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에 애완견 안고 타네요
하필 알러지 있는 딸 뒷좌석에 애완견을 테이블에 올려 놓네요.
승무원이 케이지에 넣으라 해도 안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흰 개털이 사방으로 날리는데..
우리딸 콧물 줄줄 저도 눈가렵고 옆 아저씨도 재채기하고..
통로에 데리고 나가있던지.
만석이라 자리 바꾸지도 못한다하고..
근데 애완견이 모든 칸에 다 허용되나요
한칸만 따로 허용하면 안되나요 알러지환자도 많은데..
암튼 민폐네요
1. ㅇㅇ
'17.10.4 3:50 PM (211.225.xxx.219)승무원한테 말해서 처리해야죠.. 근데 승무원 말을 안 듣는다니 이건 뭔;;
2. ㅡㅡ
'17.10.4 3:51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애완견 케이지에 안 넣으면 불법 아닌가요?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저 개 좋아하는데 저런 막무가내들은 정말 싫어요
3. 이동장에서
'17.10.4 3:53 PM (211.195.xxx.35)빼면 불법입니다. 신고하겠다고 승무원에게 말하세요.
4. 이동장에
'17.10.4 3:54 PM (211.195.xxx.35)넣으면 불법은 아니에요.
5. 82오시오
'17.10.4 3:55 PM (124.51.xxx.14) - 삭제된댓글미쳤네
미쳤어6. 에휴
'17.10.4 3:56 PM (27.1.xxx.155)견주들..정말 개념좀 챙기시길..
7. ...
'17.10.4 3:56 PM (220.86.xxx.41)법적으로 처벌받는데도 불구하고 항공기 승무원도 개무시하는 대한민국에서 ktx 승무원이 얘기한다고 들어먹겠어요? 이미 이야기 했는데도 저 지랄하는데. 깡이 있으면 대놓고 들으라고 112에 전화해서 이만저만한데 사진촬영해서 신고하면 되냐하고 묻겠지만 차마 얼굴 붉히까봐 걱정되서 여기 글 쓰시는것 같은데.
8. ‥
'17.10.4 4:00 PM (58.226.xxx.35)개 데리고 대중교통 종종 이용하는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짜증납니다.
법 좀 지키고 살아라 ㅅㅂ 소리가 절로 뇌까려져요.
내강아지 나한테나 예쁘고 귀하지
남에게는 공포일수도 있는거잖아요.
저런 사람 때문에 동물들 대중교통 이용하는것에 부정적시선 가지는 사람들 늘어나서 혹시라도 시비걸릴까 괜시리 겁나더라고요.9. ㅇㅇ
'17.10.4 4:10 PM (39.7.xxx.137)어휴.. 끔찍해. 미쳤네요...
10. ...
'17.10.4 4:11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케이지에 넣고 예방접종증명서 소지하는 조건으로 탑승 가능해요.
동승자가 불편을 호소하면 승차거부 가능해요.
이게 규정이예요.
여기저기 무개념이 넘치네요.
국민들 의식수준이 너무 후짐.11. ...
'17.10.4 4:14 PM (180.92.xxx.147)케이지에 넣고 예방접종증명서 소지하는 조건으로 탑승 가능해요.
동승자가 불편을 호소하면 승차거부 가능해요.
이게 규정이예요.
동물을 케이지에서 꺼내지 않는 조건으로 탑승가능하고 동승자가 불편을 호소하면 승차거부 당할 수도 있어요.
여기저기 무개념이 넘치네요.
국민들 의식수준이 너무 후짐.12. 68799
'17.10.4 4:17 PM (116.33.xxx.68)듣기만해도짜증나 개념이저렇게없어서야
13. ㅇㅇ
'17.10.4 4:28 PM (175.223.xxx.116)승무원이 일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죠
KTX도 이에 대한 준비를 전혀 안했나보네요
비행기 국내선은 종이로 만든 케이지 제공합니다14. ....
'17.10.4 4:28 PM (175.223.xxx.97)돈은 있는데 개념은 없는
무식한 사람들, 많아요... 의무교육하는 학교에서
저런 기본을 가르체야하는데
이건 뭐 유치원, 초등때부터 선행하느라고바빠서
기초소양 없는 사람들 대량 양산15. ..
'17.10.4 4:31 PM (61.80.xxx.147)개가
드런 견주 만났네...16. 원글
'17.10.4 4:36 PM (223.33.xxx.254)댓글 감사합니다.속이 좀 풀리네요. 다시 항의하려고 했는데 내리네요. 무수한 개털만 남겨놓은채..울딸 눈 충혈되서 점안액 넣고 있어요. 평소엔 이정돈 아닌데 밀폐된 공간이라 더 심한가봐요. 서로 남에게 피해만 좀 안주고 살면 좋겠어요 ㅜ
17. 강아지
'17.10.4 4:44 PM (211.208.xxx.47)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강아지 알러지 피해에 대해 얼마나 심각한지 교육을 받았음 좋겠거요
시댁에 강아지 키우는데 아이가 알러지 있어 몇 분 안되서 눈 충혈 피부 부어오르는 현상이 엄청나요 집에 갈 때 눈이 권투선수가 될 지경이거든요
강아지 털도 깎고 옥상에 올려놔도 강아지가 살던 그 장소에만 가도 그래요
그런데 저런 밀집한 곳에 허용하게 하다니요
강아지 칸을. 따로 만들던지18. 강아지 알러지 있는
'17.10.4 5:10 PM (125.184.xxx.67)분은 공공장소갈 때 미리 약 드세요.
공공장소에서 이제 다 허용하는 추세인데 남탓만 할 껀 아니에요.
개 키우는 집인지 뻔히 알면서 미리 약 먹이는 부모는 뭡니까.
그리고 엄연히 말하면 알러지 있는 사람은 개가 케이지안에 있으니 밖에 있으나 알러지 반응은 나타나게 돼 있어요.
케이지에 넣고 안 넣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개 데리고 대중교통 타는 사람 자체가 싫어서 트집 잡는 거죠.19. 빠른 시일내에
'17.10.4 5:13 PM (210.111.xxx.56)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많아지는데
빠른 시일내에 대중교통도 애견동반 지정칸이 생기면 좋겠어요
저희는 대중교통 데리고 타는건 너무 눈총보일거 같아서
자차 아니면 아예 데리고 다니질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디가야할때 늘 혼자두거나
시간이 길면 가족 중 한명이 남거나 해요
지정칸이 생기면 맘놓고 좀 데리고 다닐 수 있을거 같아요20. 환불
'17.10.4 5: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진상들은 개인이 항의해서 해결할 수 없어요.
ktx에 개털 알러지 때문에 병원 다녀야 한다고 역진상을 떨면서
요금 환불 및 치료비를 요구해야죠.
환불 제대로 해주면 치료비를 끝까지 요구할 필요는 없고요.21. ....
'17.10.4 5:15 PM (175.223.xxx.97)대중교통이용시에는 케이지에 넣어서
적어도 객실칸에 털 휘날리는것은 막아야지
어째 저리 당당한지...22. 헐
'17.10.4 5:16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알러지약 챙겨먹는거야 뭐 그렇다 쳐도 트집을 잡다니요?
케이지에 넣고 타는데도 뭐라하면 문제지만 밖으로 꺼내놓는건 본인 자가용에서나 그렇게 하세요
이러니 개 목줄 안하는 견주들이 많은거군요23. 원래
'17.10.4 5:25 PM (203.226.xxx.52)개 키우면 인간의 상식과 멀어지면서 개의 상식과 가까워집니다.
24. ㅇㅇ
'17.10.4 5:29 PM (39.7.xxx.112) - 삭제된댓글125.184
역시 개 키우는 사람은 다르네요25. ...
'17.10.4 5:31 PM (49.1.xxx.5)헐 ... 미리 약챙겨 먹고 다니라는 사람도 다 있네요
개데리고 아무런 대책(목줄,케이지)없이 대중교통타는 민폐형 인간들
상식은 개한테 줘버렸나26. 헐~~
'17.10.4 5:36 PM (211.226.xxx.108)약 챙겨먹으라니
말이여 막걸리여~~27. ㅇㅇ
'17.10.4 5:54 PM (39.7.xxx.137)알러지약을 미리 챙겨먹으라니 ㅋㅋ
내가 가는 행선지와 가는 길에 개님을 마주칠 수 있으니
다들 약 먹고 다니랍니다 나참28. 아니 사실을 말하는 거에요
'17.10.4 6:0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케이지 안에 둔다는 것과 알러지 반응 여부는 상관 없습니다.
알러지 있는 사람은 캐이지 안에 있어서 알러지 반응 보여요.
털 안 날려도 알러지 반응 나타납니다.
결국은 공공장소에 개를 허용하냐 마냐는
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적 합의의 문제에요.
유럽은 우리가 말한 모든 것이 허용되지만 아무 문제 없이 흘러 가는 반면, 한국은 대중교통에 개가 왠말이냐며 '진상' 부리라고 조언을 하네요. 안 될 곳에 데리고 오는 주제라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거에요. 그러니 케이지 속에서 가둬서 눈에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인 거죠.
케이지 넣고 안 넣고와 실제 내가 얻는 실익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그냥 싫으니까 심정적으로 반대하는 거라고 보여져요.
마침 규정도 있으니 목소리 높이기도 좋은지..
근데 그 규정은 언제나 바껴왔고, 또 바뀔 거라고 봅니다.
애견인구 천만시대에요. 싫니 어쩌니 해도
개들, 고양이들 다 잡아다 죽일 꺼 아니면 동물 키우는 사람과도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죠. 저는 한국이 유럽처럼 그렇게 변해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몇몇분의 바램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진상' 보호자가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 저를 공격하고 싶으시겠지만요. 규정에 대한 내 생각과 불만을 말한다고 다 진상보호자라고 매도할 일 아니에요.
목줄 말씀하셨는데 한국은 개들이 다니기에 위험해서 내 개를 보호하기 위해 목줄을 반드시 합니다. 케이지에도 잘 넣어다녀요. 물론 규정이니까 할 수 없이 따르고 있지만 불합리하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어요.29. 아니 사실을 말하는 거에요
'17.10.4 6:0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케이지 안에 둔다는 것과 알러지 반응 여부는 상관 없습니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케이지 안에 있어도 알러지 반응 보여요.
털 안 날려도 알러지 반응 나타납니다.
결국은 공공장소에 개를 허용하냐 마냐는
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적 합의의 문제에요.
유럽은 우리가 말한 모든 것이 허용되지만 아무 문제 없이 흘러 가는 반면, 한국은 대중교통에 개가 왠말이냐며 '진상' 부리라고 조언을 하네요. 안 될 곳에 데리고 오는 주제라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거에요. 그러니 케이지 속에서 가둬서 눈에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인 거죠.
케이지 넣고 안 넣고와 실제 내가 얻는 실익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그냥 싫으니까 심정적으로 반대하는 거라고 보여져요.
마침 규정도 있으니 목소리 높이기도 좋은지..
근데 그 규정은 언제나 바껴왔고, 또 바뀔 거라고 봅니다.
애견인구 천만시대에요. 싫니 어쩌니 해도
개들, 고양이들 다 잡아다 죽일 꺼 아니면 동물 키우는 사람과도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죠. 저는 한국이 유럽처럼 그렇게 변해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몇몇분의 바램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진상' 보호자가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 저를 공격하고 싶으시겠지만요. 규정에 대한 내 생각과 불만을 말한다고 다 진상보호자라고 매도할 일 아니에요.
목줄 말씀하셨는데 한국은 개들이 다니기에 위험해서 내 개를 보호하기 위해 목줄을 반드시 합니다. 케이지에도 잘 넣어다녀요. 물론 규정이니까 할 수 없이 따르고 있지만 불합리하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어요.30. 아니 사실을 말하는 거에요.
'17.10.4 6:06 PM (125.184.xxx.67)케이지 안에 둔다는 것과 알러지 반응 여부는 상관 없습니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케이지 안에 있어도 알러지 반응 보여요.
털 안 날려도 알러지 반응 나타납니다.
결국은 공공장소에 개를 허용하냐 마냐는
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사회적 합의의 문제에요.
유럽은 우리가 말한 모든 것이 허용되지만 아무 문제 없이 흘러 가는 반면, 한국은 대중교통에 개가 왠말이냐며 '진상' 부리라고 조언을 하네요. 안 될 곳에 데리고 오는 주제라는 의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거에요. 그러니 케이지 속에서 가둬서 눈에 보이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인 거죠.
케이지 넣고 안 넣고와 실제 내가 얻는 실익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그냥 싫으니까 심정적으로 반대하는 거라고 보여져요.
마침 규정도 있으니 목소리 높이기 얼마나 좋은지..
근데 그 규정이란 언제나 바껴왔고, 또 바뀔 거라고 봅니다.
애견인구 천만시대에요. 싫니 어쩌니 해도
개들, 고양이들 다 잡아다 죽일 꺼 아니면 동물 키우는 사람과도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죠. 저는 한국이 유럽처럼 그렇게 변해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몇몇분의 바램과는 달리 안타깝게도 '진상' 보호자가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 저를 공격하고 싶으시겠지만요. 규정에 대한 내 생각과 불만을 말한다고 다 진상보호자라고 매도할 일 아니에요.
목줄 말씀하셨는데 한국은 개들이 다니기에 위험해서 내 개를 보호하기 위해 목줄을 반드시 합니다. 케이지에도 잘 넣어다녀요. 물론 규정이니까 할 수 없이 따르고 있지만 불합리하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어요.31. ㅇㅇ
'17.10.4 6:07 PM (39.7.xxx.112)125.184
개 키우는 인간들이 대중교통 이용할때 케이지 들고 다니고 개목줄 매고 배변주머니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즉각즉 각 뒤처리 하는게 상식이고 효율적이죠
그리고 개털 알러지 있는 사람보고 대중교통 이용할때 안러지 약 미리 먹고 타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대중교통 수단에서 개를 언제 만날지 모르는데
매일 하루에 몇번씩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은
매일 하루 몇번씩 알러지 약 먹어야하나요
알러지 있는 사람은 개를 케이지에 넣어도 알러지 반응 일으키니 별수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125.184님 개털 알러지 있는 모든 사람이
알러지 약 먹고 타면 개를 대중교통 이용할때 케이지 사용 안해도 된다고 생개하나요
그러면 털과 개오줌과 개똥은 어쩔건가요?
산책길어 개오줌 싸는거 지린내 나지만 야외라서 그러려니 합니다
개똥은 누고 나면 완벽하게 처리 못하고 개똥을 바닥에 묻혀도 야외니 그러려니하고 비애견인이 참습니다
그런데 기차나 버스 전철 안에서 개가 오줌 누면 닦아도 실내라서 그 냄새 잘 안 빠져요
처리 제대로 안하고 튀는 사람도 종종 있고요
개똥 전철에 싸면 싸는동안 냄새진동하고 치워도 완벽하게 못 치워요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할때 케이지에 넣으라고 하는거예요
똥 오줌 싸더라도 케이지안에 싸서 기차나 차에 배설물 흘리지 마라고요32. 막걸이가 아니라 말입니다.
'17.10.4 6:09 PM (125.184.xxx.67)개가 기차에 같이 탈 수 있게 돼 있으니
같은 공간에 개가 타는 건 예상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응당 알러지 심한 분이면 예방해야죠.
공공장소에 알러지 일으킬 소지가 있는 곳에 가면서
약 안 챙겨 먹고서는 다른 데다 책임전가하는 거죠.33. ㅇㅇ
'17.10.4 6:10 PM (39.7.xxx.112)125.184
대중교통 수단에서 개님을 알현할수도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할때마다 알러지 약 먹으라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지독히 이기적인 진상 사고방식입니다34. ㅇㅇ
'17.10.4 6:12 PM (39.7.xxx.112)125.184
사람이 공공장소에 가는게 드문 일인가요
매일 공공장소에 가는데 어쩌다 마주칠지 모르는 개
때문에 매일 개털 알러지 약 복용하라는게 말이 되나요35. ㅇㅇ
'17.10.4 6:15 PM (39.7.xxx.112)125.184
개 키우는 사람이 케이지에 넣어야죠
개오줌하고 개똥을 기차에 쌀 경우 어떻게 뒤처리할건가요
물걸레 세제 다 들고 다니느니 케이지에 넣어다니는게
더 효율적이고 덜 민폐입니다36. ㅇㅇ
'17.10.4 6:18 PM (39.7.xxx.112)개가 전철이나 기차 버스에서 오줌 쌀때
개가 오줌이나 똥 쌀거라고 미리 알려주고
견주가 기저귀 채우거나 패드 깔아줄때까지
개가 가만히 기다려주나요
이게 가능하다고 해도 왜 밀폐공간에서 개가 배설하는 것을 목격해야 하나요37. ㅇㅇ
'17.10.4 6:33 PM (39.7.xxx.112)케이지 넣고 안 넣고와 실제 내가 얻는 실익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사실은 그냥 싫으니까 심정적으로 반대하는 거라고 보여져요.
=========== ===========
125.184
실익 차이가 없긴요
알러지 문제
밀폐된 공간에서 교통수단에 배설하는 개 배설물 문제
기차에 안고 타서 견주는 잠들고 개가 자리에서 벗어나
돌아다니는 상황
주인품에 안겨서 낯선 공간에서 안정을 못해
으르렁 거리고 짖어대면서 발광을 하는 상황
그런데도 주인이 컨트롤 못하는 상황
케이지에 안 넣고 각각 개 데리고 탄 승객들이 우연히
나란히 옆좌석에 앉았는데 개 두마리가 으르렁 거리거나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를 공격하는 상황
이 모든 돌발상황을 막을수 있는 해법이
케이지에 넣어서 탑승하는거예요38. 글을 잘 보세요
'17.10.4 6:52 PM (125.184.xxx.67)폐쇄된 공간에서 개와 마주칠 가능성이 꽤 높고, 그 사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별 생각없이 기차 탈 수 있는 사람은 알러지가 심하지 않아서 미리 약을 생각조차 안 하는 사람인 거에요.
정말 알러지 있는 사람은 절대 저런식으로 대응할 수가 없어요. 공공장소에 알러지원이 있는 분들은 노출되기 전에 약을 먹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의사도 그리 권고를 하는 사항이에요.
내가 개 때문에 약까지 먹어야하나 이렇게 접근하니까 발끈하시는 거에요.
개가 내 알러지 유발원인데, 알러지원과 내가 마주칠 가능성이있다. 그러면 당연히 약을 미리 먹어야죠.
결국 개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분들의 속내을 가만보면 케이즈애 넣고 안 넣고가 핵심은 아닌 듯 싶어요. 자기는 개가 싫은데 이것저것 허용 돼 있는 상황 자체가 짜증이 나는 거죠. 그러니 개 키우는 사람 대부분이 진상이다. 문제다'는 식으로 과장하거나 히스테릭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일테고요. 여기에 동물 혐오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한국 사회분위기도 있으니 거침 없는 겁니다.
저는 애견인들 의식이나 태도가 한국의 다른 부문보다 특별히 높은 비율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 사람들 공중도덕, 공공의식 부족하고 매너 없다는 얘기..
82 단골 소재잖아요.
한국 전반 곳곳에 스민 비매너가 애견인에게도 반영된 것일 뿐인 거에요.
평소 진상 아닌 사람은 개를 키워도 진상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진상수 만큼 진상 피는 개키우는 사람이 있을 뿐인 거죠. 요즘은 거의 똥 안 치우는 분 없지만 동네 똥 안 치우는 분들은 거의 중년이상의 남성분들이 많아요. 딴데 데려다 놔도 말 정말 안 듣는 분들이죠.
우리나라 해방이후 자본주의 역사만큼, 반려견 문화에 대한 역사도 짧아요. 개, 고양이란 천대받아 마땅한 동물이었잖아요. 소고기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니 몽둥이로 때려 잡아 두들겨패서 허기나 채우고, 아주 상관도 없는데 관절염에 좋다고 고양이 탕해 먹고, 재수 없다고 쫓아내고, 돌 던지고.. 이런 나라였으니 반려동물로 대하는 문화가 생소해서 다들 우왕좌왕하는 것이니 시간이 지나서 좀 더 정착되면 달라지겠죠. 우리나라 진상수가 줄어드는 속도와 숫자만큼요.
그리고 더불어 개, 고양이 혐오가 당당하지 않는 시절도 오리라 기대합니다.39. 캐이지에 안 넣으면
'17.10.4 6:55 PM (125.184.xxx.67)개가 돌아다니고 배설하나요?
여기 분들 항상 말씀하시길 목줄은 기본 사항 아닌가요?
과장이 심하십니다. 기차칸에서 개가 돌아다니고 똥을 싼다고요? ^ ^
목줄 해서 발 밑에 엎드려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케이지에 안 넣어도 되는 거네요. 유럽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알러지 문제는 케이지에 넣고 안 넣고와 상관이 없음이 충분히 얘기가 된 것 같고요.40. 지금 기차칸
'17.10.4 6:57 PM (125.184.xxx.67)에서 개를 마주칠 때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공공장소 어디든 개 만날 생각에 약 먹어야 하나.
이 얘기는 왜 하는 거죠?41. 대박이다 ㅋㅋ
'17.10.4 6:58 PM (90.90.xxx.89)알러지약을 미리 챙겨먹으라니 ㅋㅋ
내가 가는 행선지와 가는 길에 개님을 마주칠 수 있으니
다들 약 먹고 다니랍니다 나참 2222222222242. 댓글이나 읽고
'17.10.4 7:22 PM (125.184.xxx.67)댓글 써요. 다들 난독증있으신가요?
바보 티내는 것도 아니고 다들 왜 그래요?
도무지 토론할 자세도 안 돼 있고, 상대방 글 맥락도 이해 못하고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괴감 들어서 이제 글 그만 쓸렵니다.
가만 보니 알러지도 없는 분들이 한 문장만 뚝 떼어내서
제 주장과 교묘하게 비틀어서 이 참에 동물혐오를 마음껏 표출하시는 장이 된 것 같은데요. 저는 댓글로 이제 할 말 다 한 것 같아요.
어차피 여기서 우리가 열심히 얘기한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사회에 영향을 미치지도 못하는 걸요.
서로 확고한 생각이 이 얘기 몇마디로 바뀌겠어요?
어차피 우리 몫이 아니에요.
아이들도 사회가 가르치는 만큼 성숙해지듯이, 개도, 반려인들, 비반려인들도 사회의 그릇만큼 바뀌겠죠.
여러분의 바램과는 달리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는 더 많이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원글님 글로 돌아가서 열차에 개 동반승객칸이
생기면 오히려 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도 편하고요.
(참고로 저는 개와 열차에 동승해서 탄지 오래 됐고, 그 당시 케이지에 태워 왔으며, 현재는 승용차 뒷좌석에 안전벨트해서 개 태우는 사람입니다. 승용차 운전석과, 앞좌석에 개 태우지 않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하면 개전용열차가 왠말이냐. 또 한번 토론의 장이 펼쳐질 거에요.
결국 핵심은 케이지도, 전용칸도 아니라는 거죠ㅎㅎ
무슨 말인지 이건 아실려나.43. ....
'17.10.4 7:23 PM (175.223.xxx.97)ㅡ.ㅡ 개알러지는 정확하게는 개털 알러지!
케이지안에 넣어두면 털이 안 날리기때문에
알러지 있는 사람이라도 근처에 있을수 있어요.
케이지에 넣어놨는데 알러지반응 있다는건
케이지나 견주 소지품에 개털이 덕지덕지였다는 뜻이구요.
남한테 알러지약 먹고 견디라는
정신상태 이상한 견주들은
본인들 소지품에 붙은 더덕더덕 개털관리나
깨끗하게 해요. 개털관리도 못하면서
개는 왜 키우나..
무슨.
개가 있기만 하면 털 날림 상관없이 알러지가 유발된다는
이상하고 비과학적인 주장으로
케이지에 넣지않은 비매너를 옹호하는지....44. ㅇㅇ
'17.10.4 7:43 PM (39.7.xxx.112)125.184
님 제글 잘 읽어보세요
개알러지가 아니라 개털알러지라서 개를 케이지에 넣으면 개털이 날릴 확률이 현저히 줄어드니 개털알러지가 안 일어날수도 생겨도 약하겠죠
그러니 케이지에 넣으라고요45. 125.184
'17.10.4 7:46 PM (118.38.xxx.196)이년 미친*이네 개보다 못한ㄴ
46. ㅇㅇ
'17.10.4 7:59 PM (39.7.xxx.112)125.184님 우리나라 비애견인이 개에 대해 배려가 없고 의식수준이 낮다는 식으로 계속 말하는데
역으로 우리나라 견주하고 유럽견주하고 수준이 다르다는 생각을 왜 못해요
우리나라 애견인이 유럽수준의 애견인들이었다면
우리나라 비애견인이 이럴까요
개가 전철 돌아다니는거 제가 목격했어요
견주는 자는 사이 개가 전철안을 돌아다니던데요
또 개똥녀 사건 모르세요
개가 전철에 똥 샀는데 안 지우고 개만 홀랑 데리고
내려서 어떤 승객이 보다못해 치우셨어요
개는 밖에서 오줌 싸고 싶으면 싸잖아요
기차나 지하철 좌석 아래 있다가
오줌 싸고 싶은데 화장실 못 참으면 참나요?
아니잖아요
아니면 오줌 싼다고 신호주고 주인이 패드 깔아주면
싸나요?
저 위에 각각의 경우에 대해 다 올려놓았는데
이걸 한번에 썩어서 생각하다니 놀랍습니다
모든 견주가 개를 잘 통제할거라는 착각은 하지마세요
공원에 산책 가서 각각의 견주가 자기개 통제 못해서
개들이 서로달려들어 물어뜯는 사고도 목격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놓인 개가 돌발상황을 안 일으키고
일으키더라도 다 통제할수 있을거라는 착각은
하지마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개털알러지는 개가 원인이 아니라 개털이 윈인입니다
유럽 이야기는 그만 하세요
여긴 수준 낮은 진상 견주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광안리 해운대 송정 백사장에
설탕에 도너스 묻힌 것처럼
개똥이 모래 코팅하고 형태유지하면서
백사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거는 아세요?47. ㅇㅇ
'17.10.4 8:02 PM (39.7.xxx.112)125.184님
우리나라 비애견인 유럽인 수준이 안되서 갑갑하죠
그런데 그거 우리나라의 수준 낮은 애견인이
진상짓 더럽게 많이해서 이렇게 된거예요
그래서 비애견인은 우리나라 애견인 유럽애견인 수준이 될때까지는 대중교통을 애견이 케이지에 안넣고 개 데리고 다니는것을 허락할수가 없어요48. ㅇㅇ
'17.10.4 8:05 PM (39.7.xxx.112)125.184님
나는 안 그렇다 내주변 애견인 중에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없다고 항변하고 억울할수도 있는데
그건 125.184님 사는 세상만 그래요
우리나라의 애견인 수준은 전반적으로 아직 한참 멀었어요49. ㅇㅇ
'17.10.4 8:08 PM (39.7.xxx.137)자꾸 유럽 얘기 하시는데
유럽 미국에서는 발발거리는 조그만 개 잘 안키우더만요.
6마리를 끌고 다녀도 다 목줄 해서 그야말로 주인이 컨트롤 하면서 다녀요. 개들도 느릿느릿 주인 따라 잘 다니구요.
우리나라처럼 좁아터진 아파트에서 꾸역꾸역 키우느라 작고 발발대는 개 안 키워요.50. ㄹㄹ
'17.10.4 8:18 PM (58.140.xxx.118)케이지에서 꺼내놓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기차 동승은 합법이죠..
향수 냄새만 맡아도 콧물 재채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향수 금지해야 하는 게 아니듯, 보편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은 특정 알러지를 가진 사람 스스로가 주의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지네요.51. .....
'17.10.4 8:32 PM (175.223.xxx.97)케이지에 넣지않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지않는것이 첫째,
알러지환자가 각자 자신들의 자구책을 준비하는것이 둘째.
즉, 이 문제에서는
견주가 승무원의 요구를 따르지않고
임의대로 케이지를 사용하지않고
승무원의 요구까지 묵살하며 이기적으로 행동한것이
가장 큰 문제.
나도 알러지환자지만
털 두세개 날린다고 알러지 유발 안됨.
저 정도 알러지반응 나타나려면
개털 밀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때임.
케이지 안에 개 있을때에는
상대적으로 알러지유발 덜 일어남.
제발 견주들은
케이지 쓰기를 자기 개 보는 양
좋아하기를.52. ㅁㅁㅁㅁ
'17.10.4 9:29 PM (115.136.xxx.12)법적으로 케이지에 넣어야해요
53. ....
'17.10.4 9:42 PM (110.9.xxx.209)알러지약 참 독한데...왠만하면 독해서 안먹고 살고싶은데 알러지약을 예방차원으로 먹어라;;;;;참...
54. ..
'17.10.4 9:58 PM (1.235.xxx.90)이 구역에 미친여자가 하나 있네요.
55. ...
'17.10.5 1:10 AM (122.43.xxx.92)125.184저번에 개새키하고 사람 애기하고 비교질하던 그 무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