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지역이 큰집이라 전날 시부모랑 가고 자고 오는집도 있나요?)

Yㅡ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7-10-04 09:03:03
다른지역이 큰집이라
전날 시부모랑 아이들 데리고 가서 자고 오는 집도 있나요?
큰집에서 방이 없어서 그집 며늘되는 큰 형님집에 가서 자고오는데
아이들 사촌 동생들 다 데려가서 재워주는 형님도 고생이고
10년째 적응안돠는 저도 미치겠고
남편놈만 지 친척들 만나서 눈치 없이 좋아하고
이거 시부모한테 이제 안간다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IP : 223.39.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9:08 AM (211.246.xxx.76)

    명절새벽에 출발하든가해야지 자긴 어딜가서 잔다는겁니까 그형님은 무슨죄

  • 2. ,,,
    '17.10.4 9:47 AM (121.167.xxx.212)

    명절 새벽에 출발 하던가 안 가던가 하세요.
    아님 시부모만 가시라고 하세요.

  • 3. 우와
    '17.10.4 9:53 AM (175.223.xxx.204)

    그 큰집 며느리가 대단하네요.
    자식들 결혼 시켰으면 자기 손주 며느리들이랑 자기 집에서 보내면 되는 거지....
    아니면 시부모만 큰집 가고 자식들 명절 전후 보면 되고
    요즘 자기 식구 아니면 누가 반가워 한다고 시부모만 가라고 하세요.

  • 4. ..
    '17.10.4 10: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전역이 일일생활권입니다.

  • 5. 어이구
    '17.10.4 10:15 AM (61.98.xxx.144)

    진상친척이네...

    지방사람들은 거리가 멀어 그런가 친척집에서 자는게 너무 당연한가봐요
    저희 시댁은 서울톡박이라 그런가 시집살이 할때 빼곤 절대 안잤어요
    부모님도 자는걸 싫어라 하시고... 서울깍쟁이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듯.
    쨌든 며느리 입장에선 편하드라구요

  • 6. ...
    '17.10.4 10:34 AM (183.98.xxx.95)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런 문제는 다른 집 비교해봤자 아무 도움 안됩니다
    그냥 아들이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설득해야지요
    자식 출가시키면 작은 아버지만 제사 다녀오시던데요
    처음엔 인사드리러 다같이 가지만..

  • 7. 조합
    '17.10.4 11:08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이런 조합이면, 명절이 며느리들에게 지옥이네요.
    특히 큰며느리요...
    님은 본의 아니게 시어머니 좋자고, 큰 동서한테 왕 시집살이 시키는 거고요.
    10년동안 다니셨다니...
    당일치기로 움직이는 것을 연구하고요.
    근처에 찜질방이나 호텔 알아보세요..
    그렇게 다니다가, 아이들이 중학교쯤 되면, 아이들 두고 두분만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점점...간단하게 지내세요.
    그도저도 안되면, 남편만 보냅니다.

  • 8. 저요.
    '17.10.4 11:10 AM (117.111.xxx.183)

    14년째요.ㅠㅠ
    그래서 항상 이틀전 시댁가서 음식하고 1박(사위들 먹일거)
    하루전 다른지방 큰댁가서 음식하고 1박(1시간정도 거리임)
    옛날집이라 마루. 안방. 쬐끄만방 있는 작은집인데 20명이상 피난민처럼 잠. 정말 왜이래야하나 짜증
    명절아침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성묘갔다오고 12시쯤일어남.
    다시 시댁갔다....그다음 친정갑니다.
    추석땐 시부모님 시골에서 밤 따느라 큰댁에서 빨리 갈생각도 안하심..저 큰댁에서 지금 벌서고 있네요ㅜ

  • 9. 조합
    '17.10.4 11:10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그리고...시어머니 댁에서 제사가 아니라....큰집에서 가서 지내는 제사는
    안가도 됩니다.
    남편만 보내든가...시어머니 시아버지 세대에서만 가는 걸로 끝내야지요.
    거기를 시부모, 님의 가족들..한두더기 가는 겁니까?
    자식이 출가하면, 딱 본인 시댁만 가는 겁니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 10. ..
    '17.10.4 12:26 PM (114.204.xxx.212)

    큰집 며느리 이혼소리 나오겠어요

  • 11. ....
    '17.10.4 12:35 PM (211.228.xxx.122)

    제 시집이 그런 큰집인데 다 개인숙소 잡아서 집에서는 안 잡니다. 거기 무슨 산간오지 아니면 돈 좀 쓰세요.
    하여간 남자들은 어찌 그리 하나같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99 은행에서 자꾸만 어머님이래요~ 13 짱나 2018/01/09 4,733
767198 아프다는 소리만하시는 시어머님 22 녹용 2018/01/09 5,263
767197 나라 망신시키는 기레기들 오보에 일침./펌 2 써글넘들 2018/01/09 1,130
767196 에스까다 트로피칼 펀치 라는 향수 아시나요? 4 .... 2018/01/09 981
767195 부천 역할하는 배우 은근 매력있네요 5 돈꽃 2018/01/09 2,165
767194 머리 숱 풍성하게 할수 있는 생활습관 뭐 있을까요!? 7 나나 2018/01/09 4,108
767193 정시 원서 접수 하고 나니 긴장이 풀려요 5 고3맘 2018/01/09 1,976
767192 위안부관련 정리에요 한번보세요 1 ㅇㄷ 2018/01/09 567
767191 피부과약 2 피부과 2018/01/09 786
767190 오랫동안 무주택자....이제 아예 놓게 되네요 9 서민으삶 2018/01/09 5,191
767189 지금 스파게티.. 소화안되겠죠? 5 배고파 2018/01/09 910
767188 양재꽃시장 저렴한가요? 5 2018/01/09 1,620
767187 김밥을 보온도시락에 담으면 비린내 나겠지요?? 3 도시락 2018/01/09 2,670
767186 시행당시엔 반발이 심했지만 결론적으론 잘한 제도 뭐가 있을까요.. 2 111 2018/01/09 931
767185 우족탕에 기름이 절대 안굳네요.. 난감 7 소야미안 2018/01/09 1,760
767184 요즘 냄새를 못맡겠어요 3 ㅇㅇ 2018/01/09 752
767183 제가 만든 수제비 반죽이 너무 맛나요 ㅠ 11 맛있어 2018/01/09 4,383
767182 세계 최강 핸드크림 59 거친손 2018/01/09 22,327
767181 저는 요리도 잘하고 바느질도 잘해요. 업종선택고민 ^^ 7 창업 2018/01/09 1,933
767180 남북 고위급 회담, 북한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 외신 반응 모음.. 1 ... 2018/01/09 588
767179 사주에서 시를 모르면 부정확하겠죠? 4 하.. 2018/01/09 4,027
767178 (잡담)내가 드럼세탁기 사랑하는 이유 10 시원 2018/01/09 5,334
767177 전복 사왔는데 보관을 어떻게하나요 4 껍데기달린 2018/01/09 1,016
767176 피부과 다녀왔구요~ 다들 감사해요~~^^ 8 아기상처 2018/01/09 4,973
767175 제빵)약간 미싱처럼 생겨서 기계로 막 휘젓는(?)거 이름뭔가요 9 ㅇㅇ 2018/01/09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