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들한테 연락해서 만나보라는 아줌니들

.....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17-10-03 14:03:04
주변 알음알음 아는 아주머니들 중에
저더러 본인 아들에게 연락해서 좀 만나보라. 는 아줌니들은 무슨 마음일까요?

어릴 때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들었는데 나이 드니 좀 이상하네요.
제가 마음에 들면 당신 아들더러 "저 집 딸래미 좀 만나보렴." 이라고 하실 일이지

왜 그 집 아들과 안면도 없고 관심도 없는 생면부지의 제가 그 집 아들에게 연락을 해야하는 걸까요? 오묘~ 한 심리네....

어릴 때 잠깐 봐서 얼굴과 이름만 아는 아들, 그래서 친구삼아 연락 한 번 했다가 어찌나 달라붙는지 귀찮아서 떼어내느라 혼났는데.
역시 남녀간의 친구는 어릴 때 이야기지 결혼 적령기 넘겨서는 아니올시다 인가 봅니다
IP : 117.111.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3 2:07 PM (110.70.xxx.203)

    내아들에게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할때
    눈치채고 피했어야죠

  • 2. ㅇㅇ
    '17.10.3 2:07 PM (121.135.xxx.185)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3. ㅋㅋㅋ
    '17.10.3 2:0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러네요. 근데 그런 아줌마들 아들 왠지 별로일 듯한 느낌

  • 4. 미친
    '17.10.3 2:14 PM (39.7.xxx.162)

    범죄자 전과범 아들도 만나보라며

    연락처주던 교회 아줌마 생각나요 ( 그래서안다님)

    뭐하던놈들인줄알고 ....

  • 5. 그런데
    '17.10.3 2:17 PM (182.239.xxx.49)

    전화번호를 제대로 주긴주면서 그런 말 하나요????

  • 6. .....
    '17.10.3 2:19 PM (117.111.xxx.58)

    워낙 소극적이고 주변머리 없는 아들래미라 --> 연애나 성자리 성사가 어려움 --> 그래서 여태껏 장가 못감 -->
    아는 주변 처녀들에게 부탁하는 거임...

    --------------
    캬~! 혜안을 가지신 분!!?? 맞는 듯 ㅎ

    주변머리 없어 장가못간 건 그 집 아들 사정이고.. 그 아들을 내가 왜 구제해야하냐고요오~

  • 7.
    '17.10.3 2:19 PM (223.39.xxx.245)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8. .......
    '17.10.3 2:22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네 흘려들었는데도 매년 만날 때마다 그러셨죠. 연락처 주시고. 한 번 만났다가 크게 후회하고 ㅎㅎㅎㅎ
    무슨 연인인양 자꾸 연락하길래 딱 잘라냈음돠.. 연락했던 저 자신 몹시 후회하면서요

    저만 나쁜 ㄴ으로 소문 났더라고요

  • 9. ,,
    '17.10.3 2:24 PM (220.78.xxx.36)

    아들이 여자랑 결혼에 별 관심 없음
    엄마가 그 동안 계속 여자좀 만나라 결혼해라 성화였으나 아들이 귓등으로도 안들음
    아들 눈이 너무 높음 왠만한 여자 소개해도 안만남
    그러니 여자보고 연락좀 해봐라

  • 10. .....
    '17.10.3 2:25 P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정답인듯?!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후잉

    그 집 아들 원래도 제 스탈 아니라 관심도 없었지만 마마보이에다가...
    잠시 딴 생각 & 친구삼아 여겼던 저의 불찰

  • 11. ...
    '17.10.3 2:52 PM (117.111.xxx.58)

    아들이 자력으로 여자를 못구하거나 여자보는 눈이
    없으면 엄마가 나서는거지요. 답답해서.
    저 아줌마 아들은 무능하구나. 이런생각하면 됩니다

    ----
    꺄~! 절대 만나면 안 되겠네요

  • 12. ㄱㄻㅈ
    '17.10.3 3:03 PM (121.129.xxx.140)

    저렇게는 만나지 마세요,
    중간에서 사람 주선하는데 저런거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저도 일방적으로 이러는 아줌마들 몇 번 당해봐서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사주까지 들고오라는 미친*도 봤어요.

  • 13. ㅇㅇ
    '17.10.3 3:18 PM (110.70.xxx.203)

    엄마 아니라도 소개팅이면 소개팅다운
    형식을 갖추는 만남을 가지세요
    연애도 아니면서 주선자도 없이 이러는거
    진짜 아니예요

  • 14. 아들이 잘났으면
    '17.10.3 4:15 PM (42.147.xxx.246)

    동네 사람들이 다 자기가 중매를 서고 싶어해요.

    저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저냥한 사람 같네요.
    반농담 반 진담 ,
    잘되면 본전.

  • 15. ....
    '17.10.4 10:52 AM (117.111.xxx.5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14 누군가에게 기대어 펑펑 울고 싶네요 8 ..... 2018/01/09 3,016
767113 진짜 진짜 강남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33 진짜 2018/01/09 6,396
767112 칼둔 멋져부리네.. 5 ㅠㅠ 2018/01/09 3,243
767111 지금 무엇에 감사하신가요? 42 ..... 2018/01/09 4,080
767110 내년에 고등학생 무상급식인가요? 6 진짜??? 2018/01/09 2,149
767109 미 국방부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동맹에 최대 이익이 되.. 4 ... 2018/01/09 924
767108 폴딩도어하신분들!!바람많이 들어오나요? 7 ㅡㅡ 2018/01/09 3,008
767107 벽에 곰팡이 어떻게 해결하죠? 13 ㅠㅠ 2018/01/09 3,051
767106 엘지 아이오티 광고하는 분 진짜 강사인가요? 프로자취생 2018/01/09 545
767105 공유도깨비 보니 2 2018/01/09 2,463
767104 뚜레쥬르 은근 괜찮네 13 2018/01/09 7,469
767103 티비 좀 골라주세요.. 5 티비 2018/01/09 809
767102 초5 캠프 보냈는데 계속 울고싶다고 하네요. 16 초등 2018/01/09 4,036
767101 일산 화재사건 엄마와 아들 23 욱하는성격 2018/01/09 8,198
767100 한국과 미국의 ‘데이트폭력’ 실태와 과제 00 2018/01/09 488
767099 제가 습한 체질이라고 하는데요 2 2018/01/09 1,225
767098 콜린님 블로그 다시 시작했네요 7 Dd 2018/01/09 6,121
767097 그럼 사주에 화 만 있으면요??? 12 ㅇㅇ 2018/01/09 3,023
767096 여친이 돈 빌려달라했는데 차용증 써달라한게 잘못인가요? 25 .. 2018/01/09 8,835
767095 꽃피어라 달순아 질문요 5 .... 2018/01/09 1,188
767094 박그네가 말도안되는 위안부합의를..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8 dd 2018/01/09 2,788
767093 눈도 오고 내일부터 한파에 길고양이들 9 하필이면 오.. 2018/01/09 1,678
767092 비누로만 머리감는 분 계신가요? 4 자연 2018/01/09 2,490
767091 기지촌 여성 윤금이씨 살인사건 기억하시는 분 있으세요? 8 대단하다 2018/01/09 3,009
767090 우리 대통령님 이젠 무섭기까지..ㅎㄷㄷㄷ 49 dfgjik.. 2018/01/09 1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