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그립네요
요 아래 마음이 외롭다는 글 있는데. 어디에 말 할 데도 없고 82에 털어놔요.
남편도 자상하고 아이도 무난하지만 명절엔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항상 그립네요.
돌아가신 지 20년도 훌쩍 넘었지만 추석엔 참 그리운 게 오늘이 생일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양력으로 계산해서 챙기니까 시어른들은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모른 척 ..
친정엄마가 살아계신다 해도 엽렵하게 챙기실 분은 아니지만 친정엄마 그 뉘앙스가 그립나봐요.
명절에 친정 가신다는 분 그래서 부러워요.
괜히 마음이 외롭네요.
쌀쌀한 날씨때문인가봐요.
1. 사과나무
'17.10.4 8:39 PM (61.105.xxx.166)저도 거의 20년 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2. 저두요..
'17.10.4 8:45 PM (110.70.xxx.65) - 삭제된댓글4월에 엄마 돌아가셨어요..
아빠엄마 두분 안계시니 친정이 없어졌어요.
너무 그립네요...3. ..
'17.10.4 9:00 PM (122.35.xxx.138)엄마 안계신 분들 위로 드려요.
4. 사과나무
'17.10.4 9:09 PM (61.105.xxx.166)원글님~~
늦게나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자상하신 남편분. 착한 아이들 위해서 건강 꼭 챙기시고요5. ..
'17.10.4 9:19 PM (122.35.xxx.138)생면부지 사과나무님!
감사합니다.
님 생일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6. ...
'17.10.4 9:43 PM (115.31.xxx.65)엄마..
넘 보고싶네요,아빠도 ..7. ,,,
'17.10.4 10:06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오늘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네요...20년이 넘었네요
추석 준비로 분주하게 다니시던 엄마~
힘들고 어려웠던 그 시절에 부모님과 함께한 많은 추억들,,
자식을 위해 고생만 하시다가 좋은 것 누리지도 못하신 부모님,,,,
어머니, 아버지 그립습니다,,아버지 죄송해요8. ㅓㅓㅓ
'17.10.4 10:14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엄마, 아버지와 함께한 그 시절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9. 아빠 사랑해요
'17.10.5 2:48 AM (222.233.xxx.215)약 3주 전에 아직 젊으신 아빠를 갑자기 잃어서 황망해요. 하늘만 보면 아빠생각나요. 더 사랑한다고, 아빠 멋있다고 말할걸.. 너무나 보고싶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20년이지나도, 30년이 좋아도 아빠가 보고싶을거에요. 우리가 더 나이를 먹어도 자꾸만 생각나겠지요. 자식이란, 부모란 그런건바뵈요.
10. ᆢ
'17.10.5 6:43 AM (58.140.xxx.162)4윌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없는 첫추석
ㅠㅠㅠㅠ
엄마 못돼게 군거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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