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에 자기 성격 이해심 파악이 안되나요..???

....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7-10-04 19:19:03

저기 베스트글 읽다가요.. 궁금해서요.. 결혼전에 자기 성격이나 나의 이해심 정도가 그렇게 파악이 안되나요

저는 지금 미혼이지만 애딸린 이혼남은 절대로 감당 못하는 그릇인걸 제가 알거든요 ..

제가 그렇게 이해심이 넓은 스타일인 아닌걸 아니까 .

애초에 그런 선택 자체를 제가 안할것 같아요..아무리  그남자가 재력이 넘치고 제가 콩깍지가 제대로 씌워도

제그릇이 어느정도인지는 대충 제 자신이 아니까요

한번씩 저런글 종종 올라오던데 사랑이라는 콩깍지에 빠지면 그렇게 자기 성격 ...이해심이

파악이 안되나요



IP : 175.113.xxx.1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7.10.4 7:24 PM (125.177.xxx.82)

    자기 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계모가 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상상도 안 했나봐요.
    이건 상황의 무지, 상식의 무지죠.
    전처가 애를 키우는 재혼남이라도
    상황이 바뀌면(전처결혼 또는 사망 등등)
    전처자식을 키우게 되는거죠.
    지금 전처자식들 상대로 질투를
    하는 것같은데 그것자체가 무모한거죠.

  • 2. ...
    '17.10.4 7:25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못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자기가 동안인 줄 아는 사람들도 많고...

  • 3. 차라리
    '17.10.4 7:28 PM (125.177.xxx.82)

    자기를 동안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은
    본인만 이상해지면 되잖아요.
    저렇게 재혼남과 결혼하면서 자기 그릇
    파악이 안 되면 애들도 천덕꾸러기되고
    재혼남은 또 이혼을 생각하겠죠.
    인륜이 천륜을 어찌 막나요.
    본인이 비켜나가는 수밖에요.

  • 4. 저한테는 막하면서 애들한테 살갑게 하는게
    '17.10.4 7:29 PM (1.176.xxx.41)

    답이 여기에 있잖아요.

    전처가 왜 이혼했겠어요.
    님 자신을 안다는건 큰축복입니다.

    죽을때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죽는사람이 더 많습니다.
    저도 아이낳고 좋은부모가 아님을 늦게 알았습니다.

    자식낳기전에 알았다면 비극은 피할수 있었을텐데요
    책임을 다하기의해서 노력중입니다.

    결혼은 자기가 누군지 아는 사람만해야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 5. . .
    '17.10.4 7:30 PM (175.223.xxx.174)

    대부분 모르죠

  • 6. ....
    '17.10.4 7:31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나 자신을 알라
    라는 명언이 정말 최고의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제파악 안 되는 인간들 너무 많아요.

  • 7. 맞아요.
    '17.10.4 7:34 PM (125.177.xxx.82)

    나이들수록
    자기성찰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탓하기 전에 자기를 먼저 되돌아보는게 중요해요.
    누구때문에 완벽함이 깨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죠

  • 8. ....
    '17.10.4 7:42 PM (211.246.xxx.76)

    애있는이혼남이라도 연끊고 지한테만 잘해줄줄 혼자착각 나를좋아한다니 내맘대로 조종가능할거란자만

  • 9. ㅇㅇ
    '17.10.4 7:43 PM (223.39.xxx.166)

    그런식으로 자기그릇파악 잘하면 결혼도 1/10만 해야죠
    원글님은 결혼 심사숙고하세요
    결혼은 뭐 쉬운줄아나

  • 10. ...
    '17.10.4 7:44 PM (220.86.xxx.41)

    대부분은 자기 주제파악 못하고 살죠 그러니 자격도 없는 것들이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 그저 남탓하고 난리도 아니죠.

  • 11. mmm
    '17.10.4 7:46 PM (39.7.xxx.168)

    닥쳐 보지 않으면 모를 일도 많죠.
    저는 제 깜냥을 알아서 몸 사리는 편인데,
    불같은 사랑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삶이라는 것이 스스로를 아는 과정 같아요.

  • 12. ...
    '17.10.4 7:51 PM (175.113.xxx.105)

    결혼도 쉬운건 아니죠.... 그냥 미혼남녀가 둘이 만나서 결혼하는것도 힘든데 시댁.친정 다 개입되고 하다보면 힘들데 거기에 애딸린 가정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ㅠㅠ

  • 13. ...
    '17.10.4 7:54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직접 경험 해야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결혼할때 주변사람들이 말리면, 참고할 필요는 있어요

  • 14. 뭐...
    '17.10.4 8:03 PM (61.83.xxx.59)

    그렇게 사람들이 자기의 주제와 분수를 잘 알고 잘 따져가며 결혼한다면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나이 먹을수록 결혼이 힘들어진다, 눈이 높다는 소리 나오는게 그런 이유 때문이잖아요.
    보는 눈이 생기고 결혼 생활에 대해 사고를 할수록 아무나랑 결혼 못하죠.

    사람들이 그리 따지고 살다간 출산율 저하로 인간 사회가 망할걸요.

  • 15.
    '17.10.4 8:06 PM (117.111.xxx.147)

    모르기만 하면 다행이죠
    어설픈 평강공주 컴플렉스 구원자 컴플렉스 걸려서
    지가 영화속 주인공인 줄 알고 뛰어드는 경우도 많죠.

  • 16. .....
    '17.10.4 8:27 PM (175.223.xxx.222)

    모르기만 하면 다행 222222
    불나방이 되는 경우도 흔해요

  • 17. 모르죠
    '17.10.4 8:33 PM (115.136.xxx.67)

    사실 여기 친자식도 차별 학대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즉 부모될 깜냥 안 되면서 애 주렁주렁 낳는 사람 지천입니다

    결혼은 또 어떤가요
    결혼도 희생정신 있어야 하는데 그저 막 했다가
    서로 인생 망가뜨리고 끝나는 경우 흔하죠

  • 18.
    '17.10.4 8:51 PM (175.192.xxx.3)

    전 자아성찰을 너무 잘해서....결혼 못했어요.
    누굴 만나도 단점이 보이면 자신이 없어져서;;;;

  • 19. .....
    '17.10.4 9:19 PM (121.165.xxx.19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잘 보셨어요
    애엄마 되고보니까요. 자격은 둘째치고요. 누가 낳으라고 한것도 아닌데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낳아놓고는 힘들어서 어쩔줄 몰라하고, 남편 닥닥 긁고 울고 불며 애 키우고 살림하는 사람들 여럿 봤어요. 하물며 애도 안낳아보고 애 딸린 재혼자리 가는 사람은 더 억장이 무너질테죠. 그걸 이해못해서가 아니라
    그자릴 선택한 자신을 이해못하니 옆에서 보기 괴롭죠
    너 자신을 알라...
    이게 정말 제일 중요합니다

  • 20. ㅁㅁㅁㅁ
    '17.10.4 9:21 PM (115.136.xxx.12)

    자기도 자기를 알기 쉽지 않더라구요

  • 21. .....
    '17.10.4 9:41 PM (121.165.xxx.195)

    너 자신을 알라
    이게 젤 중요하더라고요 세상에나....댓글이 그렇게 한결같이 말리고 말리는데 자기 본능에 충실하겠다며 악다구니를 하더군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게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더군요. 제 정신 차리기 쉽지 않아요 ㅠㅠ

  • 22. 비바비바
    '17.10.4 11:38 PM (156.223.xxx.172)

    나이들수록
    자기성찰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76 출근거리 자차로 30km먼건가요? 13 .. 2018/01/09 17,918
766975 김종대 의원 폭로 보셨나요????? 22 2018/01/09 4,464
766974 배승희. 이재영 요즘 종편패널로 자주 보이네요. 1 .. 2018/01/09 2,221
766973 가계부 : 초3, 초5 교육비 얼마나 드시나요? 35 외벌이 2018/01/09 4,254
766972 이은미의 녹턴을듣고... 5 /// 2018/01/09 2,034
766971 남편이 아파도 신경 않쓰는 마음 14 기밀 2018/01/09 5,050
766970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오픈 OPEN! 3 richwo.. 2018/01/09 289
766969 케시미어 머플러 2 케시미어 2018/01/09 1,923
766968 공유랑 정유미 잘어울려요~ 30 ... 2018/01/09 19,098
766967 금 매입 시세 잘 쳐주는곳 있나요? 3 ... 2018/01/09 1,050
766966 혈압이요 4 ㅇㅇ 2018/01/09 1,125
766965 박종철의 선배 박종운은 영화 '1987'을 볼까요? 5 이사람은 2018/01/09 2,248
766964 김종대 '전시비축탄약 180억 사우디 반출…UAE, 국교단절 통.. 7 혈압주의 2018/01/09 1,631
766963 압력솥으로 백숙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3 백숙 2018/01/09 1,288
766962 전자렌지 간단당근요리 6 간단 2018/01/09 1,935
766961 수육을 하려는데 삼겹살과 앞다리 중 어느쪽이 더 맛있을까요? 11 .... 2018/01/09 2,374
766960 39 .... 2018/01/09 11,171
766959 보험청구할게 있어서 적는데요 5 ㄱㄴㄷ 2018/01/09 827
766958 카톡 친구 추천 내가 상대번호 등록하면 뜨는건가요? 상대가 내 .. 2 .... 2018/01/09 1,674
766957 의대나 간호대에서 존댓말 교육 안받나요? 9 ... 2018/01/09 2,960
766956 네이버의 검색어 삭제, 사실상 '여론 조작' 아닌가 9 샬랄라 2018/01/09 604
766955 동녘동은 중국 발음으로도 동인데 7 ... 2018/01/09 886
766954 뒷북 아주미 2018/01/09 222
766953 공기청정기 11평형 20평초반 거실에 놓기 괜찮을까요? ㅡㅡ 2018/01/09 358
766952 공부못하는 아이는 어떻게 대학가야되나요? 13 대학 2018/01/09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