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다시 보니 속 더 터지네요

jaqjaq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7-10-04 23:04:05
영화 다시 보면서 이렇게 열받는 영화는 또 처음인듯요.

저런 과거가 아주 가까운 과거라는게 참...
IP : 101.235.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11:07 PM (180.66.xxx.164)

    새삼 가신분이 넘 안타깝네요~~~ 쥐새끼 잡아 쳐넣아야죠~~~

  • 2.
    '17.10.4 11:09 PM (110.12.xxx.88)

    영화 개봉이 언젠데 이제서야 티비최초 방영이라네요
    그것도 캐백수 엠빙신에서 한게 아니라 제이티비씨
    진짜 실소가ㅋㅋㅋ

  • 3. 그래도............
    '17.10.4 11:10 PM (124.59.xxx.247)

    황금시간대에 방영된다는게
    세상 변했다는거 알겠네요.

  • 4. 사람사는세상
    '17.10.4 11:12 PM (58.228.xxx.54)

    지금 다음 실검 1위가 노무현이네요.
    그리운 그 이름...

  • 5. 봉하
    '17.10.4 11:12 PM (124.216.xxx.104)

    저는 오늘 봉하에 다녀왔어요.
    우리곁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셨다는 거.
    그리고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가 아주 많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 6. ..
    '17.10.4 11:13 PM (211.176.xxx.49) - 삭제된댓글

    다시한번 자유당것들 악마라는걸 상기시켜주네요
    진짜 인간이기를 포기한것들,,,그런 놈들을 지지하는 자들도 같은 악마.
    반드시 이번에 저열하고 비열한놈 감옥 보내야죠

  • 7. ㅠㅠ
    '17.10.4 11:14 PM (27.1.xxx.155)

    정말 그런분이 돌아가셨다는게 믿기지않네요.
    영화보니 너무슬퍼요..
    혼자 봐서 그런지..ㅠㅠ
    맥주하나 마셔야겠어요

  • 8. 그래도
    '17.10.4 11:1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영화인들이 참 고맙고 문화의 힘이 이리 큰지 새삼 실감하구요.
    택시로 그간 광주를 알리고자 한 수많은 시도보다, 영화 한편으로 전 국민의 공감과 분노를 얻는걸보니까요.
    자꾸자꾸 보고 만들어지기를 바래요.
    참 좋은 영화예요.
    그 잡혀간 군인은 어떻게 됐을까...걱정하는 시대를 살아왔고요.
    앞으로는 군인이나 택시 운전사의 생사를 걱정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9. 아직도
    '17.10.4 11:21 PM (101.235.xxx.62)

    종북몰이..권력을 위해 국민들 잡아 뒷조사하고 무릎꿇리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님..너무 보고 싶어요

  • 10. ㅜㅜ
    '17.10.4 11:22 PM (70.69.xxx.177)

    마음 아파서 아직도 못 보고있어요,ㅠㅠ
    대신 네이년에서 검색 열번씩 합니다.
    노통님... ㅠㅠ

  • 11. jaqjaq
    '17.10.4 11:28 PM (101.235.xxx.207)

    시민의식이나 지적수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진짜 정치 수준은 한숨 나와요
    정치인들 중에 기회주의자들 너무 많아서
    정말 갈길이 머네요 휴

  • 12. 333
    '17.10.4 11:36 PM (112.171.xxx.225)

    다시 현실을 각성해봅시다.
    촛불시민으로서 자부심도 일깨워봅시다.

    경향신문 칼럼 중..

    // 수구보수정당은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이 터지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들고나와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론으로 맞섰다. ‘성완종 리스트’가 폭로됐을 때는 성완종을 누가 사면시켜줬는지 함께 조사하자고 했다. 세월호 침몰엔 유병언을 악의 축으로 내세웠고, 공영방송 정상화 시도에는 거꾸로 방송장악 저지 투쟁을 들고나왔다. 적반하장식 조롱과 공격의 위력은 본질은 사라지고 정치공방만 남게 한다는 것이다. 수구언론은 이전투구, 여야 흙탕물 공방으로 도배질하며 “민생이 어려운데 정치권은 맨날 싸움질이냐”며 질타한다. 목표는 정치를 환멸의 대상으로 만들어 대중의 관심을 끊게 만드는 것이다. 정치혐오는 “다 그 놈이 그 놈”이란 양비론(兩非論)으로 귀결된다. 프레임 전쟁의 승리다.

    ‘국정원 여론공작’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 ‘공영방송 장악’…. 전전 정권 시절 권력을 사유화해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온갖 불법행위가 날이 새면 새롭게 드러나고 있다. 이에 맞선 수구세력의 프레임이 ‘정치보복’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정진석이 신호탄을 쏘고,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이 지원하며, 마지막에 MB 측이 나서는 수순이다. 수구언론이 빠질 수 없다. ‘안보위기인데, 과거사 전쟁하는 정치’ ‘현 대통령 대 전전 대통령 이전투구’라며 장단을 맞춘다. 단순한 물타기가 아닌 전형적이고 공격적인 프레임 전쟁이다. 시기는 추석 밥상을 겨냥하고 있다. 자로 잰 듯 정교하고 치밀한 전개다.

     박근혜는 공범이다. 정치공작의 주범이 MB 정권이었다면,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였다. 불법의 증거와 증언은 넘쳤으나 그는 진실을 암장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원세훈에게 선거법을 적용하려 하자 혼외자 사실을 터뜨려 옷을 벗겼다. 검찰의 댓글수사팀은 전국 곳곳으로 쫓아냈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동근생(同根生)이었다. 적폐의 가지인 박근혜는 물러나 구속됐지만, 적폐의 뿌리인 이명박은 “정치보복하지 말라”고 대치 중이다. ‘노무현 끌어들이기’는 위기 때마다 뽑아드는 전가의 보도다. 케케묵은 카드지만 수구세력이 얼마나 다급하고 절박한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 나라는 해방 이후 72년 동안 무엇 하나 속시원하게 정리해본 적이 없다. 이승만은 일제청산을 위한 반민특위를 때려잡았다. 일본군 장교 출신 박정희는 18년간 1인 독재를 펼쳤다. 5·6공 신군부는 박정희 체제를 그대로 계승했다. 일제와 독재에 저항했던 반일·반독재세력은 다시 불순분자와 빨갱이로 내몰리고 짓밟히고 신음해야 했다. 매국을 해도, 이적을 해도, 쿠데타를 일으켜도 떵떵거리며 큰소리를 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독립군을 사냥한 간도특설대 장교 백선엽이 위대한 군인으로 미화되고, 1980년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인 전두환은 “내가 5·18의 희생양”이라고 한다.

    
    무도한 역사다. 승자는 역사를 전유(專有)한다. 청산은 가혹하리만큼 해야 한다.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민간인을 사찰하고, 비판 시민을 적으로 옭아맨 정권이 “정치보복” 운운하며 대들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정치는 꼭 유권자 수준이다. 자업자득이다. 누대에 걸쳐 이명박 같은 ‘꺼삐딴 리’가 활개치도록 내버려둔 주역은 바로 시민들이다. 애초에 시민들은 이명박에게 정의와 도덕을 묻지 않았다. 잘잘못에 대한 추궁도 없었다. 오로지 우리 편이냐, 아니냐만 있다.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할 것인가. 청산해야 할 때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청산되어야 할 세력에 바로잡힌 경우는 없다. 야만의 역사는 그렇게 되풀이된다.

    //

    이명박과 그 따라지들을 생매장시켜야 하는 이유!!!

  • 13. 요리왕이다
    '17.10.4 11:48 PM (122.47.xxx.186)

    이명박이 죽인거나 마찬가지죠..이명박은 반드시 지옥보내야해요 죗값은 받아야죠

  • 14. ...
    '17.10.5 12:33 AM (1.231.xxx.48)

    맞아요.
    노대통령은
    기레기들과 검찰, 국정원이 그리 함부로 짓밟을 정도로
    잘못된 삶을 산 분이 아니었고
    쥐박이 따위가 죽게 만들 분이 아니었습니다.

    불의에 항거할 줄 아는 뜨거운 사람이었고
    따뜻하고 소박하면서도 국민에게 예의바른 대통령이셨어요.

    저는 노대통령 지지자가 아니었는데
    몇 년전부터 노대통령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그 땐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것들의 물어뜯기 때문에
    그 분이 잘하신 일들도, 그 분의 진심도 잘 몰랐어요.
    정말 그립고 죄송하기도 하네요.

  • 15. 그래서
    '17.10.5 12:52 AM (221.167.xxx.37)

    문대톨영을 더 더더 지켜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20 스파게티 소스로 샌드위치 해먹으니 넘 맛나요~!! 3 재발견 2018/02/01 2,173
774819 시댁에 돈 요구하겠다는 글 진짜였던거에요?! 11 ㅇㅇ 2018/02/01 5,820
774818 다른 집 자녀들도 사라다빵 싫어하나요? 19 사라다 2018/02/01 3,245
774817 北에 운송예정이었던 경유 1만리터, 정말 퍼주는 걸까? 5 고딩맘 2018/02/01 904
774816 동네에 가게가 새로 생기면 잘될지안될지 느낌이 오시나요?? 6 ㅡㅡ 2018/02/01 1,509
774815 불닭볶음면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6 2018/02/01 1,230
774814 부분 인테리어 할껀데..머리 아플까요? 4 봐주세요 2018/02/01 1,141
774813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아이는...아무것도 안시키세요? 4 6학년올라가.. 2018/02/01 1,292
774812 촬스룸 안본지 오래됐는데 5 .... 2018/02/01 907
774811 진정 비혼 결심한 분들 대단하네요 18 ㅁㅁㅁ 2018/02/01 7,169
774810 주 10만원 식비 어때요? 살아보니? 21 4인가족 2018/02/01 5,864
774809 아침은 뭘로 3 2018/02/01 1,136
774808 불때고 남은 재에 김구워 먹고 싶네요 14 추억 2018/02/01 1,468
774807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들 개학하니 좋네요 1 ..... 2018/02/01 878
774806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18 2018/02/01 6,066
774805 50년 안에 인공수정 임신이 일반화될 것 같아요. 11 oo 2018/02/01 2,917
774804 볶은 현미를 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1 잡곡 2018/02/01 477
774803 고문기술자이근안, 안태근같은사람 왜교회를 갈까요 24 ㅅㄷ 2018/02/01 2,669
774802 베트남애서 인기있는 한국물건? 10 베트남 2018/02/01 3,126
774801 여동생의 남편은 어떤 존칭(말투?)을 싸야하나요 24 호칭어렵디 2018/02/01 2,776
774800 수면안대 어떤게 좋은가요? 3 잠잠 2018/02/01 1,583
774799 야당 대표연설 보시나요 5 .. 2018/02/01 728
774798 뉴스공장 나경원은 극혐이네요. 20 ........ 2018/02/01 3,819
774797 서지현 검사가 말한 '검찰 내 성폭행' 사실로 확인 14 금호마을 2018/02/01 4,168
774796 월급 170~185 정도 받는분들 요번에 월급 많이 올랐나요? 13 ... 2018/02/01 6,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