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이에요
그런데 아이가 점점 마릅니다
첨엔 학식을 했는데 거의 못 먹는다며 취소하더군요
지방에서 간 거라 기숙사에 있는데 학교에서 cc가 됐어요
여자친구랑 항상 같이 있고 친구도 아주 많아요
지금 명절이라 와 있는데 귀향도 어젯밤 늦게 했구요
잠잠깐 자고 몇 타임으로 친구들을 나눠서 만나러 나가요
우리 가족도 아이를 기다렸지만 고향 친구들도 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만난다고 나가서 얼굴 볼새가 없네요
우리 애만 이런가요 남자애들 다 이런가요?
여친이랑도 최대한 오래 버티고 내려오더니 와서는 잠 잠깐 자고는
친구들 만난다고 나가고 없어요
마르는 건 밥을 제대로 못 먹고 너무 바빠서 그런걸까요
거의 입맛 없다고 집밥도 안먹고 나가기 바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사 생활하는 아들요
얼굴보자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7-10-03 18:14:37
IP : 175.223.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애는 딸이지만
'17.10.3 6:20 PM (211.245.xxx.178)작년 신입생때 미친듯이 놀더라구요.
12시전에는 들어온적이 없었어요.
술을 하도 먹어서 살도 엄청 찌구요.ㅠ
올해는 힘들다고 술도 안 마시고 12시전에는 들어오네요.
아직 놀때구요. 고향오면 또 친구들 만난다고 집에 없다고 아이 친구들 엄마들도 하소연해요. 애 얼굴보고싶은데 못본다구요2. 친구 애
'17.10.3 6:24 PM (175.209.xxx.57)보니까 아들,딸 구별없이 다 그렇던데요
3. ..
'17.10.3 7:05 PM (223.62.xxx.48)딸도 그럽니다~
Cc남친이랑 있는 시간>>>>>>>>잠빼고 얼굴보여주는 시간
맘을 비우세요.
집서 다녀도 잠만 잘뿐.4. -----
'17.10.3 7:29 P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당연한거 아닌가요....
5. ...
'17.10.3 8:10 PM (125.186.xxx.152)대학생은 그게 자연스러운거에요.
대학생이 집에 오래 붙어있으면 친구 없고 학교 재미없는거죠.6. 음
'17.10.3 9:44 PM (122.46.xxx.148)우리조카이쁘고 착하고 다좋은데 원글님 아들 같은거 없어서 ...
매일 집에서 엄마 도와주고 말잘듣고 .....
가끔 언니네 다녀오면 남편이 그랫어요 저게 좋은게 좋은게 아니다
애들은 좀 지나치게 놀필요도 있어..맨날 집에 만 있는게 정말 좋은게 아니에요
취직을 했는데도 매일 집에 만 있답니다...
큰아이도 마흔이 되어가는데 미혼이고 서른 일곱짜리도 미혼이고
다들 착하게 집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727 | 정미홍 여성비하발언 5 | ㅇㅇㅇ | 2017/10/07 | 2,146 |
736726 | 인터넷쇼핑몰하고싶은데 세금관련... | My nam.. | 2017/10/07 | 1,001 |
736725 | 日수산물 수입금지’ WTO 패소 확실 ..... 큰일입니다 5 | 피아노맨20.. | 2017/10/07 | 2,332 |
736724 | 설대판사 이게 죽일일이냐고 하는데 3 | 괌 | 2017/10/07 | 2,899 |
736723 | 연휴가 기니 주부는 쉴수가 없내요 ㅠ 18 | .. | 2017/10/07 | 6,567 |
736722 | 사랑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10 | .. | 2017/10/07 | 5,475 |
736721 | 8일 인천공항 상태 어떨까요 1 | ... | 2017/10/07 | 1,310 |
736720 | 하지정맥 같아요 도와주세요 1 | 여행 | 2017/10/07 | 1,751 |
736719 | 예전에든 암보험하나있는데 뭘들어야할까요? 8 | 자문 | 2017/10/07 | 1,944 |
736718 | 계속 광고 클릭해서 신동엽이 나오네요 ㅜㅜ 3 | .. | 2017/10/07 | 1,339 |
736717 | 무슨뜻일까요?02_1004-2 11 | 카톡대문에 | 2017/10/07 | 3,044 |
736716 | 삶이란 게 참 43 | 그냥 | 2017/10/07 | 20,789 |
736715 | 시부모님과 여행한 이야기 하려해요 32 | ........ | 2017/10/07 | 19,054 |
736714 | 서점얘기보니...애데리고가는 애엄마한테 1 | ... | 2017/10/07 | 1,947 |
736713 | 집안에서 담배 피우는 시댁식구 7 | Zz | 2017/10/07 | 2,865 |
736712 | 자신에게만 집중함(제가 좀 특이한가요?) 58 | 남에게 상처.. | 2017/10/07 | 10,049 |
736711 | 내일 떡집 열면 송편 살 수 있을까요. 2 | . | 2017/10/07 | 1,963 |
736710 | 경찰이나 법 좀 아시는 분있나요? 또라이 이웃... 9 | 황당 | 2017/10/07 | 2,300 |
736709 | 저처럼 화장품 샘플 좋아하시분 안계시겠죠 7 | ㅇㅇ | 2017/10/07 | 2,638 |
736708 | 남자들의 심리 궁금.. 6 | 궁금 | 2017/10/07 | 3,210 |
736707 | 고기를 일년에 두 세번 먹을까 말까 해요 20 | dfgjik.. | 2017/10/07 | 6,623 |
736706 | 이런분들 은 과연 어떤사람일까요?? 10 | 과연 | 2017/10/07 | 2,083 |
736705 | 상비약은 어느정도 있나요? 7 | 약약 | 2017/10/07 | 1,317 |
736704 | 냉장고 냄새나는 빵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1 | 은하수 | 2017/10/07 | 1,602 |
736703 | 아래에 문과 정시가 어렵다는 글이 있는데요... 13 | 입시.. | 2017/10/07 | 3,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