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한테 연락해서 만나보라는 아줌니들

.....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17-10-03 14:03:04
주변 알음알음 아는 아주머니들 중에
저더러 본인 아들에게 연락해서 좀 만나보라. 는 아줌니들은 무슨 마음일까요?

어릴 때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들었는데 나이 드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마음에 들면 당신 아들더러 "저 집 딸래미 좀 만나보렴." 이라고 하실 일이지

왜 그 집 아들과 안면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생면부지의 제가 그 집 아들에게 연락을 해야하는 걸까요? 오묘~ 한 심리네....

어릴 때 잠깐 봐서 얼굴과 이름만 아는 아들, 그래서 친구삼아 연락 한 번 했다가 어찌나 달라붙는지 귀찮아서 떼어내느라 혼났는데.
역시 남녀간의 친구는 어릴 때 이야기지 결혼 적령기 넘겨서는 아니올시다 인가 봅니다
IP : 117.111.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3 2:07 PM (110.70.xxx.203)

    내아들에게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할때
    눈치채고 피했어야죠

  • 2. ㅇㅇ
    '17.10.3 2:07 PM (121.135.xxx.185)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3. ㅋㅋㅋ
    '17.10.3 2:0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러네요. 근데 그런 아줌마들 아들 왠지 별로일 듯한 느낌

  • 4. 미친
    '17.10.3 2:14 PM (39.7.xxx.162)

    범죄자 전과범 아들도 만나보라며

    연락처주던 교회 아줌마 생각나요 ( 그래서안다님)

    뭐하던놈들인줄알고 ....

  • 5. 그런데
    '17.10.3 2:17 PM (182.239.xxx.49)

    전화번호를 제대로 주긴주면서 그런 말 하나요????

  • 6. .....
    '17.10.3 2:19 PM (117.111.xxx.58)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캬~! 혜안을 가지신 분!!?? 맞는 듯 ㅎ

    주변머리 없어 장가못간 건 그 집 아들 사정이고.. 그 아들을 내가 왜 구제해야하냐고요오~

  • 7.
    '17.10.3 2:19 PM (223.39.xxx.245)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8. .......
    '17.10.3 2:22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네 흘려들었는데도 매년 만날 때마다 그러셨죠. 연락처 주시고. 한 번 만났다가 크게 후회하고 ㅎㅎㅎㅎ
    무슨 연인인양 자꾸 연락하길래 딱 잘라냈음돠.. 연락했던 저 자신 몹시 후회하면서요

    저만 나쁜 ㄴ으로 소문 났더라고요

  • 9. ,,
    '17.10.3 2:24 PM (220.78.xxx.36)

    아들이 여자랑 결혼에 별 관심 없음
    엄마가 그 동안 계속 여자좀 만나라 결혼해라 성화였으나 아들이 귓등으로도 안들음
    아들 눈이 너무 높음 왠만한 여자 소개해도 안만남
    그러니 여자보고 연락좀 해봐라

  • 10. .....
    '17.10.3 2:2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정답인듯?!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후잉

    그 집 아들 원래도 제 스탈 아니라 관심도 없었지만 마마보이에다가...
    잠시 딴 생각 & 친구삼아 여겼던 저의 불찰

  • 11. ...
    '17.10.3 2:52 PM (117.111.xxx.58)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 12. ㄱㄻㅈ
    '17.10.3 3:03 PM (121.129.xxx.140)

    저렇게는 만나지 마세요,
    중간에서 사람 주선하는데 저런거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일방적으로 이러는 아줌마들 몇 번 당해봐서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사주까지 들고오라는 미친*도 봤어요.

  • 13. ㅇㅇ
    '17.10.3 3:18 PM (110.70.xxx.203)

    엄마 아니라도 소개팅이면 소개팅다운
    형식을 갖추는 만남을 가지세요
    연애도 아니면서 주선자도 없이 이러는거
    진짜 아니예요

  • 14. 아들이 잘났으면
    '17.10.3 4:15 PM (42.147.xxx.246)

    동네 사람들이 다 자기가 중매를 서고 싶어해요.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저냥한 사람 같네요.
    반농담 반 진담 ,
    잘되면 본전.

  • 15. ....
    '17.10.4 10:52 A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999 후라이팬 사용후 18 어떻게 2017/12/09 6,749
755998 [단독] 국세청, 한겨레 세무조사… 文 정부 첫 언론세무조사.... 15 ㄷㄷㄷ 2017/12/09 3,364
755997 잇몸이 나쁠때 10 나름 2017/12/09 4,263
755996 국제커플) 외국에서 전업 주부로 사는 건 어때요? 18 1234 2017/12/09 7,058
755995 그 때 그 립스틱은 무슨 색이었을까?? 7 궁금 2017/12/09 2,799
755994 태국 방콕 살기 어떤가요? (지금은 싱가폴 살아요) 18 만두 2017/12/09 6,469
755993 커튼말고 블라인드도 단열효과있나요? 5 춥다 2017/12/09 4,254
755992 너무 가기 싫거나 하기 싫은데 가야 한다면 어쩌나요 6 뭘까 2017/12/09 1,585
755991 박수근미술관 갔다왔는데요 질문입니다 5 미술 2017/12/09 1,606
755990 직장암 수술후 염증수치가 높다는건 뭘의미하나요? 4 ㅇㅇ 2017/12/09 5,079
755989 이거뭔가요ㅎㅎ 3 페북링크 2017/12/09 1,384
755988 집안온도 어때요? 17 40대중반 2017/12/09 4,278
755987 어서와 보니 서울만큼 볼거리 먹을 거리 많은 곳이 없네요.. 38 ... 2017/12/09 7,455
755986 농지 임대 또는 임차하시는 분계신가요? 5 hm 2017/12/09 1,924
755985 배** 비빌만해서 비비는게 아닐까.. 글쎄요 2017/12/09 1,068
755984 코트사러 서울에 쇼핑다녀왔는데 8 82쿡쿡 2017/12/09 4,211
755983 주방 조리도구 이건 꼭 필요하다 하는거 추천해주세요. 13 2017/12/09 5,166
755982 사주를 보고왔어요.. 31 ..... 2017/12/09 9,915
755981 갈비찜 양념에 생강가루 넣었는데..쓴맛이 나요 2 아줌마 2017/12/09 2,750
755980 오바마 "현실안주 말고 투표하라"..'나치독일.. 2 샬랄라 2017/12/09 670
755979 tvn 드라마 지금 원미경 5 .. 2017/12/09 4,378
755978 38평 아파트 보조주방? 4 dk 2017/12/09 3,142
755977 원통으로 된 스텐물통 사고 싶습니다 10 스텐 2017/12/09 1,804
755976 그릇 추천 마구마구 해주세요^^ 10 카푸치노 2017/12/09 2,513
755975 문이과통합이 3 년도가 2017/12/0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