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으로 나도는 성격도 유전될까요?

거기서거기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7-10-04 19:45:20
몇달만에 추석이라 애들데리고 친정갔는데
밥차려주시곤 친정엄마는 외할머니댁 간다고
일어서 가버리시고
미혼여동생도 애들이랑 좀 놀아주다 친구만나야
한다며 나가고...
친정아빠랑 몇마디 하다 집에 왔네요
거의 매년그런거 같아요 언제집에갈꺼냐고
볼일있어서 나가야한다고...
몇달만에 딸손주만나도 그러네요
엄마랑 동생이랑 성격도 똑같은데 이런끼?도 유전되나요
몇날몇일 돌아다니며 샀던 엄마선물 줄 새도 없이 도로
가지고 왔네요 이게대체 몇번째인지ㅠㅠ
젊었을때 엄마가 가정에안착을 못하고 밖으로
나돌았는데 미혼동생도 그런것아닌지 걱정입니다
생김 말투 성격 거의닮아서...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7:48 PM (39.7.xxx.93)

    성향이 다 그러시네요..하루정도 집에들 있음 좋은데.
    저희집도 그래요 미혼동생들은 다 놀러나가버리고
    시집간 언니와 나만 엄마랑 있는데 형제자매 넷인데도
    썰렁하네요..

  • 2. ...
    '17.10.4 8:04 PM (117.111.xxx.107)

    그런 것도 닮으니 핏줄이 무서운 거죠.
    저희집도 엄마가 집에 가만히 못 계시는 성격인데
    동생이 정말 똑같아요.
    집에 있으면 병나는 스탈.
    집순이인 제가 보기엔 진심 신기하죠.

  • 3. 집이
    '17.10.4 8:07 PM (1.176.xxx.41)

    평안하면 밖으로 왜 나돌겠어요.
    집이 평안하면 나가라고 해도 안나갑니다.

    가출하는 아이들이 집이 지옥이니 밖으로 무리지어다니는 겁니다.

  • 4. 선물은
    '17.10.4 8:14 PM (31.209.xxx.79)

    아버님은 집에 계시다면 ... 선물은 그냥 놓고 오시지 ...

  • 5. ㅎㅇ
    '17.10.4 8:1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나가면 힘들고 집이 편한데
    에너지가 넘치면 그럴수도.

  • 6. ㅇㅇ
    '17.10.4 8:28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저 집순이고 제동생 잠시도 집에 못 있어요. 좀이 쑤신대요 ㅋㅋㅋ 자매인데도 이렇게 다르네요...
    다만 부모님 두 분 다르셔서 각각 닮은 거 같긴 해요.

  • 7. 근데
    '17.10.4 9:12 PM (220.116.xxx.191)

    보통 선물은 두고오지않나요?

  • 8.
    '17.10.4 9:24 PM (39.7.xxx.161)

    선물 얘기하면 또 얘기가 길어져서요
    몇번해보니 좋아라 하시지 않고요
    아버지만 맘껏 해 드리고오네요
    명절날 만큼은 함께 지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평소 얼굴도 못보는데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75 테라스아파트에 사시는분계신가요? 3 시크릿 2017/10/04 2,984
735574 친정에 오니 엄마의 인생이 너무 서글퍼요.. 35 ㅇㅇ 2017/10/04 19,271
735573 옵셔널벤처스 뒤에 이명박 있었다? (2002년 기사입니다) 2 BBK 2017/10/04 810
735572 조윤희 얼굴이 확 피었네요 21 .. 2017/10/04 17,566
735571 이언주 트윗 해명글 좀 보세요...뒷목 잡음 19 ... 2017/10/04 4,184
735570 20년이 되어도 시댁식구들이 낯설다 11 가을모기 2017/10/04 5,440
735569 송강호와 518 평행이론 8 ... 2017/10/04 2,009
735568 약국에서 갤포스 샀는데요.. 6 ss 2017/10/04 1,419
735567 살림남의 김승현씨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16 진심 2017/10/04 6,538
735566 30년 전 전두환 정부를 골탕먹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4 고딩맘 2017/10/04 1,970
735565 제사 없애신 분들은 부모님 기일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2 ... 2017/10/04 3,347
735564 감기 잘 안 걸리는 분들 노하우 있으신가요? 41 ... 2017/10/04 6,280
735563 그 여자 판사 예쁜가요? 44 Jjk 2017/10/04 20,593
735562 서해쪽에 갯벌체험 할수 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7/10/04 576
735561 사업하면 해가갈수록 세금이 늘어나나요 2 질문 2017/10/04 1,353
735560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할거 뭐 있을까요? 2 ... 2017/10/04 1,017
735559 형님이 넘 싫네요 29 ... 2017/10/04 10,105
735558 동서가 결혼하고 명절에 한번도 안왔어요 111 ㅇㅇㅇ 2017/10/04 24,460
735557 무인도에 간다면 갖고 갈 세가지 8 ㅜㅜ 2017/10/04 1,402
735556 근데 조건 좋은 재혼은 할만 하지 17 ㅅㅈㅂ 2017/10/04 6,709
735555 시조카들이 친정에 갈때마다 따라가고 싶어합니다 ㅠㅠ 11 보석2개 2017/10/04 5,001
735554 아흐~ 아직도 휴일5일 남았네요.~~ ~~ 7 2017/10/04 1,943
735553 열많은 체질이 땀을 많이 흘리는 건가요? 연휴싫다 2017/10/04 552
735552 엄마가 그립네요 8 .. 2017/10/04 1,982
735551 먹방힐링일드아세요??^^♡♡~~ 7 tree1 2017/10/04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