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한테 연락해서 만나보라는 아줌니들

.....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7-10-03 14:03:04
주변 알음알음 아는 아주머니들 중에
저더러 본인 아들에게 연락해서 좀 만나보라. 는 아줌니들은 무슨 마음일까요?

어릴 때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들었는데 나이 드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마음에 들면 당신 아들더러 "저 집 딸래미 좀 만나보렴." 이라고 하실 일이지

왜 그 집 아들과 안면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생면부지의 제가 그 집 아들에게 연락을 해야하는 걸까요? 오묘~ 한 심리네....

어릴 때 잠깐 봐서 얼굴과 이름만 아는 아들, 그래서 친구삼아 연락 한 번 했다가 어찌나 달라붙는지 귀찮아서 떼어내느라 혼났는데.
역시 남녀간의 친구는 어릴 때 이야기지 결혼 적령기 넘겨서는 아니올시다 인가 봅니다
IP : 117.111.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3 2:07 PM (110.70.xxx.203)

    내아들에게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할때
    눈치채고 피했어야죠

  • 2. ㅇㅇ
    '17.10.3 2:07 PM (121.135.xxx.185)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3. ㅋㅋㅋ
    '17.10.3 2:0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러네요. 근데 그런 아줌마들 아들 왠지 별로일 듯한 느낌

  • 4. 미친
    '17.10.3 2:14 PM (39.7.xxx.162)

    범죄자 전과범 아들도 만나보라며

    연락처주던 교회 아줌마 생각나요 ( 그래서안다님)

    뭐하던놈들인줄알고 ....

  • 5. 그런데
    '17.10.3 2:17 PM (182.239.xxx.49)

    전화번호를 제대로 주긴주면서 그런 말 하나요????

  • 6. .....
    '17.10.3 2:19 PM (117.111.xxx.58)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캬~! 혜안을 가지신 분!!?? 맞는 듯 ㅎ

    주변머리 없어 장가못간 건 그 집 아들 사정이고.. 그 아들을 내가 왜 구제해야하냐고요오~

  • 7.
    '17.10.3 2:19 PM (223.39.xxx.245)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8. .......
    '17.10.3 2:22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네 흘려들었는데도 매년 만날 때마다 그러셨죠. 연락처 주시고. 한 번 만났다가 크게 후회하고 ㅎㅎㅎㅎ
    무슨 연인인양 자꾸 연락하길래 딱 잘라냈음돠.. 연락했던 저 자신 몹시 후회하면서요

    저만 나쁜 ㄴ으로 소문 났더라고요

  • 9. ,,
    '17.10.3 2:24 PM (220.78.xxx.36)

    아들이 여자랑 결혼에 별 관심 없음
    엄마가 그 동안 계속 여자좀 만나라 결혼해라 성화였으나 아들이 귓등으로도 안들음
    아들 눈이 너무 높음 왠만한 여자 소개해도 안만남
    그러니 여자보고 연락좀 해봐라

  • 10. .....
    '17.10.3 2:2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정답인듯?!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후잉

    그 집 아들 원래도 제 스탈 아니라 관심도 없었지만 마마보이에다가...
    잠시 딴 생각 & 친구삼아 여겼던 저의 불찰

  • 11. ...
    '17.10.3 2:52 PM (117.111.xxx.58)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 12. ㄱㄻㅈ
    '17.10.3 3:03 PM (121.129.xxx.140)

    저렇게는 만나지 마세요,
    중간에서 사람 주선하는데 저런거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일방적으로 이러는 아줌마들 몇 번 당해봐서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사주까지 들고오라는 미친*도 봤어요.

  • 13. ㅇㅇ
    '17.10.3 3:18 PM (110.70.xxx.203)

    엄마 아니라도 소개팅이면 소개팅다운
    형식을 갖추는 만남을 가지세요
    연애도 아니면서 주선자도 없이 이러는거
    진짜 아니예요

  • 14. 아들이 잘났으면
    '17.10.3 4:15 PM (42.147.xxx.246)

    동네 사람들이 다 자기가 중매를 서고 싶어해요.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저냥한 사람 같네요.
    반농담 반 진담 ,
    잘되면 본전.

  • 15. ....
    '17.10.4 10:52 A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352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요리 뭐가 있나요? 316 요리 2018/01/04 27,155
764351 작년 사고 통계를 보니 ㅇㅇㅇ 2018/01/04 691
764350 이명박근혜때 인공기 그림 5 ㅇㅇㅇ 2018/01/04 1,457
764349 젤 네일 가격이요 6 .... 2018/01/04 2,096
764348 메세지 차단했다가 1 .. 2018/01/04 1,537
764347 손이 안이쁜 분들 반지나 네일하시나요? 9 ㅇㅇ 2018/01/04 5,046
764346 방탄소년단(BTS)MBC가요대제전 정국 직캠..'MIC DROP.. 13 ㄷㄷㄷ 2018/01/04 2,763
764345 시어머니가 자꾸 소액을 저희에게 빌리세요 13 .. 2018/01/04 6,748
764344 벨티드 코트와 싱글 코트 둘중 결정 못하고 있어요 ㅜ 3 고민중 2018/01/04 1,424
764343 방금전 중년의사랑 어쩌고 너 딱걸렸네 !! 23 너진짜 2018/01/04 11,843
764342 이마트 시카고치즈피자 맛있나요? 3 궁금 2018/01/04 1,459
764341 알뜰맞다 뜻?? 8 레드벨벳 케.. 2018/01/04 1,194
764340 워터픽 해외직구하면 국내 AS 못 받나요? 8 밥심 2018/01/04 2,079
764339 자존감이 없다가 생긴경우 - 저도 포함됩니다. 14 47528 2018/01/04 7,333
764338 최경환·이우현, 뇌물 혐의 동시구속..법원 "범죄 소명.. 10 ar 2018/01/04 2,082
764337 사실혼여성집을 무단침입한 낸시랭 남편으로 경찰출동소동 13 .. 2018/01/04 13,924
764336 어제 새벽에 꾼 꿈 이야기 2 .. 2018/01/04 1,100
764335 자존감 자기애가 거의없다가 생긴 경우있으신가요? 4 자기애 2018/01/04 2,269
764334 세금 줄줄 샌다, 빛바랜 태양의 도시 1 ........ 2018/01/04 1,375
764333 시사 공부 하고싶어요.. 9 2018/01/04 1,824
764332 제가 얼마전 피곤할때 헤르페스가 생겼는데 9 000 2018/01/04 4,002
764331 가족이랑 대화방식이 안맞아요 23 ㅇㅇ 2018/01/04 4,353
764330 음침한 기분이 드는 아파트 주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8 ... 2018/01/04 3,520
764329 집에서 해먹다보니 못 사먹겠어요. 11 정말 2018/01/04 6,841
764328 우리은행 인공기 달력 보도 네티즌 보다 못한 MBC 뉴스 3 ... 2018/01/04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