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한테 연락해서 만나보라는 아줌니들

.....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17-10-03 14:03:04
주변 알음알음 아는 아주머니들 중에
저더러 본인 아들에게 연락해서 좀 만나보라. 는 아줌니들은 무슨 마음일까요?

어릴 때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들었는데 나이 드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마음에 들면 당신 아들더러 "저 집 딸래미 좀 만나보렴." 이라고 하실 일이지

왜 그 집 아들과 안면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생면부지의 제가 그 집 아들에게 연락을 해야하는 걸까요? 오묘~ 한 심리네....

어릴 때 잠깐 봐서 얼굴과 이름만 아는 아들, 그래서 친구삼아 연락 한 번 했다가 어찌나 달라붙는지 귀찮아서 떼어내느라 혼났는데.
역시 남녀간의 친구는 어릴 때 이야기지 결혼 적령기 넘겨서는 아니올시다 인가 봅니다
IP : 117.111.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3 2:07 PM (110.70.xxx.203)

    내아들에게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할때
    눈치채고 피했어야죠

  • 2. ㅇㅇ
    '17.10.3 2:07 PM (121.135.xxx.185)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3. ㅋㅋㅋ
    '17.10.3 2:0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러네요. 근데 그런 아줌마들 아들 왠지 별로일 듯한 느낌

  • 4. 미친
    '17.10.3 2:14 PM (39.7.xxx.162)

    범죄자 전과범 아들도 만나보라며

    연락처주던 교회 아줌마 생각나요 ( 그래서안다님)

    뭐하던놈들인줄알고 ....

  • 5. 그런데
    '17.10.3 2:17 PM (182.239.xxx.49)

    전화번호를 제대로 주긴주면서 그런 말 하나요????

  • 6. .....
    '17.10.3 2:19 PM (117.111.xxx.58)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캬~! 혜안을 가지신 분!!?? 맞는 듯 ㅎ

    주변머리 없어 장가못간 건 그 집 아들 사정이고.. 그 아들을 내가 왜 구제해야하냐고요오~

  • 7.
    '17.10.3 2:19 PM (223.39.xxx.245)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8. .......
    '17.10.3 2:22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네 흘려들었는데도 매년 만날 때마다 그러셨죠. 연락처 주시고. 한 번 만났다가 크게 후회하고 ㅎㅎㅎㅎ
    무슨 연인인양 자꾸 연락하길래 딱 잘라냈음돠.. 연락했던 저 자신 몹시 후회하면서요

    저만 나쁜 ㄴ으로 소문 났더라고요

  • 9. ,,
    '17.10.3 2:24 PM (220.78.xxx.36)

    아들이 여자랑 결혼에 별 관심 없음
    엄마가 그 동안 계속 여자좀 만나라 결혼해라 성화였으나 아들이 귓등으로도 안들음
    아들 눈이 너무 높음 왠만한 여자 소개해도 안만남
    그러니 여자보고 연락좀 해봐라

  • 10. .....
    '17.10.3 2:2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정답인듯?!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후잉

    그 집 아들 원래도 제 스탈 아니라 관심도 없었지만 마마보이에다가...
    잠시 딴 생각 & 친구삼아 여겼던 저의 불찰

  • 11. ...
    '17.10.3 2:52 PM (117.111.xxx.58)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 12. ㄱㄻㅈ
    '17.10.3 3:03 PM (121.129.xxx.140)

    저렇게는 만나지 마세요,
    중간에서 사람 주선하는데 저런거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일방적으로 이러는 아줌마들 몇 번 당해봐서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사주까지 들고오라는 미친*도 봤어요.

  • 13. ㅇㅇ
    '17.10.3 3:18 PM (110.70.xxx.203)

    엄마 아니라도 소개팅이면 소개팅다운
    형식을 갖추는 만남을 가지세요
    연애도 아니면서 주선자도 없이 이러는거
    진짜 아니예요

  • 14. 아들이 잘났으면
    '17.10.3 4:15 PM (42.147.xxx.246)

    동네 사람들이 다 자기가 중매를 서고 싶어해요.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저냥한 사람 같네요.
    반농담 반 진담 ,
    잘되면 본전.

  • 15. ....
    '17.10.4 10:52 A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95 부산여행 20년만에 가보려는데 조언좀 주세요 11 여행 2018/01/31 1,971
774494 현시간 네이버, 다음 검색어 순위.. 3 richwo.. 2018/01/31 1,290
774493 필리핀으로 달아난 4750억 '사기범'..국제공조로 12년만 송.. 2 ㅇㅇㅇ 2018/01/31 1,694
774492 르쿠르제 이유식 냄비 사이즈 궁금해요 ~ 1 블루밍v 2018/01/31 1,021
774491 네이버 '총선때보자 '검색어 1위는 뭔가요.. 18 ... 2018/01/31 2,953
774490 안태근 근황이랍니다. 파파라치가 잡았군요 17 연예인파파라.. 2018/01/31 8,419
774489 키르키스스탄 건강식... 마유 3 말우유 2018/01/31 1,035
774488 삼성폰쓰다 아이폰쓰면 뭐가젤불편한가요? 17 ㄴㄴ 2018/01/31 2,947
774487 식초를 한컵은 마신거같아요 2 비니거 2018/01/31 1,996
774486 결혼식 생략 어떤가요? 15 지우개와팩트.. 2018/01/31 5,011
774485 자동차세 위텍스 지금 납부되나요?? 8 ... 2018/01/31 1,098
774484 성추행 덮었다는 증언 나오자 잠적했던 최교일, 홍준표 찾아가 5 richwo.. 2018/01/31 3,326
774483 '미국 너마저' 미국도 암호화폐 규제모드로 돌아서나 2 샬랄라 2018/01/31 1,096
774482 축하금 100만원짜리 수표1장, 5만원권 현금? 7 .. 2018/01/31 1,890
774481 살기 싫어질땐 8 :( 2018/01/31 1,999
774480 김밥 하나 시켜 먹다가.. 61 ㅠㅠ 2018/01/31 24,219
774479 헉.나경원청원서명 거의 29만명ㄷ 11 ㄱㄱ 2018/01/31 1,916
774478 이문열을 보고 있으면 저 행보가 트라우마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 16 ........ 2018/01/31 2,001
774477 롱패딩 브랜드는 20만 원 이상은 줘야 하나요 10 고등학생들 .. 2018/01/31 2,863
774476 여행지 숙소 예약(환불X). 항공권 어떻게 하죠? 10 ha 2018/01/31 1,038
774475 스피닝으로 살 빼보신 분?? 18 오동통 2018/01/31 4,173
774474 대추차 끓여 보신 분들 계세요? 8 갱년기 2018/01/31 2,852
774473 1달 보관 이사 400만원 괜찮은 건가요? 4 이제야아 2018/01/31 2,224
774472 순대국집 수육이랑 보쌈집 수육이랑 부위가 다른것 같네요 2 고기야 2018/01/31 1,012
774471 부산 분들 계세요? 저 이사가야 하는데 막막해요 10 고민중 2018/01/3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