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황장애....많이 힘든 거죠?ㅠㅠ
병원에서 약을 주셨는데 않먹고 버티고
있어요.
궁금한건 약을 않먹고 치유가 가능한가요?
1. 심해지기
'17.10.4 10:19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전에 약을 드셔야해요. 제 친구 심해져서 정신잃고 쓰러져서 머리 꼬맸어요.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가볍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중에 그 아픈게 무소워서 외출을 못하는 상황까지 가는 사람도 있데요.
2. ..
'17.10.4 10:22 PM (115.140.xxx.133)외출을 못하는것도 있지만 집에 혼자있는게 더무서워요
아무도 없을때 쓰러질까봐.
저는 과호흡와서 응급실실려가고 약먹기시작했는데
약을안먹더라도 받아놓으세요 옆에약이 있다는게 많이 안심이되요.3. 아공
'17.10.4 10:24 PM (223.62.xxx.18)공황이라는 판정을 받았는데 약을 안 먹고 버티는건.. 정말 무모한거예요. 감기약은 당연히 먹으면서 정신과약은 왜 안드실까요? 어찌보면 내 몸 전부를 지배하는건데..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게돼요.
초반엔 약먹고 털고일어날수 있는걸 나중에 방치하다 심해지면 하루세번 독하게 먹어도 힘들수도 있어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해주세요. 처음엔 무조건 의사가 하라는대로 해야되요. 최소 1년은4. ..
'17.10.4 10:26 PM (221.145.xxx.131)약먹은지 한달 반
좋네요
꼭 진료 받으시고요
인생의 질 이 달라지네요5. 음
'17.10.4 10:28 PM (122.43.xxx.22)약안먹고 버틴다는건
그만큼 힘들지 않다는 뜻이기도 해요
심하면 응급실은 물론 빈약봉지라도 맹신하고
견딜수가 없거든요6. ...
'17.10.4 10:50 PM (220.70.xxx.101)약 왜 안먹죠?
7. ....
'17.10.4 11:06 PM (220.120.xxx.207)약먹을 정도로 불안하고 힘들지 않나보죠.
점점 심해지면 집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수도 있는데 약먹고 치료받아야해요.8. ,,
'17.10.4 11:16 PM (70.191.xxx.196)문제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거죠. 약을 안 먹고 버티면 더 나빠질 기회밖에 없는데요.
9. 좋아지긴 하는데
'17.10.4 11:24 PM (110.70.xxx.248)평생을 노력해야해요.
저도 중학교때 발병해서 참 고생이 많았는데, 그게 청소년기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삼십대가 되면 저절로 호전되기도해요.
저는 지금 사십대 후반이라 공황장애라는게 있는지도 모를시절에 고통스럽게 겪고 약 한번 못쓰고 지금도 다른사람들보다 조금 힘든건 있지만 잘 지내요.
공황장애는 환경이 중요해요. 저는 정말 인성이 훌륭한 남편을 만나 살면서 많이 좋아졌어요.10. ㅇㅇ
'17.10.5 12:16 AM (125.183.xxx.135) - 삭제된댓글110님 제 얘기인줄 .
저도 20 년전쯤 공황장애 앓았는데 그때 당시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대중교통 타면 숨이 안 쉬어져서 정차될때 밖에 튀쳐나가서 숨을 몰아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서도 그런적이 많고.. 그냥 주변 산소가 부족한가보다 라고만 생각하고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완전한 제 편인 남편 만나서 완치 된거 같아요.
주변 환경 즁요한거 같아요.11. ...
'17.10.5 12:22 AM (220.70.xxx.101)약먹고 버티면서 3년 치료하고도 여운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치료를 하려는지...12. 의사 왈
'17.10.5 1:44 PM (14.32.xxx.196)살만하니 안먹는거라구요
정신과 약 먹으면 ㅁㅊ여자인줄 아는 사람들이
고집스레 약 언먹고 주변사람 괴롭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7604 | 하나은행 광고 3 | ㅣㅣ | 2017/10/09 | 1,050 |
737603 | 유행 안타는 명품가방 추천해주세요 9 | 직장맘 | 2017/10/09 | 5,604 |
737602 | 안방 창문 앞 베란다 벽이 젖어있어요.. 4 | ㅜㅜ | 2017/10/09 | 1,396 |
737601 | 보쉬 식기세척기 3 | nn | 2017/10/09 | 1,067 |
737600 | "깨알같이" 표현이 뉴스에도 나오네요. 8 | 명수옹. | 2017/10/09 | 1,216 |
737599 | 카카오택시 결제가 등록된 카드로 되나요? 2 | 캬바레 | 2017/10/09 | 1,086 |
737598 | 하수구냄새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ㅇㅇ | 2017/10/09 | 2,479 |
737597 | 구정에 오키나와 3 | dbtjdq.. | 2017/10/09 | 1,585 |
737596 |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들 212 | 봄나츠 | 2017/10/09 | 38,700 |
737595 | 내일부터 잠깐 알바하는데 긴장되네요 7 | .. | 2017/10/09 | 2,692 |
737594 | 디자인으로만 캐리어고른다면 1 | ㅇㅇ | 2017/10/09 | 871 |
737593 | 근 10여년만에 오밤중에 라면 먹어요. 6 | 하하하 | 2017/10/09 | 1,675 |
737592 | 이케아 가구 조립 23 | 이케아 | 2017/10/09 | 4,127 |
737591 | 술은 분명 입으로 먹는데 6 | ... | 2017/10/09 | 1,492 |
737590 | "저도 아이 둘을 가진 아버지로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3 | ... | 2017/10/09 | 3,345 |
737589 | 독감 백신 잘 아시는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 . | 2017/10/09 | 860 |
737588 | 와인 오픈 안하고 오래된 거 3 | .. | 2017/10/09 | 1,671 |
737587 | 한국에서 파는 휴대폰 비싸다는 뉴스 1 | 호구.ㅠ | 2017/10/09 | 606 |
737586 | 전기 티팟 추천부탁드려요 2 | 추워 | 2017/10/09 | 1,237 |
737585 | 바이오워싱차렵이불 좋은가요? 3 | .. | 2017/10/09 | 727 |
737584 | 4살 7살...이제좀 살만해요ㅋㅋㅋ 12 | ㅡㅡ | 2017/10/09 | 3,642 |
737583 | 쿠션계의 지존은 뭔가요 17 | ㅇㅇ | 2017/10/09 | 6,888 |
737582 | TV조선 메인 뉴스를 전원책이 하다니..심하네요. 7 | 오마이갓 | 2017/10/09 | 928 |
737581 | 자전거 고글 - 저렴하면서 괜찮은 거 있을까요? 1 | 운동 | 2017/10/09 | 369 |
737580 | 명절 후 아파트 분리수거요...정말 상식이하인사람들이 많네요.... 6 | 83년생 | 2017/10/09 | 4,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