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댁 자녀들 언제까지 큰아버지댁 가나요?

그런데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7-10-03 22:24:46


통상적으로 작은집 자녀들은 언제까지 명절에 큰집 따라가나요?
저희집이 작은집이거든요. 저는 나이를 먹을만큼먹은 미혼자녀인데요. 가서 앉아있기 미치도록 싫은 마당에 안간다고 하니 부모님이 그럼 부모는 뭐가되고... 버럭하시는데(제 아버지지만 참으로 헛소리라 생각...), 미혼자녀는 언제까지 부모따라 아버지 형제댁에 가나요?? 통상적인 관례라도 있나요...?

내년부터는 알아서 피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만...
IP : 221.144.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 10:30 PM (223.62.xxx.48)

    걍 여행가세요~
    가봐야 오지랖 부리는 친척들 개소리나 듣지.

  • 2.
    '17.10.3 10:34 PM (221.144.xxx.241)

    내년부터는 그럴건데요;;
    명절에 집에 있을시 도대체가!!! 언제까지 부모따라 가야하는거신지가 궁금하여 질문드려요

  • 3. 제가
    '17.10.3 10:40 PM (124.53.xxx.190)

    큰 집 올케(며느리) 입장인데요. .
    사실 식구들 맞이 하는 입장에선 굳이 안 와도. . .
    언니 이거 할까요?? 저거 할까요??라고 물으면서 살갑게 굴면 오히려 환영받고 고맙고 이쁘기라도 할텐데. . 새초롬하게 손님입네 하고 있으면. . 공주 한 명 온 것 밖에 안 되죠.
    굳이 나이로 따지자면 26~7살 정도까지는 그래도 저는 받아들일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우리 사촌 시누이가 그랬거든요. 서른 다섯이 넘어가도록 결혼을 안 해서 계속 왔는데 와서는 장난이랍시고 조카들 놀려먹고. .식탁에 앉아서 자기 엄마한테 이거 달라 저거 달라. ㅠㅠ
    결국 결혼 하더니 시어머니와 사이 안 좋다는 이유로 시집 안 가고 남편이랑 다시 저희 집에 옵디다. . ㅠㅠ

    부모는 뭐가 되냐는 님 이버님의 말씀은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는데요^^
    저는 솔직히 나이 먹고도 철없이 구는 시누이
    우습고 그러니 숙부숙모님에 대한 그 간의 좋은 감정도
    다 달아났어요. 본인의 이목요??
    타인에겐 고통이고 민폐랍니다.

    원글님은 그러실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물어보시니 제 경우 예를 들어 답변해 드렸습니다

  • 4. 남편의
    '17.10.3 10:42 PM (121.141.xxx.64)

    남동생들만
    당일날

    그게 제가 바라는거죠

  • 5. ㅡㅡ
    '17.10.3 10:46 PM (123.108.xxx.39)

    안가고 싶지만 시어머니가 계셔서요..
    큰집 조카 30살인데 장가가면 전 안가려구요.

  • 6.
    '17.10.3 10:53 PM (221.144.xxx.241)

    윗분 감사합니다~ 저도 가면 위에 새언니(사촌지간)만 둘만 있거든요... 아 ㅠㅠ 언니들이 참 고맙긴한데 그 조카가 올해 대학들어가서 전 그래도 고모니 뭐라도 줘야할 거 같은데;; 상황이 좋지 않은지라 이것도 불편하고...
    또 위에 댓글 말마따나 이런저런 오지랖잡소리... 헛소리인 거 알아서 한귀로 듣고 바로 흘려버린다해도 듣기 싫은 건 매한가지이긴 하죠.

    저희 아버지는 저의 사촌, 새언니에게 본인이 작은 아버지인데 작은아버지 시집안간 자식 안데려오면 그게 흠에, 위신안서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보더군요...저희 아버지지만 왕창 헛소리죠...오나 안오나 그게 그거거나 혹은 안오는게 손님 받는 입장서 되려 나은걸텐데 말입니다... 본인은 앉아서 드시기만 하면서????

    내년부터는 명절되면 알아서 들고 날라야겠다~ 생각은 했습니다만 부모님 헛소리에 하도 짜증 궁금 해져서 질문드렸습니다... 질문은 어쩌면 작은집 자식들이 애들로 치부되는 나이 상한선이 언제까진가... 정도도 될 수 있겠어요. 명절특수라 도와주는 애들이 그래도 좀 더 환영받는단 공식만 차치하면요... 댓글 감사드려여

  • 7.
    '17.10.3 11:07 PM (112.153.xxx.140)

    중고딩이요

  • 8. ..
    '17.10.3 11:42 PM (114.204.xxx.212)

    큰집에선 오던말던 신경안써요

  • 9. 저도 궁금했네요~
    '17.10.3 11:45 PM (14.34.xxx.36)

    저흰 작은집인데 애들데리고 명절새벽에
    우르르 가요..ㅎ
    전,산적,과일 담당이고요.
    큰집 아들이나 딸 결혼하면 그만 갈 핑계가 되지싶네요.
    가야하는 입장도 일해도 편치않답니다..

    원글님 내년부턴 꼭~여행가시고 해방되세요.

  • 10. 과감히
    '17.10.4 11:45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작은 집 자녀는 어린 시절만 가는 거지요.
    과감히 안 가는 겁니다.
    큰집은 부모님만 가는 걸로....

  • 11. ...
    '17.10.4 1:51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되면 슬슬 빠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69 옛날노래 좋아하시나요 1 미네랄 2017/10/13 491
738968 핏플랍 슬립온 편한가요? 5 2017/10/13 3,272
738967 (질문요) 강아지에게 삶은 밤을 먹여도 될까요? 16 내멍멍 2017/10/13 5,697
738966 오늘, 13일의 금요일 2 가도가도 2017/10/13 1,046
738965 파리에서 런던.로마중 꼭 고른다면? 38 여행 2017/10/13 3,935
738964 롯데홈쇼핑 청담살롱 염색약 사용해보신분 계세용요 3 바닐라향기 2017/10/13 1,334
738963 빈혈 있는분들~약 처방받아 드시나요? 5 힘들어서요... 2017/10/13 1,400
738962 똥덩어리의 변기사랑 1 2017/10/13 1,237
738961 이태원축제 볼만한가요? 집밥 2017/10/13 532
738960 밥은 하루 몇끼니 드세요? 14 싱글 8년차.. 2017/10/13 4,304
738959 주지훈의 매력이 뭔가요? 24 .. 2017/10/13 6,812
738958 한섬팩토리에서 득템했어요 8 쒼나 2017/10/13 7,880
738957 한국인 유학생, 영국 절벽서 기념 사진 촬영하다 추락사 25 ... 2017/10/13 23,079
738956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4 가까운 사람.. 2017/10/13 1,431
738955 취업할 때 고등학교 생기부 필요한가요? 7 2017/10/13 9,016
738954 하나센터 박건일, 입양아 시민권 부여 법안 통과에 관심을 light7.. 2017/10/13 550
738953 이요원 심은하와 분위기닮지않았어요? 36 .. 2017/10/13 6,347
738952 Friends with benefits 1 .... 2017/10/13 903
738951 혈압 높은 남편들 혹시 대머리 아니신가요? 3 고혈압 2017/10/13 1,314
738950 시동생이 천만원만 빌려달라는데 .. 38 -- 2017/10/13 10,955
738949 나중에 여수에 살고 싶은데..(주택. 땅) 6 여수에 아.. 2017/10/13 2,719
738948 이 게으름병은 불치병인가요 ㅠㅠ 4 게으름병 2017/10/13 2,105
738947 팔뚝살 단기간 빼는 법..있을까요? 11 고민 2017/10/13 5,040
738946 택배가능 냉동시켰다 먹어도 좋은 찹쌀떡 추천해주세요 8 수능찹쌀떡 2017/10/13 2,285
738945 BLZ번호 , IBAN 번호가 뭔가요. 계좌이체해야 하는데; 1 == 2017/10/13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