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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시집에 안가고 남편만 갔는데요

저도 조회수 : 20,043
작성일 : 2017-10-04 13:45:56
시부모님 안계시고 큰집에갑니다 매년 전날가서 음식하고 자고
담날집에와요 같은서울서
근데 이번은 연휴길다고 오지말고 여행가래요
제수씨 이번추석은 오지마세요

근데 여행은못갔어요
그런데 오늘아침에 남편이혼자 형님댁에갔어요
저만 가기싫은사람꼴되었네요
어제부테 오만상은 다쓰고있더니 기어이. 혼자갔네요
전 간다 안간다 암소리도 안했는데
아 저는 나이48
IP : 211.208.xxx.3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ㄴ이
    '17.10.4 1:48 PM (117.111.xxx.8)

    넌씨눈이네요
    그 형이랑 형수도 참 속터질듯

  • 2. ...
    '17.10.4 1:48 PM (211.36.xxx.123)

    뭐 어때요
    하루 늘어져서 즐기세요 ㅎㅎ
    남편도 없고 좋네요 뭐

  • 3. ㅡㅡ
    '17.10.4 1:49 PM (123.108.xxx.39)

    남편 눈치가 많이 없나봐요.
    형수가 욕 바가지로 했겠네

  • 4. 이제 그만
    '17.10.4 1:50 P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남편도 이제 그만 오라는 얘기입니다.
    시부모님 안 계시는 데, 본인들 가족끼리 지내겠다는 거지요.

  • 5. 아이고 머리야ㅠ
    '17.10.4 1:50 PM (115.140.xxx.74)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의 정석ㅠ

    큰집도 힘들어서 오지말라고 한거같은데
    님 남편 어지간히 눈치도 읎다ㅠ
    큰집 대략난감하겠어요.
    저 참고로 큰집이에요.
    위로드려요 ㅠ

  • 6. 사랑
    '17.10.4 1:53 PM (175.223.xxx.229)

    일부러 로긴했네요
    남편분,눈치가 안드로메다로 간듯~^^
    복장터질일 많으시겠네요
    큰집에서 그렇게 얘기했으면
    본인들 편하게 지내고싶단 얘긴데
    지금쯤 특히 형수님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어할듯...ㅎ

  • 7. ....
    '17.10.4 1:5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진짜 눈치 없네요.
    큰 집에선 님보단 님 남편이 더 싫을거에요.
    저리 말했으면 이제 오지 마라 그 이야기구만.

  • 8. ...
    '17.10.4 1:54 P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형님네 부부싸움각.
    눈치없는 시동생 극혐.

  • 9. ㅎㅎ
    '17.10.4 1:58 PM (182.226.xxx.200)

    눈치없는 시동생땜에 형네만 부부싸움 하겠네요

  • 10. zzz
    '17.10.4 2:03 PM (220.78.xxx.36)

    저거는 진짜 남편이 눈치없는 거에요
    큰집 형님이 진짜 님네 생각하고 배려해서 그런건줄 아시나요
    그냥 손님접대 하기 귀찮고 해서 오지 말라는 거에요
    앞으로 아마 명절에 거의 저리 하실듯요
    저희 큰집도 저래요 전 아직 미혼인데도 알겠는데..

  • 11. ...
    '17.10.4 2:06 PM (223.62.xxx.98)

    오휴~~
    우리 시부같은 남편이네요.
    다 싫어해서 오지말래도 부득부득
    자기 없음 집안이 큰일나는줄 아는
    사실은 분란만 일으키는
    스스로만 너무 귀한 존재~

  • 12. 남편분 참
    '17.10.4 2:06 PM (115.140.xxx.66)

    눈치밥 먹고 오겠네요

  • 13. 2626
    '17.10.4 2:08 PM (175.209.xxx.151)

    남편분 눈칫밥 먹고오겠네요

  • 14. 원글
    '17.10.4 2:08 PM (211.208.xxx.38)

    맞아요 제가 형수랑형이랑다 상의해서 한얘기고 귀찮은거다
    했는데 그래도 가야된대요

  • 15. .....
    '17.10.4 2:11 PM (210.210.xxx.199)

    남편 눈칫밥 잡수시는건 기정사실인데
    그걸 남편 깨닫느냐가 문제..
    큰 집은 원글님을 지독하게 원망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오지 말랬는데 남편만 기어이 보냈다고..

  • 16. ..
    '17.10.4 2:25 PM (114.204.xxx.212)

    그집도 좀 편하게 있으려고 오지말란 소린데 어이구
    욕 엄청 먹겠어요

  • 17. ㅡㅡ
    '17.10.4 2:39 PM (123.108.xxx.39)

    남편 본인욕이야 먹어두 되겠지만
    형님부부 싸움 일으킬텐데

  • 18. 혹시
    '17.10.4 2:40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그집에 아무도 없지 않을까요
    오지 말라는데 왜가요 대체
    헛걸음 해봐야 정신차리려나

  • 19. 남자들은
    '17.10.4 3:13 PM (202.155.xxx.58)

    왜저리 븅신같을까요
    자들이 지닥거리을 못해봐서 뭐가 민퍠인지 꿈에도
    모르고 헛된 도리만 찾음

  • 20. ㅣㅣ
    '17.10.4 5:06 PM (117.111.xxx.67)

    남편분 다녀오셨어요?
    궁금해서.

  • 21. 남편 븅 ㅎㅎㅎ
    '17.10.4 5:13 PM (125.184.xxx.67)

    진짜 왜 이럴까 머저리 같이

  • 22. gfsrt
    '17.10.4 5:25 PM (219.250.xxx.13)

    허이고...
    왜이리 40대젊운 축에 드는 사람들도
    저럴까요.

  • 23.
    '17.10.4 6:36 PM (117.111.xxx.147)

    님은 욕 안먹어요.
    제가 큰며느리라서 그 집 큰며느리 속이 들여다보이는데
    연휴도 길겠다
    작은집 안오고 좀 단촐하게 치루고 식구들끼리 쉬고 싶었던거에요.
    거기에 님 남편이 눈치없이 초친거 ㅋㅋ
    님은 욕 안 먹으니 걱정마시고
    눈치없는 남편 등짝이나 때려주시길 ㅋ

  • 24.
    '17.10.4 6:38 PM (117.111.xxx.147)

    남편도 없겠다 편히 쉬세요.
    저녁엔 카페라도 가시고
    극장은 너무 붐빌테니 안가시는게 좋겠고요

  • 25. 궁금해요
    '17.10.4 8:51 PM (122.37.xxx.188)

    후기 꼭 올려주세요

  • 26. ...
    '17.10.4 9:20 PM (119.64.xxx.92)

    눈치가 없어서가 아니고 알면서 간거 아닌가요?
    형수 지가 뭔데 남에 집안 가풍을 좌지우지 흔들어? 이러면서 간듯한데...

  • 27.
    '17.10.4 10:41 PM (175.209.xxx.174)

    ㅁㅊㄴ
    시댁안간게 자랑이랜다 ㅋ

  • 28. ↑와
    '17.10.4 11:3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이런 시모있는 시댁은 발길을 끊어야함!!

    오지 말라는데 굳이..눈치없이가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되어있다 올겁니다..

  • 29. 부인말을 안 듣는 남자들
    '17.10.4 11:55 PM (100.2.xxx.156)

    답 없고 여기저기서 구박이나 받고 다니는게 답이예요.
    한심한 남편이네요.
    형이랑 형수가 눈치없는 시동생땜에 한 판 뜰지도.

  • 30. 아이고
    '17.10.5 12:03 AM (122.40.xxx.201)

    연휴 계획 짜놓았던 형네는 눈치 없는 동생 때문에 발 묶였네요

  • 31. 하하하
    '17.10.5 12:09 AM (39.118.xxx.143)

    우리나라 아줌마들 눈치는 노벨상감
    댓글이 나무 재밌어요
    남의 신랑더러 븅~이란 말까지 ㅋㅋㅋ
    부인말 안듣는 남자들 여기저기서 구박받는다고 ㅎㅎㅎ

  • 32. ....
    '17.10.5 12:09 AM (1.235.xxx.141)

    속 끓이지 마시고
    형이 동생한테 말하기 거북하면
    형수가 시동생도 이제부턴 가족들하고 지내라고 말 좀 해달라고 하세요

    혼자 불어터져서 갔다고 죄송하다고 전화하세요

  • 33. 어휴
    '17.10.5 2:12 AM (178.191.xxx.214)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사세요?
    눈치 드럽게 없고 고집만 쎄서.

  • 34. ..
    '17.10.5 2:17 AM (1.220.xxx.59)

    왠지 전 남편분이 안스럽네요
    저희도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저희가 형인데 시동생네가 명절에 저희랑 만나 같이 지내는 거 넘 좋아해요
    저희도 물론 명절에 두식구 만나는 거 좋고요
    만나서 여행도 가고 맛있는 거 먹고 공연도 보고 재밌게 지네요
    님 남편분도 가족이 그립고 소중한 분인거 같아요

  • 35. 저 아는 집은
    '17.10.5 4:03 AM (175.117.xxx.61)

    부모님 제삿날 가족친지 모여 놀아요. 호텔 가 비싼 거 먹고,

    발레 공연도 보고. 명절에는 각자 자기 가족들끼리 모여 지내고요.

    한국 현실상 남자들이 직장을 쉴 수 있으니까요.

    부모님들도 이걸 더 바라실 거라고요. 엄청 화목합니다.

  • 36. 큰 맘 먹고
    '17.10.5 5:55 AM (124.53.xxx.131)

    차마 하기도 힘든 얘길 직접 했는데
    '숲으로 돌아갔네요."

    군식구 싫다는데 꾸역꾸역..
    뭔가를 크게 착각한듯 하네요.

  • 37. 아이스
    '17.10.5 9:09 AM (58.122.xxx.79) - 삭제된댓글

    형님 열받으시겠어요
    오지말라니깐 오고
    남편은 얼마나 혼자 흐뭇하실까요
    자기 할도리 했다고
    공강력 떨어 지고 눈치 없는 제남편 같은 이가 또 있네요

  • 38. 외로움
    '17.10.5 10:54 AM (39.120.xxx.98)

    부모님 안계신후 가족들 만남은 멀어지고..명절을 핑계로 형님을 꼭 보고싶어하더군요 스트레스에 찌들어 살다보니 명절날만큼은 단 둘밖에 없는 형제가 만나서 술한잔하고 싶어 하더라구요..그런마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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