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9개월.. 증상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11-09-09 22:59:04

골반이 너무 좁다고 해서 제왕절개 하기로 10월 9일날 날을 받아놓은 상태예요.

요 몇일동안 계속 골반쪽이랑 엉동이뼈가 아프더니

오늘 저녁부터 배가 살살 아프네요.

응아 배는 아니구요.

이슬이나 다른 증상은 없구요.

오늘 계속 골반(특히 앞쪽)이 뻐근하게 아팠고..

배는 가슴아래부터 아랫배까지 전체가 아득하게 아프다 해야하나요?

 

콕콕 쑤시듯이 아픈 게 아니라.. 배 전체가 아득하게 아파요.

 

윗배가 조금 더 아프구요.

많이 심하게 아픈 건 아니예요.

티비보면 멀쩡하다가 갑자기 확 아파하면서 신랑 머리 쥐어뜯고-_-; 그러던데..

그게 과도한 설정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일단 지금은 많이 아프진 않아요.

근데 3시간 정도? 계속 아파요.

아기가 나오려고 하는걸까요? 너무 이른데.. ㅠ.ㅠ

하필 집에 사람도 없을 때..ㅠ.ㅠ

선배엄마님들.. 증상 좀 봐주세요~

그리고 아직 좀 남아서 아기 옷이며 젖병이며 다 준비를 못 했는데...

어떻게 하죠? ㅠ.ㅠ 추석 끝나면 하나하나 장만하려 했는데....

아기 낳으러 갈 떄 꼭 챙겨가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IP : 1.17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랑 머리 지어뜯는것도
    '11.9.9 11:00 PM (1.251.xxx.58)

    체력이 있어야하지

    너무 아파서 정신 없어서(고통이 심해서) 그러기 힘들어요.

    왜 놀이동산가서 정말 무서운 사람은 소리도 못지르잖아요.
    소리지르는 여자들은 안무서워하는 여자들이예요.

    일단 병원에 문의해보셔야할듯해요.

  • 2. 초록가득
    '11.9.9 11:11 PM (211.44.xxx.91)

    간격을 체크해서 기록을 하세요 그게 배에 강한 수축이 오는 것이 진통인데,,지금 간격없이 그렇다면
    가진통일 수도 있거든요. 가진통은 미리 연습하는거예요,,,그거라면 괜찮아요. 저는 5개월부터 수시로 가진통..ㅎㅎ 그런데 혹시나 해서 일단은 간격을 체크해보세요 정말 진통이라면 간격이 점점 좁아져요
    아득하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아마 가진통쪽이 맞을것같아요
    그리고 저도 협골반인데 의사도 드물게 심한 경우라고,수술했거든요..
    수술하면 더 오래 누워있어서 회복도 더디고 힘들어요...영양제 무통 꼭 맞으세요,,
    자연분만은 진통을 하면서 힘들지만 수술하고 나면 훗배앓이가 또 대박이거든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마침 날씨도 선선하니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몸조리 잘하세요...

  • 3. 저도 9개월
    '11.9.9 11:27 PM (116.37.xxx.46)

    가진통 같아요
    진짜 진통은 5분 간격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diseaseSymptomCode=AD00001...

  • 4. 원글
    '11.9.9 11:42 PM (1.177.xxx.200)

    아.. 몇시간동안 강도가 세지진 않는 걸 보니
    가진통이 맞나봐요 ^^
    정말 다행이예요 ㅠ.ㅠ
    아기는 뱃속에서 오늘따라 더 활발하게 꿀렁거리네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5.
    '11.9.10 10:42 AM (14.45.xxx.165)

    가진통이네요. 진진통은 규칙적으로 옵니다. 통증 패턴도 달라요. 걱정마세요. 가진통은 자연스런 현상이고 가진통이 온다고 곧 진진통이 오는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4 꾜꾜면 맛있나요?^^ 13 꼬꼬면 2011/09/15 2,631
14143 윈7에서 pdf화일이 안열려요 3 ... 2011/09/15 6,458
14142 육아 어떻게 해야 좋은지요? 1 이뿐똥그리 2011/09/15 1,688
14141 간장게장 하고 남은간장 사용법이요..알려주세요 3 간장 2011/09/15 2,420
14140 절 다니고 싶다고 한 사람인데 지역 관련해서요 3 아까 2011/09/15 1,570
14139 짝 또 낚냐 7 ㅋㅋ 2011/09/15 3,322
14138 친정에 가지 않아도 될까요 하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16 나쁜 딸.... 2011/09/14 3,677
14137 허세 장근석 솔직해서 용서가 된다. 51 ... 2011/09/14 15,716
14136 사진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는 경우 4 장터사진 2011/09/14 1,934
14135 6개월쉬고 다시다니는 어린이집 입학금 내야하나요?? 2 입학금 2011/09/14 1,956
14134 얄미운 시누이 밉다 2011/09/14 2,141
14133 손봉호교수 이런분만 계시다면 결코 x독소리는 듣지 않을겁니다! .. 아! 존경합.. 2011/09/14 1,580
14132 기업은행 초봉... 얼마나 될까요? 3 궁금 2011/09/14 7,498
14131 재밌는 동영상...개가 주인공입니다. ㅎ 6 콩콩이큰언니.. 2011/09/14 1,915
14130 일 잘 못하시고 요리못하시는 시어머니(씹는글 아니어요) 20 며눌 2011/09/14 4,300
14129 편하고 질감좋은옷 싸이트좀 알려주세요 ^^ 1 쇼핑몰.. 2011/09/14 1,839
14128 류우익 장남, 대기업 '특혜 특채' 의혹 세우실 2011/09/14 1,361
14127 생리주기가 자꾸 짧아져요..흑 3 우째 2011/09/14 5,341
14126 초등1년 남자인데요..일기지도 어떻게 해주시는지..(일기있어요... 8 .. 2011/09/14 1,953
14125 고무장갑이요 6 쌀 씻을때.. 2011/09/14 1,882
14124 저 평생 소원 풀었어요 6 55사이즈 2011/09/14 2,467
14123 군대가는 친구아들 선물 7 선물 2011/09/14 3,779
14122 카놀라유 호주것도 gmo인가요 1 gmo 2011/09/14 3,012
14121 싱글모임 만든다던 얘기는 흐지부지 된건가요? 14 ^^ 2011/09/14 2,160
14120 헹켈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너무다양하네요 ㅠㅠ 6 헷갈려요 2011/09/14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