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엄마를 정말 죽이려고 했던걸 많이 봤고 아빠가 술로 죽고나서야 엄마랑 살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저는 한국남자와는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이 어린나이에 콱 박혔더라고요.
아빠때문에 한국남자가 싫었고, 시어른들을 잘 모시는걸 못하겠더라고요.
돈도 하나도 없고 자존감은 마이너스였네요.
그래서 영어공부만 죽어라 하고 지금 미국인과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네요. 호호호.
결혼 10년차 시어머니 미국 방문때 세번 봄.
전화통화 직접 해본적 딱 한번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