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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생일인 며느리 입니다.

나난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17-10-03 22:52:37
어제부터 내려와서 오늘 꼬박 일하고 지금 자려고 합니다.
어제는 우리 남편 생일.
내일 큰시누 오고 밤늦게 가라고 하네요.
우리 엄마 납골당에도 가야 하는데..
최악의 생일 입니다.
IP : 39.7.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일상은
    '17.10.3 10:54 PM (39.7.xxx.67)

    생일상은 받으셨나요?

  • 2. 생일
    '17.10.3 10:57 PM (124.49.xxx.215)

    생일 축하해요.
    명절에 생일이면 챙겨받기가 힘들죠?
    저도 추석 생일이라 음력 안하고 양력으로 따로 챙겼어요.
    맨날 명절음식으로 생일상 차리는거 싫어서요.

    좋은 가을날 태어나신거 축하드리구요.
    시댁이라 힘들테지만 소중한 그대를 더 아껴주세요.

  • 3. 원글
    '17.10.3 10:58 PM (39.7.xxx.229)

    아침에 남편 미역국 같이 먹었어요...

  • 4. 생일을
    '17.10.3 10:59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바꾸세요
    양력이면 음력으로
    음력이면 음력을 양력으로요
    명절 이짝저짝은 서러위요~~~

    저는 어차피 이다음에 아이들 결혼해도
    명절에 굳이 만날 필요도 없다는 사람인데
    명절 며칠전이에요

    명절에 시모생일에 ㅜㅜ 며느리들이 짜증날거 같아요
    물론 내가 이날 태나고 싶어 태난거 아니지만서두요

  • 5. ㅇㅇ
    '17.10.3 11:03 PM (220.116.xxx.174)

    에고 생일인데 ㅠㅠ 고생하시네요

    마음이 서럽기도 할테구요

    생일 축하드려요.

    스스로한테 너 참 이쁘다 고생한다 고맙다

    말해주세요

    그리고 생일이라고 자꾸 가족들한테 티도 내시고요

    생일이라고 거듭 말 안 하면

    주변 사람들 알아차리지 못해요

  • 6. 늦었지만
    '17.10.3 11:04 PM (124.53.xxx.190)

    생일 축하드려요.
    윗님 말씀대로 음력양력 생일을 바꾸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네요.
    서러워 마세요. . ~~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 7. 그리고
    '17.10.3 11:12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낮에 나오세요.
    납골당 가야 한다고.
    결혼 삼십년 동안 명절에 시누들 만난적 한번도 없네요.
    뭐라하든 말든 뒷통수가 뜨거워도 그냥 나오세요.

  • 8. ㅜㅜ
    '17.10.3 11:12 PM (210.97.xxx.24)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
    내일 엄마뵈러간다고 하세요ㅡ 어제 생일이여서 꼭가고싶다구요!!~~

  • 9. 생일축하드려요
    '17.10.3 11:29 PM (14.34.xxx.36)

    낮에 나오세요

  • 10.
    '17.10.3 11:38 PM (223.62.xxx.149)

    그건 시누희망사항이구요 앞으로 명절때보고 싶음 명절전날 오라세요
    생일축하해요~

  • 11. 아침상
    '17.10.3 11:47 PM (125.178.xxx.212)

    치우고 나오세요~명절날 시누 보는거 아니래요~하구요

  • 12. 시누가
    '17.10.3 11:48 PM (182.239.xxx.126)

    올케 안주면 큰일 나나요?
    오늘은 나 일찍 우리 엄나한테 가겠다고 남편에게 말하고
    나가세요
    시누가 무슨 사이라고
    저라도 올케 굳이 꼭 보고 싶지않거든요
    이해가 안가네요 우리집에선 그딴 소리 절대 안함

  • 13. 내일
    '17.10.3 11:52 PM (118.127.xxx.136)

    아침 먹고 나오셔야죠. 뭔 밤이요.

  • 14. 원글
    '17.10.4 12:01 AM (39.7.xxx.229)

    연휴가 이렇게 긴데 벌써 간다고 난리..
    작년 12월 말에 엄마가 오랜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 하시다가
    20년만에 떠나셨어요. 막장 시가에 발 끊고 살다가 다시 오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저러시네요. 서러워요, 정말ㅠㅠ
    기차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라 발이 또 묶였어요.
    전은 남편이 다 하긴 했어요.그래도 눈치보며 뒷치닥거리가 더 힘든거 같아요.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시가.
    내일만 버티면 당분간은 안봐도 되니 참아야 하나봐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눈물이 납니다.
    엄마 보고 싶어요.

  • 15. 에고
    '17.10.4 12:13 AM (211.36.xxx.249)

    내일 기차표 없어도 아침먹고 나오세요
    기차역 근처 까페에서 맛있는 커피 음료 마시면서 쉬시면 되죠 초도 하나 꼽고요 ^^
    생일 축하드려요.

  • 16. 에고
    '17.10.4 12:15 AM (211.36.xxx.249)

    까페서 남편이랑 생전 엄마이야기도 실컷 하시고요.
    꼭 납골당 도착해야 시작은 아니잖아요.
    위로 받으시고 축하도 받으세요.

  • 17. ......
    '17.10.4 5:00 AM (223.39.xxx.28)

    밤에가라면 밤에가야하나요?? 그냥 차례지내고 나오시면 되죠...
    글구보니 저도 오늘이 생일이네요. 생일 그까이거... 쩝

  • 18. Gg
    '17.10.4 7:06 AM (121.173.xxx.213)

    저는 내일..저도 시댁에서 일주일보낼듯요
    축하드리고..명절끝나면 하루잡아서 본인만을위해서 보내세요.
    엄마한테도 다녀오시고.
    저도 엄마보고싶어요..

  • 19. 늦었지만
    '17.10.4 9:09 AM (122.35.xxx.20)

    생일 축하드립니다.
    자기 아들 생일이라고 미역국은 끓여주셨나보죠?
    명절 음식 장만하느라 애쓴 며느리 생일...일부러라도 신경써서 따로 축하해주시면 좋을텐데...
    연휴 긴데 친정 오는 시누이들한테는 연휴 긴데 시댁에 더 있다 오라고 안하시면서 며느리에게만 연휴 길다고 일찍 못가게 하시는지...왜?????
    그냥 차례 모시고 아침밥 먹고 치우고 짐 싸서 나오셔요.
    명절에 찾아뵐 친정 엄마 안계신 것만 해도 서러운데...ㅠㅠ

  • 20. ...
    '17.10.4 9:20 AM (121.124.xxx.53)

    시가에서 늦게 가란다고 왜 늦게 가야하나요?
    전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자식이라고 성인이 됐는데도 자신들 마음대로 하려는 꼴이 진짜 너무너무 기가 막히고 한심해요.
    내일 차례 끝나면 보란듯이 더 빨리 나오세요.
    저라면 절대 저런 말은 들은척도 안할거에요.
    남편이 먼저 나간다고 안하면 혼자 나오던지 남편을 잡던지 할듯 싶네요.

  • 21. 고구마...
    '17.10.4 11:40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아침에 그냥 일직 나오는 겁니다.
    생일을 둘이 지내고 싶고...친정 엄마도 보고 싶다고 하고 나오는 겁니다.
    시어머니한테 잘 했으면 됐지...
    결혼한 시누이가지 봉양 합니까?

  • 22. 생일이
    '17.10.4 3:16 PM (218.154.xxx.163)

    추석날인 우리며느리도 있어요 음력 8ㅡ15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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