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그립네요

..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7-10-04 20:37:17

요 아래 마음이 외롭다는 글 있는데. 어디에 말 할 데도 없고 82에 털어놔요.
남편도 자상하고 아이도 무난하지만 명절엔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항상 그립네요.
돌아가신 지 20년도 훌쩍 넘었지만 추석엔 참 그리운 게 오늘이 생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양력으로 계산해서 챙기니까 시어른들은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모른 척 ..
친정엄마가 살아계신다 해도 엽렵하게 챙기실 분은 아니지만 친정엄마 그 뉘앙스가 그립나봐요.
명절에 친정 가신다는 분 그래서 부러워요.
괜히 마음이 외롭네요.
쌀쌀한 날씨때문인가봐요.



IP : 122.35.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나무
    '17.10.4 8:39 PM (61.105.xxx.166)

    저도 거의 20년 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 2. 저두요..
    '17.10.4 8:45 PM (110.70.xxx.65) - 삭제된댓글

    4월에 엄마 돌아가셨어요..
    아빠엄마 두분 안계시니 친정이 없어졌어요.
    너무 그립네요...

  • 3. ..
    '17.10.4 9:00 PM (122.35.xxx.138)

    엄마 안계신 분들 위로 드려요.

  • 4. 사과나무
    '17.10.4 9:09 PM (61.105.xxx.166)

    원글님~~
    늦게나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자상하신 남편분. 착한 아이들 위해서 건강 꼭 챙기시고요

  • 5. ..
    '17.10.4 9:19 PM (122.35.xxx.138)

    생면부지 사과나무님!
    감사합니다.
    님 생일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 6. ...
    '17.10.4 9:43 PM (115.31.xxx.65)

    엄마..
    넘 보고싶네요,아빠도 ..

  • 7. ,,,
    '17.10.4 10:06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오늘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네요...20년이 넘었네요
    추석 준비로 분주하게 다니시던 엄마~
    힘들고 어려웠던 그 시절에 부모님과 함께한 많은 추억들,,
    자식을 위해 고생만 하시다가 좋은 것 누리지도 못하신 부모님,,,,
    어머니, 아버지 그립습니다,,아버지 죄송해요

  • 8. ㅓㅓㅓ
    '17.10.4 10:1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 아버지와 함께한 그 시절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 9. 아빠 사랑해요
    '17.10.5 2:48 AM (222.233.xxx.215)

    약 3주 전에 아직 젊으신 아빠를 갑자기 잃어서 황망해요. 하늘만 보면 아빠생각나요. 더 사랑한다고, 아빠 멋있다고 말할걸.. 너무나 보고싶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20년이지나도, 30년이 좋아도 아빠가 보고싶을거에요. 우리가 더 나이를 먹어도 자꾸만 생각나겠지요. 자식이란, 부모란 그런건바뵈요.

  • 10.
    '17.10.5 6:43 AM (58.140.xxx.162)

    4윌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없는 첫추석
    ㅠㅠㅠㅠ
    엄마 못돼게 군거 용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755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끓이는 순서알려주세요 23 .. 2017/11/14 4,067
747754 맛있는 무국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 29 레시피 구해.. 2017/11/14 3,830
747753 이 시계좀 봐주세요 7 hh 2017/11/14 1,651
747752 외출준비 다했다가 못나간적 있으세요? 2 *** 2017/11/14 1,515
747751 헤어진 남친을 못 잊겠어요. 자존심 상해요 9 55 2017/11/14 3,524
747750 보수 기독교계, 정부 간담회서 "종교인 과세 2년 늦춰.. 7 샬랄라 2017/11/14 1,023
747749 나쓰메 소세키 "마음"읽으신 분들 5 소새끼 아니.. 2017/11/14 1,908
747748 이코트는 어떤지 봐주세요. 버버리에요. 31 40대 후반.. 2017/11/14 6,604
747747 그럼 외국인이랑 결혼한 한국여자들은 3 ㅇㅇ 2017/11/14 3,117
747746 문통 일화.jpg 4 펌글 2017/11/14 2,138
747745 하와이에 코치가방 얼마쯤 하나요? 6 궁금 2017/11/14 2,925
747744 비인가 국제학교 다니다 그만 둔 분들 6 김호 2017/11/14 2,885
747743 글라스* 신제품이요. 2017/11/14 669
747742 대만여행 떠나는데 3박4일 내내 비가 온다네요ㅜ 6 대만 2017/11/14 1,983
747741 카톡관련 질문 2 ..... 2017/11/14 857
747740 82님들 현명한 처세술 좀 조언 부탁드려요. 30 조언구해요 2017/11/14 5,334
747739 위선종 제거 인천 2017/11/14 1,142
747738 먹는게 자제가 안되요 ㅠㅠ 7 bb 2017/11/14 2,330
747737 영어로 진상을 6 00 2017/11/14 1,695
747736 이국종 교수님 12 ㅌㅌ 2017/11/14 3,627
747735 급여작은 미혼여성 금리높은 통장 추천등 부탁드려요... 4 감사합니다 2017/11/14 1,735
747734 남자들 동남아 단체여행가는거... 7 ... 2017/11/14 2,446
747733 김장철이긴 한가봐요 2 00 2017/11/14 1,703
747732 찐 마늘이 초록으로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4 땅지맘 2017/11/14 1,353
747731 전세계에 같은민족 인접하면서 사이좋은 국가 있나요? 1 333 2017/11/14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