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번 추석에 큰 집 안갔는데요

큰형님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7-10-04 13:06:14
저희 시 부 모님 모두 돌아가셨고 우린 서울에 살고 큰 집은 전남 곡성입니다.
시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을 경우 긴 장거리 큰 집에 명절 날 꼬박 꼬박 내려 가야하나요?
재사때는 꼬박 꼬박 내려가구요.
이번 추석에 저희 큰 애가 고3이라 못 내려 간다고 하니 투명 스러운 몹소리로 알겠네 한 말씀하시고 제가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 말씀 드릴 시간도 없이 전화 바로 끊어 버리시네요
조카가 고3이면 공부하느나 고생이 많다 수능 잘 보라는 말씀 정도는 하셔야죠..아무리 우리가 안오는게 못 마땅하셔도요
부모님도 안계시고 일있으면 못 내려 갈 수도 있는데 저희 형님은
그걸 이해를 못 하시네요.
저는 작은 집 식구들 오면 오히려 부쩍데고 싫을것 같은데
그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IP : 218.232.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은
    '17.10.4 1:1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아직도 명절에 친척들내려와서 북적거리는집이많으 그게 습관되서 오던사람이 안온다니 서운해서 그런거겠죠

  • 2. 이번기회에
    '17.10.4 1:17 PM (175.213.xxx.5)

    끊으세요
    저희집은 큰집인데
    그렇게 북적이다
    엄마도 나이먹고 힘드시고 자식에 손주에
    내식구만도 많으니 안오는게 더 편하고 좋으시대요

  • 3. 차례비용
    '17.10.4 1:24 P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그분들 차례, 제사는 지내는 상황이라면, 차례비용을 조금 보내드리면 좋습니다.
    아니면, 남편만 돈과 함게 보내든지요.

  • 4. 차례비용 안보내셨어요?
    '17.10.4 1:39 PM (115.140.xxx.74)

    보내시면 확 달라집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보내세요.

  • 5. 안내려가도
    '17.10.4 2:10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

    차례비용은 넉넉히, 평소보다 더보내면 돼죠.
    어쨌든 자식돈 도리라 여기고 대신 수고해주는데
    요.
    아마 큰집은 조카들 고3때도 명절 더 했을 것 아니에요? 이게 주관하는 사람과
    사정에 따라 참석하는 사람의 차이죠.

  • 6. ..
    '17.10.4 2:2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시큰아버지네 가신단거죠?
    그냥 님 집에서 시부모님 제사 차례나 챙기면 됩니다

  • 7. ...
    '17.10.4 2:28 PM (114.204.xxx.212)

    남편 꼬박꼬박 휴가내서 가고요 저는 가다말다 해요
    그나마 당일로 가라고 설득함 음식이랑 돈봉투 두둑히 보내고요
    재산 형네가 다 차지해서 안보내도 그만이지만.

  • 8. ..
    '17.10.4 9:02 PM (124.53.xxx.131)

    안가셔도 제수 비용이나 상에 올릴 과일이나 굴비를 준비해야 옳아요.
    님네가 가고 안가고와 상관 없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61 서울여행 너무 막막해서요 58 초보 2018/01/13 6,504
767560 외출했다가 와서 집이 더러우면 화가 나요. 30 ㅇㅇ 2018/01/13 9,054
767559 제임스 영국친구들 영국식 영어 듣는 재미가 있네요~ 3 한국은처음 2018/01/13 2,502
767558 文대통령, 주말 일정 비운채 남북대화 주시..'정국구상' 샬랄라 2018/01/13 568
767557 식탁폭 넓은 거 써보신 분..? 11 ^^ 2018/01/13 2,588
767556 등교 도우미 얼마드릴까요? 19 고3 2018/01/13 6,028
767555 영화관에서 필름끊김 ㅜㅜ 10 ㅇㅇ 2018/01/13 3,437
767554 침대 매트리스는 어디꺼가 좋나요? 5 ㅁㅁㅁ 2018/01/13 3,481
767553 지금 KBS1 다큐공감 마지막 화전민... 3 오늘은선물 2018/01/13 1,762
767552 체온계 질문이예요. 1 깜냥깜냥이 2018/01/13 470
767551 괜히 나섰나요? 1 오지랖 2018/01/13 796
767550 잠들려할때 잠을못들까 걱정되는 증상으로 힘드네요 4 .. 2018/01/13 1,000
767549 박지원 ;안철수 표정 썩고 욕심 가득 9 ㅇㅇ 2018/01/13 3,352
767548 음식점 하는 연봉 1억 남자 어떤가요 34 2018/01/13 8,758
767547 단결을 위한 단일팀인가? 균열을 위한 단일팀인가? 2 ........ 2018/01/13 456
767546 저렴한 수건은 어디서 사요? 3 ... 2018/01/13 1,484
767545 확실히 경제적여유있으면 쇼핑할때 시간이 덜걸리네요 3 ??? 2018/01/13 2,566
767544 박보검 효리네 민박 알바로 나온데요! 21 2018/01/13 6,657
767543 요새 비트코인에 인공지능에 분위기가 좀 세기말적이지 않나요 6 ㅇㅇ 2018/01/13 1,361
767542 펌) 비료공장들어서고 나서 암환자 마을로 1 ㅇㅇ 2018/01/13 1,100
767541 등원도우미 이 정도 일에 시급이 적절한가요? 19 도우미 2018/01/13 9,646
767540 가끔 위안부 어르신들 생각하면 눈물이나요ㅠ 9 어제인듯 2018/01/13 1,008
767539 요즘 고등학교 교사분들은 다 실력 11 ㅇㅇ 2018/01/13 4,838
767538 밴드 운동 하려는데요 어떤거 사야할까요. 6 밴드 2018/01/13 1,330
767537 족발 육수 몇십년씩 안버리고 평생 쓰는거 아셨어요? 8 .. 2018/01/13 1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