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생민 스탈 남편에게 급여 다 줄까요?

ㅇㅇ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7-10-05 01:14:23
사실 급여는 다 남편에게 주고 관리하게 하고 저는 용돈을 받고 있는데요. 당연히 알뜰하니 최소한의 용돈만 줍니다.

추석 상여금으로 260만원이 나왔는데 제가 얼마전 보너스도 다 준터라 그냥 가만히 있음 제가 비상금으로 갖고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남편 주는게 낫겠죠? 남편이 투자를 잘하는 건 아니고 안쓰는 건 잘합니다.;;

안주고 제가 갖고 있다가 친정식구들 만나 밥사고 할때 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그래도 남편은 저 안 속일테니...주는게 맞겠죠? 하아...
IP : 223.62.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kflfl
    '17.10.5 1:15 AM (221.167.xxx.37)

    무조건 비상금으로

  • 2. 원글
    '17.10.5 1:18 AM (223.62.xxx.9)

    마음은 굴뚝 같은데 남편도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예를들면 포상금 100만원 이런거 저한테 말 안하고 가져도 되는게 다 말하거든요..본인이 돈관리한다고 막 쓰는 사람도 아니고..지금 50만원만 가지고 210만원은 남편한테 보낼까 생각중에요..ㅜ

  • 3. 보다보다
    '17.10.5 1:20 AM (58.143.xxx.127)

    이 나라는 만화 좀 어찌해야 할듯
    시아버지 그도 남자였다! 네여...미쳐...지하철 타면
    다들 만화에 눈박고 있던데...형수.여동생.형부....아주
    막장이네여...일본만화 들어오고서 성폭행 이런거 많아진듯하네요. 뭔가 대책이 시급ㅠㅠ

    원글님 죄송요. 전 남편이 님에게 배려하고 아끼지않는
    분이라면 공개 좀 이기적이면 님이 갖고 계시라하고
    싶습니다. 이 번 주면 다음 안 나온 경우 기대할 듯도 해요.

  • 4. 민들레홀씨
    '17.10.5 1:38 AM (63.86.xxx.30)

    살다보면 남편몰래 쓸일이 생깁니다.
    그때 아쉬운 소리않고 그 돈 꺼내쓰시게 그냥 따로 보관하세요.
    모든게 투명한게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 5. 반대
    '17.10.5 2:48 AM (119.203.xxx.243)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알게되면 후폭풍 감당할 수 있어요?
    저도 남편이 하도 투명하게 십원 한 장까지 보내는 지라 엄두도 안 내요
    대신 저는 보너스같은거 받아오면 거기서 얼마는 뚝 떼어서 남편 특별용돈으로 줘요

  • 6. ...
    '17.10.5 3:23 AM (223.62.xxx.165)

    남편이랑 반땡해서 각자의 비상금으로 쓰시면 어때요?

  • 7. ....
    '17.10.5 3:28 AM (1.224.xxx.130)

    저도 약간 미안하지만. 다 오픈은 안하고
    그런 돈 생기면 한 10프로는 비상금통장에 넣고
    나머지만 얘기합니다.(사실 다 제가 관리해서 남편은 전혀모르지만요..)
    급하게 쓸일이 생길때 그냥 숨통트일돈이고.따로 사치하거나 하는거 아닌지라...
    아주 죄책감 느끼진 않아요.

  • 8. ..
    '17.10.5 9:01 AM (221.149.xxx.88)

    댓글보면 다들 아내가 돈 1원이라도 아끼려고 아둥바둥 하는데 남편이 돈 감춰두고 몰래 써도 괜찮으신 분들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946 선풍기모양 난방기. 5평정도 방. 괜찮을까요 4 2018/01/15 1,107
767945 여자 얼굴 2 얼굴 2018/01/15 2,323
767944 알바하면 알바비 잘떼이지 않나요.? 8 비정규니까 2018/01/15 1,433
767943 [청원진행중] 투기꾼들이 애써무시하는 가상화폐의 무서운 진실 .. 4 ㅇㅇㅇ 2018/01/15 1,621
767942 정말 용한 점쟁이를 만났는데 배꼽 잡았어요 ㅋ 11 40대부페녀.. 2018/01/15 10,739
767941 읽다가 화나서 이 밤에 퍼 왔네요 10 극혐 2018/01/15 3,335
767940 해외여행 중 호텔에서 5 블랙홀???.. 2018/01/15 3,087
767939 백화점이나 쇼핑을 다녀봐야 좋은 물건 얻는 것 같아요 4 dfg 2018/01/15 3,178
767938 오늘 반영구 아이라인 했어요 머리 감고 싶은데 ㅠㅠ 3 아야 2018/01/15 2,159
767937 밑에 지인 며느리가 돈 안쓴다는 글.. 11 .. 2018/01/15 5,426
767936 항공기 수하물 분실 ㅠㅠ 4 아으 2018/01/15 2,478
767935 핸드폰 케이스중에 최강은 5 .. 2018/01/15 2,355
767934 아기 두돌되어 가며 느낀 것들 8 곰순엄마 2018/01/15 4,385
767933 문재인이 한 게 뭐 있냐? 7 Stelli.. 2018/01/15 1,302
767932 누나가 여동생처럼 보이는일 흔하죠? 2 .. 2018/01/15 957
767931 식물ㄴㄹ 클랜징오일이요.. 1 ㅇㅇ 2018/01/15 790
767930 눈 낮춰서 만났더니 지잘난 줄 알던 경우 41 ... 2018/01/15 9,283
767929 가상화폐 폭락장이네요 1 비트코인 2018/01/15 5,054
767928 수시 정말 너무하네요 47 2018/01/15 8,689
767927 파스텔톤 코트 입으세요? 17 옷 많음 고.. 2018/01/15 4,244
767926 영턱스클럽 '정' 4 ㅇㅇㅇ 2018/01/15 2,769
767925 “영화 1987, 가장 중요한 장면 빠뜨렸다” 5 지선스님 2018/01/15 3,605
767924 부부 싸움 후 남편이 시댁에 자꾸 일러요.... 21 .... 2018/01/15 6,676
767923 서울 지금 미세언지 어떤가요 2 공기 2018/01/15 1,614
767922 환기 1 2018/01/15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