루닷, 모노블 검색해보세요.

  • 7. ...
    '17.10.5 3:30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왜관하니까 왜관 출신의 1930년 대 만주 봉천에서 일본군에 잡혀서 전기고문 받다
    사망한 독립운동가 이명구가 전생이라고 전생퇴행에서 말하던 부산의 어느 가정주부가
    생각이 납니다.
    왜관에 가서 취재했어요. 제게 충격이어서...
    한국이 독립하자마자 다시 태어나신 것 같던데....
    왜놈에 나라 팔아먹는 인간들도 있는데
    독립운동가의 나라 사랑.

    왜관이란 지명도 그 아주머니 때문에 처음 들었어요.

  • 8. ...
    '17.10.5 3:50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왜관하니까 왜관 출신의 1930년 대 만주 봉천에서 일본군에 잡혀서 전기고문 받다
    사망한 독립운동가 이명구가 전생이라고 전생퇴행에서 말하던 부산의 어느 가정주부가
    생각이 납니다.
    왜관에 가서 취재했어요. 족보나 호적에선 못 찾은 이름을 독립운동가 명단에서 발견
    잡혀서 고문 받던 다른 독립운동가가 불어서 나온 거 같은 이명구, 미체포라고
    써있었어요.
    보성고보 3회 졸업생 명단에 이름이 (아주머니가 전생퇴행에서 까만 교복 입은 학생이 왜관 강가를 걸어간다고 합니다. 뒤에서 보니 대학생은 아니고 좀 작은 게 고등학생 같고 학교 이름도 보인다고 말합니다)
    한국이 독립하자마자 다시 태어나신 것 같던데....
    왜놈에 나라 팔아먹는 인간들도 있는데
    독립운동가의 진한 나라 사랑.

    왜관이란 지명도 그 아주머니 때문에 처음 들었어요.

  • 9. ...
    '17.10.5 3:55 AM (96.246.xxx.6)

    왜관하니까 왜관 출신의 1930년 대 만주 봉천에서 일본군에 잡혀서 전기고문 받다
    사망한 독립운동가 이명구가 전생이라고 전생퇴행에서 말하던 부산의 어느 가정주부가
    생각이 납니다.
    왜관에 가서 취재했어요. 족보나 호적에선 못 찾은 이름을 독립운동가 명단에서 발견
    잡혀서 고문 받던 다른 독립운동가가 불어서 나온 거 같은 국내에서 활동하던 이명구, 미체포라고
    써있었어요.
    보성고보 3회 졸업생 명단에서 같은 이름을 찾았어요. (아주머니가 전생퇴행에서 까만 교복 입은 학생이 왜관 강가를 걸어간다고 합니다. 뒤에서 보니 대학생은 아니고 좀 작은 게 고등학생 같고 학교 이름도 보인다고 말합니다)
    한국이 독립하자마자 다시 태어나신 것 같던데....
    왜놈에 나라 팔아먹는 인간들도 있는데
    독립운동가의 진한 나라 사랑.
    전기고문과 다른 고문으로 머리 한쪽과 어깨가 다 망가져서 죽었는데
    머리 한쪽이 많이 아팠고 치료가 안 돼서
    전생 퇴행을 해본 거라고....

    왜관이란 지명도 그 아주머니 때문에 처음 들었어요.

  • 10. ㅇㅇ
    '17.10.5 8:14 AM (1.209.xxx.9)

    해평 도리사
    구미 금오산
    팔공산도 멀지 않아요

  • 11. ㅎㅎ
    '17.10.5 9:18 AM (110.70.xxx.193)

    김천 직지사

  • 12. 궁금
    '17.10.5 9:33 AM (39.7.xxx.33)

    왜관이 일본인들의 무역사무소군요
    저는 무슨 카톨릭과 관련있는건줄 알았어요

    왜관 하면 수도원이 떠오르니까오

  • 13.
    '17.10.5 10:02 AM (58.231.xxx.8) - 삭제된댓글

    볼거리는 가실성당.구상문학관.칠곡보생태공원
    맛집은 미군부대후문앞
    한미식당 바로 옆에 아메리칸레스토랑 함박스테이크
    차 가지고 오시면
    석적에 유명한카페 있어요
    검색해서 가보세요~^^

  • 14.
    '17.10.5 10:06 AM (58.231.xxx.8) - 삭제된댓글

    그냥 소도시분위기에요.
    왜관역에서 내려 건너면 시장이랑 나오고
    조금 더가면 낙동강다리(철교)건너가 보시고요
    장정수베이커리도 꽤 유명해요

  • 15. 초록앤
    '17.10.5 10:29 AM (113.59.xxx.141)

    아 썼는데 지워 졌네요
    수도원 낮기도 11시반쯤에 하는데
    그때 참여해보세요
    수사님 목소리와 파이프 오르간 소리에 힐링 되실거에요
    그리고 수도원에 차두시고 왜관역 바로 옆에 하루역이라는 빈티지스런 애니아들만 아는 카페가 있어요
    수도원에서 걸어 십분도 안걸려요
    일요일은 문닫고요
    걸어서 소도시 구경하시구 구상문학관가셨다가
    다시 수도원 와서 차 가지고 가실성당 가보시면 될듯요

  • 16. ^^
    '17.10.5 10:34 AM (211.201.xxx.9)

    왜관 여행 갈때 참고 할께요 ~
    감사합니다^^

  • 17. 초록앤
    '17.10.5 10:36 AM (113.59.xxx.141)

    왜관 근처 차량이동 하시는 전제에
    블루닷이라는 카페는 야외 정원이 아주 좋아요
    모노블은 노키즈존이고요
    모노블에서 이동 더해서 대구방향으로
    갤러리 안나라는 카페도 좋아요

    수도원에서 구미 금오산으로 오시면 삼십분정도인데요
    도심 가까이 있는 산인데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카페나 식당도 많구요
    숙소는 금오산 안쪽에 있는 호텔 가격도 저렴하며 괜찮아요
    금오산에서 일박하시구 김천이나
    성주 상주쪽으로 가셔도 좋을듯요
    이상 구미 사는 아줌이였습니다

    절대 박정희 뭐시기 써붙여있는곳은
    피하세요
    혈압 오르니????????

  • 18.
    '17.10.5 10:41 AM (39.7.xxx.33)

    ●●○ 왜관에 가고싶게 만드는 정보 군요
    저도 참고해요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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