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추석이라 애들데리고 친정갔는데
밥차려주시곤 친정엄마는 외할머니댁 간다고
일어서 가버리시고
미혼여동생도 애들이랑 좀 놀아주다 친구만나야
한다며 나가고...
친정아빠랑 몇마디 하다 집에 왔네요
거의 매년그런거 같아요 언제집에갈꺼냐고
볼일있어서 나가야한다고...
몇달만에 딸손주만나도 그러네요
엄마랑 동생이랑 성격도 똑같은데 이런끼?도 유전되나요
몇날몇일 돌아다니며 샀던 엄마선물 줄 새도 없이 도로
가지고 왔네요 이게대체 몇번째인지ㅠㅠ
젊었을때 엄마가 가정에안착을 못하고 밖으로
나돌았는데 미혼동생도 그런것아닌지 걱정입니다
생김 말투 성격 거의닮아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으로 나도는 성격도 유전될까요?
거기서거기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7-10-04 19:45:20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4 7:48 PM (39.7.xxx.93)성향이 다 그러시네요..하루정도 집에들 있음 좋은데.
저희집도 그래요 미혼동생들은 다 놀러나가버리고
시집간 언니와 나만 엄마랑 있는데 형제자매 넷인데도
썰렁하네요..2. ...
'17.10.4 8:04 PM (117.111.xxx.107)그런 것도 닮으니 핏줄이 무서운 거죠.
저희집도 엄마가 집에 가만히 못 계시는 성격인데
동생이 정말 똑같아요.
집에 있으면 병나는 스탈.
집순이인 제가 보기엔 진심 신기하죠.3. 집이
'17.10.4 8:07 PM (1.176.xxx.41)평안하면 밖으로 왜 나돌겠어요.
집이 평안하면 나가라고 해도 안나갑니다.
가출하는 아이들이 집이 지옥이니 밖으로 무리지어다니는 겁니다.4. 선물은
'17.10.4 8:14 PM (31.209.xxx.79)아버님은 집에 계시다면 ... 선물은 그냥 놓고 오시지 ...
5. ㅎㅇ
'17.10.4 8:1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나가면 힘들고 집이 편한데
에너지가 넘치면 그럴수도.6. ㅇㅇ
'17.10.4 8:28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저 집순이고 제동생 잠시도 집에 못 있어요. 좀이 쑤신대요 ㅋㅋㅋ 자매인데도 이렇게 다르네요...
다만 부모님 두 분 다르셔서 각각 닮은 거 같긴 해요.7. 근데
'17.10.4 9:12 PM (220.116.xxx.191)보통 선물은 두고오지않나요?
8. 네
'17.10.4 9:24 PM (39.7.xxx.161)선물 얘기하면 또 얘기가 길어져서요
몇번해보니 좋아라 하시지 않고요
아버지만 맘껏 해 드리고오네요
명절날 만큼은 함께 지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평소 얼굴도 못보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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