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아들 연휴기간

아들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7-10-03 20:45:21
시험 잘보면 게임시간 원래 일주일에 두시간 할수 있던거
한달간 공부하면서 안했어요
핸드폰 집에서는 꺼놓고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도 잘봤어요
그래서 시험끝나고 연휴기간에 한달 4주 못했던 게임시간 8시간
에 추가로 6시간 더 주기로 했어요
총14시간..

하, ,시험 끝난 저번주 목.금요일은 친구들하고 놀러갔다 오고
학원은 타학교 시험 안끝나서 시험 끝난 울아이는 안갔어요
토요일 친구들하고 놀다 와서 오늘 화요일까지 매일 두시간에서 세시간씩 게임하고 남은시간 계산하고 게임 끝나면 만화영화나 유료 영화 보고..중간에 밥먹고 쇼파에 누워 딩굴 딩굴
저희는 제사가 없어 추억인 낼 여행가는데 가서도 핸드폰으로 한시간 게임할거라고 ㅠㅠ

중1동생은 시험도 안봤는데 형하고 똑같이 해달라 해서 해줬더니
둘이 계속 저러고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 집앞 공원에 자전거 타러 가자 남편이 온갖 감언이설로 이야기해도 싫다고 만화영화ㅡ게임ㅡ영화 반복이네요

제가 평소 아이들 핸드폰 관리 좀 타이트하게 하고 tv보는것도
제 허락없인 못 보는데 몇일 좀 풀어줬더니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거실에서 tv보고 있고
아침먹고 게임 하고 점심먹고 tv보고..딩굴거리다가 또 유료 영화보고..친구들도 이제 다들 명절이라 못나오는지 약속도 없다네요
참자 참자 하는데 사리 나올 정도로 보고 있기가 힘들어오ㅡ
지금 또 유료 영화 보고 들 있어요 ㅠ
중딩들 다 비슷한가요?
IP : 211.108.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3 9:30 PM (49.167.xxx.131)

    시험 개떡치고 노는 중2도 있습니다

  • 2. 중2
    '17.10.3 9:32 PM (125.177.xxx.82)

    중간고사 끝나고 휴식중이에요.
    구르미그린달빛 스페셜도 꼬박꼬박 하루2시간 보고
    밤에 영화도 유료로 보고
    밀리 드라마다 다 보고 있어요.
    재충전하라고 그냥 두고 있어요.

  • 3. 우리집중2
    '17.10.3 9:57 PM (39.2.xxx.142)

    똑같아요
    만화 게임 라이트노벨 무한반복

  • 4. ㅠㅠ
    '17.10.3 10:02 PM (116.122.xxx.245)

    시험 개떡치고 노는 중2 여기도 하나 있습니다
    매일 친구 바꿔가며 놀아요
    사교성이 이렇게 좋은 줄 첨 알았어요
    그동안 제가 이름 아는 친구들은 다~ 만난 듯
    공부좀 하라면 친구는 10일 해외여행 갔다고 말해요

    사리는 나왔다 소리 질렀다 반복입니다
    아!!!
    도대체 연휴는 언제 끝나나요 .....

  • 5.
    '17.10.4 10:37 AM (175.117.xxx.158)

    연휴가 ᆢ게임실컷 하는 날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408 고마운 올케와 고집불통 엄마.... 맏며느리 2017/10/04 1,766
735407 학원비를 안주는 밉상 학부모 17 추석 2017/10/04 5,875
735406 이 사이트는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2 이미지 2017/10/04 728
735405 82님들 지금 어디에서 뭐하고 계신지요?? 24 출석부 2017/10/04 2,829
735404 생리할때 엄청 부으시는분 살찌시는 분 있나요? 8 ... 2017/10/03 3,590
735403 40대 싱글인데 부모랑 같이 사시는 분들중에 21 흠흠 2017/10/03 6,181
735402 73 주인공은나야.. 2017/10/03 20,031
735401 송편사는걸 깜빡했네요 5 &&.. 2017/10/03 2,845
735400 남동생은 챙겨주고싶지만 남편은 챙겨주고싶지않은 심리.. 8 ㅇㅇ 2017/10/03 2,324
735399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양념된 고기 아이스팩 하나 없이 2017/10/03 776
735398 .. 17 B00 2017/10/03 7,492
735397 장손집 친정엄마 보살이셨네요 1 명절 2017/10/03 1,769
735396 성묘 안간다 선포 후 2년..가야하나요; 4 제목없음 2017/10/03 1,772
735395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3 자괴감 든다.. 2017/10/03 2,405
735394 자존심 상하는데 5 운전 2017/10/03 2,016
735393 최소한 이런 부모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1 세상에 2017/10/03 1,786
735392 저도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17 불안장애 2017/10/03 4,145
735391 사랑의 온도 조보아 역할 정말 얄밉고 보기싫으네요 7 .. 2017/10/03 3,684
735390 신선놀음 하는 남편.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4 mdfgh 2017/10/03 2,186
735389 꼬치냐 꼬지냐? 5 ㅎㅎ 2017/10/03 1,451
735388 소고기무국 보관이요.. 4 소고기 2017/10/03 1,451
735387 동상이몽 장신영이요 안타까워요 57 제목없음 2017/10/03 29,569
735386 문정동 올림픽 훼미리 vs. 판교 봇들8단지 15 ㅇㅇ 2017/10/03 4,709
735385 작은댁 자녀들 언제까지 큰아버지댁 가나요? 10 그런데 2017/10/03 2,735
735384 고양이..베지밀 먹어도 되나요? 6 ... 2017/10/03 3,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