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중반 모쏠

솔로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17-10-03 12:14:44
저도 몇번 썸만 타다말았고 그닥 연애에 흥미가 없었구요
친구몇도 아직까지 모쏠입니다
몇명은 소개팅해서 결혼했고 남아있는 모쏠 친구들은 소개팅은 꾸준히
하지만 딱히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없는모양이구
전 소개팅 할생각도 없어요...이리 살아도 별 그런게 없는데
문제는 부쩍 외로워 한다는거지요..외로움따윈 모르고 살다가
나이가 들고 회사에서 치이고 하니 기댈구석을 찾고 싶은거겟지요?
그렇타고 휩쓸려서 결혼하자니 그건 아닌것 같고 (제가 특히 가족관계가 별로고 나머지친구들은 평범함)딱히 흥미있는것도 없어서...ㅎ
취미생활은 없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우리끼리 이리저리 이야기는 해봣는데 도통 결론이 안나는 문제라
글올려봄니다.
IP : 58.140.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0.3 12:56 PM (58.143.xxx.202)

    지금 작정하고 만나야지 안 그러면 50대 모솔 됩니다

  • 2. 나도 30대 모쏠
    '17.10.3 1:05 PM (121.135.xxx.185)

    스스로 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어차피 결혼은 해도 안해도 외로운 것일 거기 때문에...
    극복하려고 해봐도 결혼적령기에 남자만나는 게 결코 만만한 것도 아니고...
    (물론 최선을 다했음 ㅋ)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은 다하되 내 나름대로 계속 이 상태에 적응하는 게 중요!..

  • 3. ㅇㅇㅇ
    '17.10.3 1:35 PM (119.69.xxx.47)

    40넘음 더 어려워지니 노력하세요. 연애하는 사람은 60대넘어까지 일평생 연애하던데 이게 참 빈부차가 크네요.

  • 4. ㅇㅇ
    '17.10.3 2:46 PM (175.113.xxx.122)

    저도 모쏠이에요.
    사람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40대도 모쏠 많고
    남자도 모쏠 엄청 많아요.
    성욕 없고 남자에 별 관심 없고
    대시 해 오는 남자들은 죄다 찌질이 병신이고
    일과 공부에 매진하면 그렇게 되는데...
    돈버는데 재미들리고 취미있고 하면
    여자들은 그래서 모솔 많이 되는듯.

    남자들은 자신감 부족하거나 대시 잘 못하는 성격이면
    여자가 먼저 대시해오지 않는 한 모솔되고....

  • 5. ......
    '17.10.3 3:30 PM (183.109.xxx.196) - 삭제된댓글

    저 40대 모쏠이에요.
    사회생활 인간관계 아주 원만하지만 속내는 사람을 싫어해서 일부러 모쏠로 지냈어요.
    아쉬울 건 없는데 나이가 있으니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싶어지네요.

  • 6. ㅇㅇ
    '17.10.3 4:07 PM (175.113.xxx.122)

    아 위에 댓글분..
    저도 30대 후반인데 아직 산부인과 검진 받은 적 없는데요...
    성경험 없으면 검진도 쉽지 않다던데 사실인가요?
    그게 좀 걸리기도 해서 산부인과 가기가 뭐하네요.

  • 7. ..
    '17.10.3 5:01 PM (58.140.xxx.181)

    성경험없다하고 검사받고 싶다하면 복부초음파나 뭐 그런걸로 검사했던듯? 기억이 애매...여의사 있는데가서 한번해보세요..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구

  • 8. 산부인과에는
    '17.10.3 5:56 PM (223.62.xxx.153)

    다들 배불러서 오는데 가기가 엄청 두렵더라구요
    가야한다는 생각은 늘 드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803 김경진 말이 개소리라는 증거 1 richwo.. 2017/10/13 1,450
738802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 3 놋데맛트 2017/10/13 1,260
738801 여사님 정장 구입후기입니다 16 ... 2017/10/13 8,741
738800 국당배신자 김경진. 그렇게 살지 마라. 16 richwo.. 2017/10/13 5,242
738799 이런 사람 구워삶는 비결 있던가요? 1 꼭필요 2017/10/13 1,531
738798 밥먹는 습관 하니 탤런트와 고깃집 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10 그때 그 시.. 2017/10/13 7,619
738797 건국대 근처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 4 지방 학생 2017/10/13 1,575
738796 군내나는 된장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7 만냥금0 2017/10/13 1,618
738795 김정숙 여사 입었던 수트 38,000원에 파네요. 5 ㅇㅇ 2017/10/13 7,570
738794 저희 애가 소풍다녀와서.. 1 5살 2017/10/13 1,728
738793 브라질 커피 잘 아시는 님 계실까요? 5 혹시 2017/10/13 1,114
738792 지금 난방 하시나요? 18 썰렁 2017/10/13 4,478
738791 옛날노래 좋아하시나요 1 미네랄 2017/10/13 494
738790 핏플랍 슬립온 편한가요? 5 2017/10/13 3,275
738789 (질문요) 강아지에게 삶은 밤을 먹여도 될까요? 16 내멍멍 2017/10/13 5,700
738788 오늘, 13일의 금요일 2 가도가도 2017/10/13 1,046
738787 파리에서 런던.로마중 꼭 고른다면? 38 여행 2017/10/13 3,937
738786 롯데홈쇼핑 청담살롱 염색약 사용해보신분 계세용요 3 바닐라향기 2017/10/13 1,338
738785 빈혈 있는분들~약 처방받아 드시나요? 5 힘들어서요... 2017/10/13 1,403
738784 똥덩어리의 변기사랑 1 2017/10/13 1,237
738783 이태원축제 볼만한가요? 집밥 2017/10/13 532
738782 밥은 하루 몇끼니 드세요? 14 싱글 8년차.. 2017/10/13 4,305
738781 주지훈의 매력이 뭔가요? 23 .. 2017/10/13 6,821
738780 한섬팩토리에서 득템했어요 8 쒼나 2017/10/13 7,884
738779 한국인 유학생, 영국 절벽서 기념 사진 촬영하다 추락사 25 ... 2017/10/13 23,081